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 이중주차 했다가 퇴근시간 무렵 전화를 못받았어요.

허탈 조회수 : 10,181
작성일 : 2015-07-14 21:57:41

퇴근시간 무렵 회의가 길어지는 바람에 이중주차를 한걸 또 깜빡하고 전화를 약 15-20분가량 못받았어요.

 

근데 제 차에 가려져 있던 직장(직급상 상사이긴 해요 ㅜㅜ)인이

 

저를 보자마자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경우가 없다는 둥 30분을 세워놨다는 둥

 

완전 인간쓰레기 취급을 하네요..

 

겉으로는 계속 죄송하다 하고, 착한 표정 짓긴 했는데

 

그냥 한마디 하고 넘어가면 될 걸, 그렇게 인신공격을 받아야 할 만한 상황인지... 원....

 

오는 내내 기분이 많이 상하더라구요. 좀 예의있게 말해주면 좋을것을.ㅜㅜ

 

 

IP : 112.169.xxx.227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4 10:00 PM (222.105.xxx.62)

    진짜 어이없네요.
    남의 귀한시간 뺏어놓고 왠 적반하장이래요.
    님은 이중주차땜에 오도가도 못하고 30분 기다려도 아~하면거 이해해 줄것 같나요? 시간약속이라도 있어봐요. 얼마나 애가 타는지..

  • 2. 님이 함 당해봐요
    '15.7.14 10:01 PM (175.197.xxx.225)

    그러고도 무슨 소리 나오나. 욕먹을만했네요. 근데 그렇게 심하게 말하는 건 대한민국 공통의 멘탈인 거 같아요. 다들 짜증을 항상 달고 다니잖아요.

  • 3.
    '15.7.14 10:02 PM (203.226.xxx.24)

    헐............

  • 4. 흠...
    '15.7.14 10:05 PM (180.233.xxx.48)

    남 나무랄입장 아닌듯...쌍욕을들어도 할말 없을듯....

  • 5. 3분이면
    '15.7.14 10:06 PM (122.35.xxx.146)

    님편에 서겠지만 30분이면 당연한 반응이라 봅니다

  • 6. 그렇게
    '15.7.14 10:07 PM (175.115.xxx.208)

    차 세워놓고 전화 안돼면 정말 열받아요
    그분은 더 더더맘 상했을거예요

  • 7. 님은 기분 상하고 끝인데
    '15.7.14 10:09 PM (58.120.xxx.107)

    만약 그분이 님때메 비행기 놓쳤으면요?
    만약 그분이 님때메 중요한 계약 펑크났으면요?
    만약 그분 아이가 다쳤는데 님때메 병원 문닫기 전에 못갔으면요?
    만약 님때메 그분 부모님 임종을 못봤으면요?
    님... 남의 차 앞에 이중주차할땐 바로 튀어나와야 "정상"이에요.

  • 8. 욕 드셔야죠
    '15.7.14 10:11 PM (58.120.xxx.107)

    20분 넘게 전화도 안받고 차도 빼주지 않은 상황에서
    멱살 잡히지 않은걸 고맙게 생각하세요.

  • 9. 그럴땐
    '15.7.14 10:13 PM (94.56.xxx.122)

    직장 상사가 아니라 까마득한 후배에게라도 무조건 손이 발이 되게 빌어야 하는 겁니다.
    상대방이 화를 내면 욕먹어도 싸다 다음엔 절대로 그러지 말아야겠다 생각해야 하는 거고요.

  • 10. 호수풍경
    '15.7.14 10:15 PM (124.28.xxx.228)

    전 공장장님 차 앞에 제 차 두고 퇴근을 했답니다...
    그날따라 왜 맨날 주차한데 안했는지...
    쭈꾸미볶음 신나게 먹고 있는데 공장장님 전화...
    "너 어디냐?" 으악~~~~
    그날 제 차는 지게차를 탔답니다...-.-
    그나마 공장에 지게차라도 있었으니 다행이었죠 ㅎㅎㅎ

  • 11. ㅇㅇ
    '15.7.14 10:17 PM (180.182.xxx.60)

    이중주차가 뭐에요? 누ㄱㅏ 설명좀 ~~

  • 12. ㅇㅇㅇㅇㅇ
    '15.7.14 10:22 PM (121.130.xxx.134)

    만약에 30분만 기다려 달라는 쪽지라도 붙어있었다면 화가 조금이라도 덜 났을지도 모르죠.
    그 분 입장에선 기다리는 30분 내내 이 사람 언제 오나, 이러다 오늘 안으로 집에 못가는 거 아닌가 별 생각 다 들었을 겁니다.
    30분 동안 지옥에 있었겠죠.

  • 13. 네..
    '15.7.14 10:26 PM (112.169.xxx.227)

    일관된 답변을 들으니까 제가 죽을죄 지은거 맞네요...ㅜㅜ

    근데 저희 회사는 주차장이 좁아서 이중주차가 일상이에요... 뭐 쪽지 그런거 없고
    평소에는 제가 거의 칼퇴하거나 차빼달라는 전화 받아서 빼드리고 했는데

    오늘따라 예정에 없던 회의가 길어지고, 또 핸폰은 무음이고 제가 이중주차한 사실을 잊고...ㅜㅜ
    거의 매일 이중주차 하는데 제가 먼저 빠지거든요...

    오늘따라 또 전화기 없는 공간에서 회의를 해서...

    그렇지만 30분은 아니고.... 15분 정도였어요...ㅜㅜ

    여기서도 질타 받았으니 이제 반성하고 조용히 있을게요..ㅜㅜ

  • 14. 욕 쳐먹어도
    '15.7.14 10:26 PM (110.70.xxx.160)

    싼데. 뭐가 억울하다는건지

  • 15. ...
    '15.7.14 10:29 PM (118.219.xxx.4)

    퇴근시간에 15~20분이면... 시시각각 차가 막혀갈텐데..
    그 상사 화 날만 하네요.
    그래도 상사 예의있으신데요? 저같으면 지게차 불렀어요 아님 신고할만한데 신고하거나

  • 16. 네..
    '15.7.14 10:31 PM (112.169.xxx.227)

    근데 답글 다신 분들 모두 제가 15-20분이라고 했는데도, 완전 상대방 쪽에 빙의하셔서
    20분 넘게, 혹은 30분동안, 이라고 말을 바꾸시네요....
    역시 사람은 감정의 동물인가봐요. 팩트는 중요하지 않은 거겠죠..

    내일 그 직장인 사과의 음료수라도 사들고 가야겠네요. 저보다 더 감정 상하셨을 테니...

  • 17. 솔직히
    '15.7.14 10:37 PM (113.199.xxx.97)

    5분 연락안돼도 쌍욕나옴
    바로 연락후 기다리는 오분아니면 기다리는 일분이 그냥 일분이 아니에요

    그게 십분 넘어가면 진짜폭발이죠

  • 18. ..
    '15.7.14 10:37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본인이 잘못한 것보다 더크게 비난을 받으면 화가 나죠.
    원글님이 잘못을 모르는게 아니잖아요.
    화나도 감정조절 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고 봅니다.

  • 19. 이상하네
    '15.7.14 10:40 PM (117.111.xxx.178)

    원글님이 30분이 아니고 15분이라는
    댓글밑으로 30분 거론한 댓글없는데
    20분 혹은 30분이라고 말을 바꾼다하면서
    사람은 감정의동물이라는 말로
    82님들을 이성보다 감정이 앞선 사람으로
    몰아가네요

  • 20. 이보세요.
    '15.7.14 10:41 PM (94.56.xxx.122)

    회의, 무음인 핸드폰... 이런게 다 납득할만한 이유가 아니란 말이예요.
    내일 사과할땐 그냥 긴말 하지말고 나의 부주의함으로 불편끼쳐 정말 미안하다 잘못했다 다음부턴 좀 더 주의하겠다라고만 하세요.
    주절주절 핑계같지도 않은 변명을 듣다보면 이건 뭐 사과도 아니고 오히려 더 화가나니까요.

  • 21.
    '15.7.14 10:44 PM (116.34.xxx.96)

    사실 이중주차 되어 있어 전화했는데 안받는 순간부터 멘붕 옵니다. 그 분 얼마나 화났을까요.ㅠㅠ
    그냥 이대로 차 못빼고 대중교통 이용해야하나 ㅇ어떻게 해야 하나 판단이 안서는거잖아요.
    이 사람이 도대체 언제 전화를 받을지 모르는거니까요.
    차라리 사정이 있어서 언제까지 간다라고 알고 있으면 나은데 모르는체 계속 15-20분을 기다렸으니 상상도 하기 싫어요.ㅠㅠ
    그리고 다른 사람들 말대로 잘못했다 하고선 성질 못죽이고 발끈해서 사람이 감정의 동물이니 뭐니 하시고
    저보다 더 감정 상하셨으니 음료수 들고 간다고 비아냥 거리면서 또 댓글 다셨네요.
    처음 댓글엔 공격 받아 속 좀 상하겠다 싶었는데 두 번째 글 보면서 이 사람 봐라. 싶네요.
    성질머리 죽이도록 노력해 보세요. 작은 일도 크게 만드실 분이네요.

  • 22. 주차공간 충분치 않아
    '15.7.14 10:45 PM (221.138.xxx.25)

    주차예절이 필요한 상황에 그따위 마음가짐이면 차 끌고 다니질 마세요. 개념이란건 어디에...

  • 23. 원글님
    '15.7.14 11:01 PM (59.14.xxx.172)

    이 글 잘올리셨어요

    아니면 평생 이런 마인드로 사셨을건데
    댓글 보니 아니다 싶쥬?

  • 24.
    '15.7.14 11:08 PM (112.169.xxx.227)

    이상하네 님.
    15-20분은 제 원래 글에 써 있어요. 댓글에선 그걸 다시 언급한거 뿐이구요.
    언급한 이유는 원글에 제가 분명히 15-20분(핸폰상으론 정확히 15분이었어요)라고 썼는데도,
    바로 달린 댓글들에 20분, 30분으로 부풀려져 있었기 때문이에요..

    이보세요 님.
    직장 그분앞에서는 주절거리지도 않았고 무조건 웃는 얼굴로 거듭 죄송하다고 했어요.
    정말 죽을죄 진 사람처럼요...
    주절거린건 여기 82와서 한거구요.
    저도 사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압니다.


    이 글을 볼 수도 없는 제 글의 상대방 입장에 서서 다들 저를 질타 해주셔서
    앞으로 회사 주차에 대해 정신 똑바로 차리고 다닐 것 같네요.(비아냥 아닙니다.)

    근데 저도 반대입장 해봤는데요, 인신공격은 안했어요. 속에서 열불나도요.
    감정조절 못해서 노발대발 화내는거보다 따끔하지만 짧은 한 마디가
    더 나은거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여러 82분들 감정폭발하신걸로 보니,,, 대세는 또 그게 아닌가봐요.
    잘 깨닫고 갑니다.

  • 25. ,,
    '15.7.14 11:13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들 참 사납네요.
    그동안 자기 당했던거 원글님에게 한풀이하며 빈정되는건가요?
    회사가 주차시설이 부족하다면 어쩔수 없이 자주 일어나는 일일테고
    서로 배려해야할 상황이 맞는데요
    누군지 모르는 차주 막연히 기다리는 상황이 아니잖아요.
    원글님이 82를 잘모르는 분인것 같네요
    괜히 이런글 올려서 양쪽에서 뺨맞으시네요.

  • 26. .....
    '15.7.14 11:17 PM (223.62.xxx.1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고작, 직장 회의때문에 30분 늦은거겠지만
    그 사람은, 갑자기 병원에 실려간 가족옆억 가지못하고
    30분동안 미친인간처럼 발 동동 굴렀을지 모릅니다.


    타인의 천금처럼 귀하디귀한 일초 일초를
    님이 그렇게나 허비해놓고
    인격, 이성적 대응 운운합니까?

    상대방은 님때문에 인생이 걸린 계약을
    날려먹었을수도 있고,
    인생의 방향이 달라졌을수도 있단 말입니다.

    아직도 얼마나 민폐를 끼친건지 이해가 안되나요??

    정말 몰상식하고 경우없는 사람이네요.

  • 27. 님 원글에
    '15.7.14 11:21 PM (211.36.xxx.79)

    15-20분 전화 못받았다고 쓰셨네요..
    주차장까지 내려오고 차빼주고 하면 20분 훅 넘기겠구만.. 에휴
    원글보다 5-10분 더 추가됬다고 이렇게 뭐라하시는 님.
    님때메 15분 넘도록 멘붕당하고 열받고 손해본 쪽은 그사람이에요.

  • 28. 당해보면
    '15.7.14 11:24 PM (221.151.xxx.158)

    절대 예의있게 말 안나온답니다...

  • 29. 옹?
    '15.7.14 11:26 PM (222.238.xxx.207)

    윗분 너무 흥분하신 것 아니에요?
    원글님이 본인 잘못을 모르겠다고 한 것도 아닌데...
    30분은 아니라는 구만....
    원글님도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론 이중주차 했을 땐 다시는 이런 일 없을 것이며
    화를 냈던 그 분도 나중에는 내가 너무 했나~ 싶을 거예요.
    실수를 통해서 배우는 거죠 머.

  • 30. 급할 때 당해봐서 아는데
    '15.7.14 11:29 PM (1.228.xxx.23)

    맨붕 상태옵니다...

    상대방 기분도 이해하시고 ,,
    이미 지나간 일 잊어버리시고
    앞으로는 좀더 세심한 배려의 마음을 가지시면 됩니다.

  • 31. ㅎㅎ
    '15.7.14 11:30 PM (223.62.xxx.24)

    전화 한 번만 안 받아도 빡치는데...

  • 32.
    '15.7.14 11:30 PM (112.169.xxx.227)

    112.149 님 상황 이해해 주셔서 감사해요ㅜㅜ
    다들 모르는 차 이중주차 되어 있어 화났던 경험때문에 더 질타를 받는거 같아요.

    근데 저희회사 직원 4-50명 정도에 차는 30대도 안되고 매일이 이중, 삼중주차까지 되어 있어요.
    차를 보면 누구 차인지 알 정도에요.
    늘 칼퇴하고, 연락받고 바로 빼주고 하는데 오늘 정말 안좋았네요...ㅜㅜ
    내일부터 매일 마주칠 직장인인데 아무래도 제가 내일 한번 더 사과를 해야겠죠....ㅜㅜ

  • 33. 우와
    '15.7.14 11:46 PM (175.113.xxx.178)

    전 사회생활도 꽤 하신분이 그런 상황에서 오히려 속상하다고 글 올린게 더 놀랍네요...
    여기분들이 지적 안했으면 그닥 본인은 잘못 많이 안했다 생각하고 살아갈테니까요....
    개인사정이야 어찌됐든 원인제공자로서 어찌 그럴수가 있는지???으으으

  • 34. .....
    '15.7.15 12:09 AM (36.39.xxx.74)

    가끔 그렇게 마가 낀 날이 있어요.
    (토닥토닥)
    사람이 실수도 할 수 있죠.
    푹 주무시고 새로운 내일 맞이하세요.

  • 35. 아효
    '15.7.15 1:49 AM (24.140.xxx.137)

    빡빡한 세상.
    화난 사람 심정도 이해는 가지만 사람이 항상 100프로 정석대로만 살기도 힘든건데 어찌 실수한번 했기로서니
    한국사회가 악에받쳐 돌아가나봅니다.

  • 36. 15분이건 30분이건
    '15.7.15 3:41 AM (115.93.xxx.58)

    사실 욕먹을만해요
    원글님이 아 정말정말 미안하다 생각한다면
    여기 반응도
    그래 살다가 본의아니게 남에게 폐끼치고 욕먹고 그런날도 있지 그런반응이 많을텐데

    15분밖에 안되는데 너무 심하게 욕을 먹어 억울하다 이런식이면 솔직히 좀 더 욕먹어 싸구요
    남이 입은 피해를 내 편의대로 줄여서 생각하는건
    미안해하는 걸로 안보이니까요

    남때문에 못가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그15분이 30분보다 훨씬 길고 짜증나요
    그 사람 심정에서보면 원글님때문에 30분 그이상을 지체한게 맞다
    그렇게 생각하셔야죠
    솔직히 15분 주장하시면 20분은 지체했을것 같고

    그런데 그 상대방도 연락안되고 답답함에 그렇게 버럭 화는 냈지만
    피해상황도 해소되었고
    집에 가면서 화 풀리면서부터 아...심했나 생각할수도 있을듯요
    (제가 좀 그래요. 화내는게 맞는 상황에서 화내고도 꼭 아..참을걸 그랬다-_-)
    내일 다시 한번 어제는 죄송했다 사과하시면 상대방쪽도
    어제는 흥분해서 너무 심하게 말했다 사과하지 않을까요

  • 37. 허헝
    '15.7.15 6:34 AM (59.6.xxx.151)

    예의있게 말하면 좋았겠습니다만
    주차예의는 그 예의없이 화낸 시간보다 길게 버려두셨습니다
    기다린 시간만 아니고 이중주차잖습니까
    하게 될때도 물론 있습니다만
    퇴근시간,점심시간에는 당연히 체크하시거나 옮겨두시는게 예의인데요?

    저 굉장히 느긋한 사람이고 주차란이 심각한 아파트에 살기 때문에
    기다리는 건 익슥한 사람이고요
    당연히 말 들으면 불쾌하고 속으로야 화나고 욕하는 거 이해합니다만,
    이게 대세라니,
    여러분이 비난하는 이유는를 전혀 이해못하시네요

  • 38. ..
    '15.7.15 8:07 AM (124.199.xxx.118)

    아닌게 아니라,,
    그 차주가...바로 전화한게 아니고,,
    퇴근시간이니..오겠지..오겠지하고 기다리다 전화했을수도??

    원글님아!
    15분이믄..20분쯤이라고 말할수도 있고..
    20분가량이면 30분가량이라고도 말할수도 있고..

    15분이나 20분이나 30분..
    팩트는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욧!!

    왜..이중주차 깜빡하고 무음모드하고 회의를??
    앞으로 차에 전화번호 주차알림판에...
    '혹시라도 제가 깜빡하고 무음모드 하여 전화못받더라도..화내지말고 예의있게 말해주세요~"라고 써붙여놓으삼~

    원글님아~
    뭐가 그리 억울하심!!

    제 시간에 못 나간 그분은 중요한 약속에 늦었을지도..
    또는..늦게 나가는 바람에
    퇴근시간 러시아워에 제대로 걸려 평소보다 한시간 더 늦게 집에 도착했을수도??

    원글님..원글이나 댓글보면 자기는 매우 매너있는 사람인데..하는 늬앙스가 보이는데요,,,그래서 글이나 댓글이 불편해보임~ㅎㅎ

  • 39. 리기
    '15.7.15 10:42 AM (115.94.xxx.42)

    통화 후 기다리는 것과 상대방과 연결이 안되서 무작정 기다리는건 의미가 완전 달라요. 얼마나 지체될지 알수없기때문에 그 짧은 시간동안 별별 생각이 다들었을거에요. 시간텀을 두고 여러통 했는데도 다 씹혔다면 분노게이지가 폭발했을수 있어요. 물론 꾹 눌러참고 예의있는 핀잔 한마디로 넘겨주셨다면 더욱 감사했겠지만요. 그럼 원글님도 그리 스트레스받지 않으셨겠죠? 상대방만 스트레스 받고요. 원글님도 갑자기 폭언듣고 기분 상하셨을텐데 그래도 내색 안하셨다니 잘하셨어요.
    같은회사 사람, 게다가 상사급이라면 웃는얼굴로 다시한번 사과해주시는게 좀더 무난한 회사생활에 좋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무개념이라고 뒷담화당할지도 모르잖아요;; 한번 실수지만 상대방은 한번인지 어쩐지 모르니까요.

  • 40.
    '15.7.15 11:19 AM (58.231.xxx.76)

    그래도 마땅해요.
    억울할일 아님

  • 41. 한심
    '15.7.15 1:15 PM (175.223.xxx.244)

    이래서 김여사 소리를 듣죠. 쌍욕 안 들은게 다행이에요. 그리고 핸드브레이크 풀어놓지 그랬나요.

  • 42. 무개념
    '15.7.15 2:22 PM (115.23.xxx.121)

    에휴 지잘못도 모르고 상대가 이해해주길바라네ㅉㅉㅉㅉㅉ

  • 43. 이중주차는
    '15.7.15 3:29 PM (192.100.xxx.11)

    뭐가 어쨌건 하지말아야져.

  • 44. 2중주차
    '15.7.15 6:30 PM (203.142.xxx.65)

    어쩔땐 정말 속터져요.

    제 경우엔 외부인이 다가구주택인 우리집 주차장에 무단 주차한 경우인데 딱 우리 차 앞에 2중 주차해놓고 잠수.

    눈도 오고 집 매매 계약하는 날이었는데 속터져 죽는 줄 알았어요. 결국 택시타고 갔다 왔고요.

    정말 중요한 일이 있을때 2중주차해놓고 전화 못받으면 암담해져요.

  • 45.
    '15.7.15 6:43 PM (183.100.xxx.232)

    그분이 괜찮다고 하며 넘어가주면 정말 정말 고마운 거지만 만약 아주 중요한 약속이 있었는데 못간 상황이라면 엄청 화나는게 맞네요.

  • 46. 김여사
    '15.7.15 6:57 PM (210.176.xxx.151)

    김여사세요????
    2중주차로 차 못빼보신적 있으실 텐데, 그런 입장에선 15분도 상당히 긴 체감시간이라는거 아실텐데요~
    뭐가 억울해서 여기다 글 남기셨을까요?
    사과하고 욕 먹을 일 맞습니다.

    안창피하셔요?

  • 47.
    '15.7.15 7:00 PM (112.150.xxx.134)

    와 이런글을 올리는 용기에 빅엿을 주고 싶네요
    요즘 같은 더운 시즌에 주차장에서 빡쳤을 상대방은 눈꼽만큼도 생각을 안 하시나보네요.

  • 48. Car
    '15.7.15 7:06 PM (175.223.xxx.238)

    회의.폰 무음..15분.

    이 모든것 철저히 원글님 입장이죠.

    상대방분도 입장 몇개는 다분히있으실테고요.

    여기서 상식적으로 이중주차라하면 화장실가서도
    전화는받고.자초지종설명후.
    오분이든 십분이든 걸리겠다고 양해구해야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무조건 원글님 실수고 잘못이에요.

    앞으로 정말 그러지마세요.

  • 49. ....
    '15.7.15 7:14 PM (175.210.xxx.127)

    같은 상황이라도 사정 또는 사람의 따라 화내는 정도가 다를 수 있죠.
    나와 다르다고 뭐라할 수 있겠나요..
    그렇다고 욕을 들었거나 폭행을 당한 경우도 아니 잖아요.
    평소에는 그런일이 없었으니 나름 억울한 면도 없잖아 있겠지만
    피해자 입장에서는 모르는 일이고
    운이 나빴던거죠 뭐..

    여러 댓글에도 있듯이
    어쨌든 일방적인 님의 잘못으로 일어난 일이니
    님이 잘못했으면 깔끔하게 반성하시고
    앞으로 그런일 없도록 방도를 생각해보시고
    그 상대방은 정말 그렇게 화가 날 정도로 애가 많이 탔었구나 하고
    이해하고 넘어가세요.
    날도 더우니 더욱 짜증이 났겠죠 뭐~

  • 50. 어떻게
    '15.7.15 7:18 PM (1.241.xxx.107)

    그 상황에서 예의를 요구하는거지요?
    뭐 죽을만큼의 죄는 아닙니다만,
    누가 뭐래도 열받는 일인건 맞아요.
    그래도 그정도는 아니지 않다고 하시는데
    그나마도 같은 회사사람이니 봐주신거라 생각하시는게 나을거요.
    차갖고 다니지 마세요.
    저런 일에 예의를 요구하실 분이라면
    (상대방이 화내는데 계속 웃으면서 차뺐다고요? 정신이 나가신모양)
    차를 더 이상 안갖고 다니는게 예의라요.

  • 51. ㅡㅡ
    '15.7.15 7:30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아 욕나와. 당신같은 인간들 때문에 누군가 피해봐요. 그게 그리 거슬리면 차 몰지마요. 상대입장이 급한건 안보임? 그게 뭐 큰소리 예의. 당신같은 인간들은 운전안하는게 남 돕는거임.

  • 52. 원글님
    '15.7.15 7:40 PM (116.39.xxx.143)

    원글님 입장에선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상황이에요. 하필 그날따라 회의가 길어진거고 하필 그날따라 이중주차를 한거고 ...
    그런데 상대방 입장에선 정말 1분이 1시간 같을 거예요.
    연락이 되어야지 기다릴지 말지, 5분만 기다리면 될지 오늘 차 못 빼니 견인을 시킬건지 결단을 내릴 수 있잖아요.
    그 상사도 화 버럭버럭 내고 감정 쏟아부었으니 집에 가면서도 마음이 좋진 않았을 거에요
    어쩌면 전화 안 받고 이중주차한 님에게 더 욕해 줄걸 그랬다. 아직 분이 다 안 풀린다 그럴 수도 있었겠네요 ^^
    다음부터 이중주차시 주의하시면 되죠.

    .

  • 53. 원글님의 착각
    '15.7.15 7:54 PM (175.197.xxx.225)

    남이 원글님의 부모처럼 해주길 바라지 마세요. 열받았는데 언제 님 감정까지 챙깁니까??

    남은 남이지 님 부모가 아닙니다. 세상에 대고 징징대지 마세요.

  • 54. ..
    '15.7.15 8:17 PM (211.224.xxx.178)

    다음부터는 기어을 중립으로 해놓고 가세요. 보통 이중주차하면 기어는 중립으로 해놓고 밀어서 빼게 해놓고 가거든요. 더더군다나 이중주차가 엄청 많은 곳이라면 더더욱

  • 55. 아 재수
    '15.7.15 9:12 PM (125.176.xxx.180) - 삭제된댓글

    원글이 계속 변명하면서 콩콩 댓글다는 게 뭐 저런게 있나 싶네 헐

  • 56. 헐.......
    '15.7.15 9:50 PM (121.55.xxx.12)

    님 사정알겠지만 이건 증말 사람 화를 돋구는일이에요. 님사정만 생각하고 그런식으로 편할때로 생각하심 안됩니다. 낼 음료수아니라 더좋은거 사가셔서 정중히 사과하고 인사드리세요.
    아. 증말 승질나서. 요런일 몇번있었는데 대게 아줌마들 뭐 미안하다 사과없이 지차 그냥쏙빼는데
    전화번호까지 없어서 온 건물 층층마다 다 찾아다녔던일이 완정 짜증지대로.

    윗댓글에봄 이중주차할때는 기어를 중립으로 합니다. 기억하시고 담부턴 그러시지마세요.

  • 57. 내비도
    '15.7.15 9:59 PM (121.167.xxx.172)

    박하다느니 빡빡하다느니 하는 분들이, 막상 당하면 더 고래고래 소리치며 화냄.
    그러면서 이건 다른 경우다, 지금 이 경우는~~ 주저리 주저리.
    이런 분들의 문제는! 문제의 본질을 망각한다는 거죠. 그래서 매번 해석이 달라지고 당사자가 누구냐에
    따라 평가가 많이 달라지죠. 특히 본인이 그 사건의 당사자가 된다면 아주 주관적으로 해석을 합니다.
    뭐 다 그런건 아닌데 종종 그렇더라구요~~

    살다보면, 누구나 실수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살다보면 그 실수로 욕먹을 수도 있는 겁니다.
    실수는 할 수 있다면서, 욕먹을 수 있는 건 부정하실 거예요~?

  • 58. 원글님
    '15.7.15 10:06 PM (59.22.xxx.176)

    너무 개념없으심

  • 59. ...
    '15.7.15 10:22 PM (223.62.xxx.66) - 삭제된댓글

    아 웃겨요. 본인은 이중주차에 기어도 안풀고 전화 안받은 주제에 남보고 예의래. 이러니 욕 먹는거네요. 여기 운전 안하는 아줌마들이 덧글다나? 그냥 분노게이지라 감정이입 이라는분들도 똑같은 일 당해보시길 같은 비매너는 이중주차한 원글이라구요. 그냥 날 더워 그런갑다하지 하나 잘한거 없으면서 뻔뻔히 글 남기게 웃겨요. 그냥 잘못했어요 하면 끝인가? 본인이 비매너짓하고 상대에게 뭘 바래요. 진상이 꼭 저래요

  • 60. --
    '15.7.15 10:23 PM (1.241.xxx.107)


    요전에 회사로 홈쇼핑 냉동식품 받아놓고
    퇴근 후 배송왔다고
    반송하겠다고 했던가..그 사람 생각이 팍 나네요.

  • 61.
    '15.7.15 10:28 PM (124.53.xxx.214)

    사이드 안풀어두셨어요?
    사이드잠그고 전화까지 안받은거면 그냥 개쌍욕먹어도 할말없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309 화정 이연희 5 돌돌 2015/07/14 2,203
463308 엄마도 책상이 필요해 14 책상 2015/07/14 3,090
463307 불치병에 걸려 우울해 하는 친구 2 ㅠㅠ 2015/07/14 2,965
463306 쇼파 가죽이 벗겨지기 시작했는데.. 10 케로로 2015/07/14 12,746
463305 스마트폰 - 국정원 손 안의 도청장치, 이병호 국정원장 처벌 받.. 뉴스 2015/07/14 1,181
463304 피부과..산부인과..어디로 가야하는지요? 5 ㅇㄹㅎ 2015/07/14 1,696
463303 다리 짧고 통통한 사람은 어떤 반바지가 어울리나요.. 7 ㅜㅜ 2015/07/14 2,624
463302 아이 수학 성적 4 아리송 2015/07/14 1,747
463301 오븐구이통닭 남은거 뭐해먹나요? 10 통닭 2015/07/14 1,235
463300 메르스 터진후엔 오늘 처음 병원갔는데 2 ?? 2015/07/14 1,813
463299 한겨레가 도움 요청합니다. 5 벌레정원 2015/07/14 1,443
463298 지장간에 숨은 남자 8 백지 2015/07/14 14,589
463297 복숭아씨 자두씨를 음식물쓰레기에 버려도 되나요 4 과일씨앗 2015/07/14 9,303
463296 일하는 분들 운동 꾸준히 하시나요? 5 고민 2015/07/14 1,019
463295 두가지 중 옥시큐? ? 1 지난번 추천.. 2015/07/14 975
463294 병아리가 걷지를 못하네요.ㅠ 2 병아리 2015/07/14 1,249
463293 샌프란시스코 잘 아시는 분 계세요? 18 초중등맘 2015/07/14 2,536
463292 동성연애 반대논거로 들만한 것 뭐가 있을까요? 52 .. 2015/07/14 2,775
463291 아역 은동이랑 현수 5 뮤비 2015/07/14 1,590
463290 무릎구부리면 무릎이 땡기면서아픈건 왜그럴까요? 아프다 2015/07/14 629
463289 여론조사라는 이름의 조작에 속으시나요? 1 조작 2015/07/14 491
463288 [영어학원] 반포/잠원 쪽에 탭스 가르치는 학원 있나요... 영어 2015/07/14 480
463287 급하게 물어봅니다 수학문제 풀이 좀 도와주세요 8 이쁜사람 2015/07/14 798
463286 금요일에 태풍온다는 소식있나요 2 날씨 2015/07/14 2,213
463285 집답게 좀 치우고 살려니 맨날 집안일이 발목을 잡는거 5 일머리 2015/07/14 2,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