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가서 별 문제없이 다닐정도 되려면 일본어 얼마나 공부해야 하나요?
그래도 나중에 애 다 낳고 남편이랑 꼭 가보고 싶은데요
일본은 영어가 거의 안통하잖아요
길묻고 여행 다닐 정도로 회화하고 표지판 읽을 수 있는정도..가 목표인데
얼마나 공부하면 그래도 가이드없이 큰무리없이 다닐수있을까요?
언어센스는 좋은 편입니다.
1. ..
'15.7.15 12:11 AM (112.158.xxx.211) - 삭제된댓글일본어보다 영어로 하는게 서로 더 편한 느낌 들던데요.
일본사람들이 영어를 잘 못하지만..우리가 여행객으로서 묻는 질문은 다 뻔하기 때문에..
차라리 영어로 또박또박 얘기하는 게, 서로 리스펙(?) 하기는 좋았어요 ㅋㅋ2. ..
'15.7.15 12:15 AM (222.107.xxx.214)잘 못하는 일본어로 묻는 것보다 영어로 묻는 게 더 낫대요. 일본인들이 더 친절하게 대해 준다고.. 기본 회화로 가이드북에 나와있는 것만 익혀 가시면, 상대방이 영어 잘 몰라할때 조금 섞어 가시면서 물어보기 적당하실 거에요. 대신 일본인들이 영어로 말하는 걸 못해서 일본어로 대답해주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듣는 연습만 조금 하시면 여행하는 데 무리없습니다. 저도 일본어 배운 적은 있지만 거의 다 까먹었는데, 주로 영어 쓰고 기본 회화 몇개만 쓰면서 혼자 일본 여행 잘 다녀요.
3. ㅇㅇ
'15.7.15 12:19 AM (218.148.xxx.242)일본 관광지는 한국어로 대부분 표기 되어있어요
그리고 시골 아니고 도시면 간단한 영어 다 통해요
큐슈 시골인데도 마트에서 물건 살때 간단한 영어 다 통하더라구요
호텔이든 식당이든 한국인 종업원들도 많구요
일본어 몰라도 여행하는데 지장 전혀 없음4. ...
'15.7.15 12:21 AM (211.58.xxx.173)여행 다니면서 무슨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한은
쓰는 말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
원글님 생각처럼 길 묻고 식당 들어가서 주문하고 가게에서 물건 사고 하면서 쓰는 말이죠.
오히려 가기 전에 버스나 지하철 노선도 보면서 이 한자가 무슨 역 이런 걸 눈에 익히고 가는 게 훨씬 도움 됩니다.
그리고 가이드북 가지고 가실 거고 요즘 보니까 네이버 라인인가 많이 쓰더군요.
그게 구글 번역보다 여행 다닐 때 많이 도움 되었다고들 해요.
결론은 걱정하지 마시고 언제든 여행 가시라는 얘기였어요. ^^5. ㅇㅇ
'15.7.15 12:25 AM (222.237.xxx.54)여행 한 번 가자고 어학 공부까지 하기는 그렇지 않을까요? ^^; 전 일본어 전혀 모를 때도 가봤고, 좀 공부하고도 가봤는데, 확실히 좀 달라요. 근데 뭐 일본 뿐 아니라 다른 나라도 좀 그렇겠죠? 전 3년 정도 독학했어요. 독학하기 아주 좋은 언어에요.
6. 일본어
'15.7.15 12:27 AM (106.178.xxx.131)조금만 공부하면 여행가서 간단한 회화 가능해요
물론 유명 관광지는 영어로 해도 되지만
외국어 하나 익힌다 치고 공부해서 가면
진짜 보람 있고 신나실 거예요.
드라마 몇 편 보면 맨날 쓰는 표현은 쉽게 익힐수 있을 거예요
센스도 좋으시다니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영어 하면 와~ 이러고
영어를 크게 우대하는 것도 아니에요. 간판도 외래어보다
일본 고유어가 더 많죠 부러워요7. 영어하시면...
'15.7.15 1:07 AM (175.118.xxx.115)가서 영어쓰시면 되지요,,,그게 더 먹힐텐데,,,
교토 여러번 다녀왔는데 일본어 못해도 충분히 다녀오실수있는곳이에요,,,
한글도 많이 써져있고,가고싶은곳 정보나 잘 챙겨가시면 됩니다.8. ....
'15.7.15 8:43 AM (125.31.xxx.12)일본 영어 발음 괜찮나요?
맥도날드를 마꾸도나르도라고 하는 건 옛날 얘기에요?9. 미적미적
'15.7.15 8:46 AM (203.90.xxx.178)일본어 하나도 못하고 놀러가도 별 무리 없었던곳이였던 기억이...20년전이네요 한글 안내판에 깜짝 놀랬구요 한문으로 때려읽을수도 있고 신칸센 타고 이리저리 다녀도 겁도 안났던것 젊어서 였나?
일본어 공부해서(진짜 기초일어 석달)갔을때 더 많은 이해가 가능했던것도 아니였던것 같구
중급실력으로 가도 여기서 기본지식은 다 읽고 직접 눈으로 보기 위해 간거라지만 심오한 대화를 나눌 상대가 영화에서 처럼 만나지는것도 아니고ㅠㅠ10. ...
'15.7.15 10:04 AM (175.223.xxx.100)92년 1월이면 20년도 더 전이죠?
그때 히라가나 가타가나 한글자도 모르고 일본갔을 때도 아무문제 없이 다녔어요
물론 맥도날드에서 커피 소리를 서로 못 알아 들어서 한 10분쯤 버벅거리긴 했어도 밥도 잘 사먹고 커피도 잘 마시고 쇼핑도 구경도 잘했어요 서로 영어랑 일어로 말해도 다 잘 알아들었구요 ㅎㅎㅎ
지금은 그때보다 영어가 더 잘 통할테고 한국말도 잘 통할거예요
굳이 짧은 여행때문에 일어를 배울 필요는 없지만 상대방 나라의 언어를 배워서 여행한다는 건 참 좋은 여행 준비긴 하죠 서양애들은 여행 준비의 첫단계가 그나라 언어 습득이라고는 하더라구요11. 영어 잘하는 친구
'15.7.15 4:07 PM (58.140.xxx.7)일본어 배운적 없지만 일본 여행 잘 다니고 있어요.
오사카,교토, 도쿄, 나고야,, 후쿠오카 등...면세점과 일본마트 쇼핑하러 1년에 2-3번은 가는데요..
모든건 다 관심에서 비롯되요..여행가지 전에 사전조사를 충분히 하시고 지하철보는법 등 숙지하고 가세요.
한자를 배운세대라면 더 문제 될게 없어요...우리 한자랑 비슷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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