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주인 집팔려고 내놓은걸 세입자한테 말안하는경우

세입자 조회수 : 2,432
작성일 : 2015-07-15 11:06:38
아침에 문두드려서 나가봤더니 집주인이 집매매내놨다고 집보러왔다는데 주인한테 연락받지도 못했거든요
미리 연락이라도 해줘야하는건 아닌가요?앞으로 수시로 집보러올건데 좀짜증나네요
IP : 211.36.xxx.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ffee
    '15.7.15 11:10 AM (118.217.xxx.35)

    세입자에게 미리 알리고 부동산은 사전에 전화로 시간을 약속받은 후 방문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주인이나 부동산 둘다 경우를 모르네요.

  • 2. ..
    '15.7.15 11:13 AM (121.157.xxx.75)

    집주인도 집주인이지만 이경우는 부동산업자분 센스 진짜 없으신듯..
    전화도 없이 닥치고 문을 두드리다니..

  • 3. 그게
    '15.7.15 11:27 AM (119.14.xxx.20)

    집주인 잘못 아닐 수도 있어요.

    친구네가 8년인가 오랜 기간 산 세입자와 사이 정말 안 좋게 계약해지한 경우가 있었는데요.
    그 발단이 원글님처럼 세입자한테 얘기도 안 하고 매매로 내놨다고 세입자가 꽁해서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그 때 집도 엉망으로 방치하고 그랬던 일이 있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친구가 집을 내놓은 적이 없었던 거죠.
    여러 채 임대하고 있어 정리할까말까 하고 중개소에 문의 한 번 했던 게 사단이었어요.

    이 후 중개소에서 멋대로 매매가능성 있는 집이라고 손님들 오면 보여주러 데려가는 집으로 이용하곤 해서 세입자가 화가 나서 그 때부터 삐딱선을 탄 거라고...

    세입자가 비상식적으로 무례하게 여러 차례 응대해서 조용히 만기돼서 해지하자 그랬는데, 이사 나가던 날 알게 됐대요.

    친구네는 절대 이사들어올 일 없는 거 아니까 자기집처럼 오래오래 생각하고 살고 있었나 봐요.
    그런데, 그런 자기집(-.-;)을 의논도 없이 매매한다니 너무 화가 나서 집도 상하게 하는 등 비상식적으로 행동하고 말았던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있었어요.

    얘기가 길어졌는데, 저런 일도 있었으니...
    괘씸해만 하지 말고 집주인에게 연락 한 번 해 보세요.

  • 4. 원글이
    '15.7.15 11:31 AM (211.36.xxx.17)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주인한테는 아무소리 듣지도 못했는데 집주인 갑자기 바뀌면 복잡하고 그런건없겠죠? 집안팔리면 계속 집보러올건데 좀 신경쓰이네요~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5. ..
    '15.7.15 11:32 AM (121.157.xxx.75)

    집보여주는게 귀찮으시겠지만 다른 문제는 없어요
    님은 계약기간까지 문제 없습니다

  • 6. 부동산 말만 듣지말고
    '15.7.15 11:58 AM (175.197.xxx.225)

    바로 집주인에게 확인해보세요. 집주인도 실수할 수 있지만 말 그대로 님네 집을 남에게 보여줘야 하는거....집주인에게 얘기 못 들었으니까요. 혼자 추측으로 기분나쁘다고 꽁해있을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부동산이 멋대로 농간부려서 사기칠 수도 있잖아요.

  • 7. .....
    '15.7.15 12:17 PM (1.227.xxx.78)

    저희 집주인은 양반인 거네요. 저희가 전세로 들어올 때 무지 까다롭게 해서 힘들었었는데 몇 개월 안지나서 집 내놓았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에게 전화하기 전에 내놓았던 건데 보러 올 사람이 생겼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언제쯤 방문하는 게 편하냐고 물어봤어요. 저희 상황을 배려해준 것 같아 고맙더라구요. 근데 전세는 어느 정도 기한이 있지만 매매는 기한이 없으니 거래가 성사될 때까지 계속 보여줘야 한다는 게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사실 모르는 사람들이 수시로 집에 오는 거잖아요. 일단 주인에게 확인하시고 부동산에도 방문 전에 미리 연락할 수 있도록 말해달라고 하세요.

  • 8. 사기
    '15.7.15 12:17 PM (210.94.xxx.89)

    집 주인에게 말도 안 들었는데 집을 보여 주실 이유가 없어요. 뭘 믿고 집 보여 주세요? 그리고 진짜 집주인이 팔려고 내 놓은 거라해도 세입자에게 말도 안 했는데 집 보여주실 이유가 전혀 없어요.

  • 9. 돌려보내세요
    '15.7.15 1:31 PM (14.32.xxx.157)

    약속도 없이 문 두드리면 돌려보내세요. 이게 무슨 경우인가요?
    참 부동산들 너무 못된 사람들 많아요.
    지들 돈벌이에 눈 멀어서 완전 막무가내네요.

  • 10.
    '15.7.15 2:19 PM (218.54.xxx.29)

    저희집도 부동산에서 집보러온다길래 무슨소리냐하고 확인해보니 집내놓지 않았었어요.
    확인해보시고 부동산에도 미리 약속안하면 보여주지 않겠다고 하세요

  • 11. 부동산이문제
    '15.7.15 3:03 PM (220.76.xxx.171)

    아무리그래도 남에집에 세살면서 남에집을 상하게하고 그러면 안되지요
    다변상해야해요 그런세입자많아요 즈네집아니라고
    돼지굴속같이하고 사는인간들 그런인간들은 평생 남에집만 살아야지
    양심이없는것들이 많아요 나도남에집에 세살아보앗지만 주인이 고맙다고
    나머지돈지불하니 안받더이다 사람답게 살아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619 홍준표, 태풍 피해 아랑곳 않고 '세숫대야 폭탄주' 1 참맛 2015/07/15 863
463618 자녀통장에 얼마까지 넣어둬야 증여세가 안나오나요? 13 아시는분 계.. 2015/07/15 8,844
463617 엉덩이가 뾰족하신분 있죠? 3 냥~ 2015/07/15 2,532
463616 여중생들 생리 대부분 규칙적으로 하나요 6 . 2015/07/15 956
463615 교환학생 가는데 누구랑 살지 고민됩니다 16 교환 2015/07/15 2,399
463614 설화수 화장품은 면세점이 제일 싼가요? 방문하시는분? 4 방문판매 2015/07/15 1,994
463613 인분선생 대단하군요 3 산사랑 2015/07/15 1,864
463612 대체 호박잎은 데치는거에요? 찌는거에요?? 12 ... 2015/07/15 2,462
463611 개포주공2단지 - 재건축 되면 시세 어느 정도 할까요? 1 부동산 2015/07/15 1,620
463610 진짜 kbs,mbc,sbs 뉴스에 국정원해킹 기사 안나왔나요??.. 7 헐이네 2015/07/15 745
463609 캐드나 캠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3 답변절실 2015/07/15 819
463608 마루 일부분만 부분 교체해야하는데 ..어디다 문의를 해야할까요 1 ㅇㅇ 2015/07/15 893
463607 신부님도 개고기 드시네요 43 보신탕 2015/07/15 4,923
463606 기초대사량과 칼로리 ㅠㅠ 3 diet 2015/07/15 1,656
463605 호텔침구 추천요 침구 2015/07/15 711
463604 헬스장 1년치 결제하면 할인 8 .. 2015/07/15 1,665
463603 카톡의 빨간점 기능은 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5 .... 2015/07/15 3,559
463602 답변절실-기존 매장 바닥청소만 하면 어떨까요? 1 자영업오픈 2015/07/15 508
463601 거실에 까는 매트 뭘 사야 할까요? 1 쌍둥이엄마 2015/07/15 1,327
463600 겨울 오리털 잠바 집에서 빨아보려는데 7 옷정리 2015/07/15 2,196
463599 남편 술먹고 와서 잠을 못잤더니 힘드네요 4 아휴 2015/07/15 1,198
463598 카톡에 숨김 차단기능이 사라졌죠? 3 사실객관 2015/07/15 2,284
463597 배달도시락 추천 부탁드려요 3 배달도시락 2015/07/15 1,032
463596 꿈을 매일 꾸네요 2 궁금 2015/07/15 726
463595 외국 갈 때 경유 하는 비행기 2번째 비행기 안타도 되나요? 15 .... 2015/07/15 5,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