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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료계 계신분 계신가요..

ㄱㄷㅂ 조회수 : 1,062
작성일 : 2015-07-15 22:31:10
친정아빠가 ...늘 제가 툴툴 댔던 아빠가 3년전
위암 수술을 하셨어요. . . 계속 살이 많이 빠지시고
힘들어보이셨는데...두달전쯤 부터 어깨쪽이 아프다고
하시더라구요...
전혀 연관되게 생각하질 못했는데
약을 드셔도 차도가 없고...
아빠가 수술후에도 담배를 피시고
친구분들이 항상 와서 담배를 피고...
제가 아무리 난리쳐도 소용없더라구요..
하루를 살아도 내가 하고 싶은거 하고 살거라고 무책임하게
말씀하셔서 많이 속상했습니다 볘속 아프셔서
병원에 가서 mri찍었더니 폐암..전이..얘기가 나오고 입원하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아빠가 다른 얘기는 귀에 안들리신것 같아요..
위암수술했던 세브란스 가서 조직검사를 하시려는데
Mri판독으로는 폐로 전이...라고 했으니 폐암이라고 확진은
받은걸까요
IP : 39.7.xxx.1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5.7.15 10:34 PM (59.24.xxx.162)

    걱정되시겠어요. 그런데 Mri 로 폐암 확인이 되나요?

  • 2. ...
    '15.7.15 10:40 PM (175.223.xxx.27)

    힘내세요.. 일단 조직검사 결과 기다려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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