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업된지 5년차인데(다행히 증권사 경력살려 집에 있어도 돈은 직장인만큼 벌어요)
문득 조직생활하는 남편은 얼마나 힘들까
또한 12년은 단체 생활을 해야하는 아이는 얼마나 힘들까 싶더라구요
나야 집에서 내가 선택적으로 만나고 싶은 사람만 만나니 내 취향대로 살수 있는데
남편은 돈 벌어야 하니 스트레스 주는 직장상사나 동료 및 부하직원 다 상대해야하고
아이는 아이대로 단체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어린 나이부터 이런저런 거 겪어야 하고 요새는 왕따문제까지..참 힘들겠단 생각이 들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득 든 생각인데..애들 단체생화하는거 참 힘들듯
새옹 조회수 : 899
작성일 : 2015-07-15 17:47:56
IP : 223.33.xxx.1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7.15 5:5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강한 애들은 단체생활이 체질에 맞아요.
혼자 두면 미치는 사람도 많고.2. .........
'15.7.15 6:04 PM (182.230.xxx.104)원글님 생각이 맞아요.강해도 평생 강할순 없어요.저도 멘탈강한편이라 생각하고 살았고 학창시절 친구관계 별 문제 없었지만 가끔 친구문제나 학교생활에서 힘들때 정말 힘들었거든요.그리고 직장생활은 강한 사람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모든게 다 긴장의 연속이라 여기서 살아남는 사람이 과연 몇사람일까 그럴때 있어요.나가서 돈벌고 나가서 공부하고 이런게 쉬운일이 아니라는걸 요즘 많이 느껴요..이 세상에 뼛속까지 강한 사람 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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