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니콜키드먼 나온 영화 인베이전 보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mrs.valo 조회수 : 829
작성일 : 2015-07-14 21:33:44

 

그동안 외국영화는 많이 봐왔지만 이번 영화는 약간 어려운것 같기도 해요..

첫부분에 니콜키드먼이 환자로 온 부인이 요새 내 남편이 달라졌다 라고 일화를 꺼내니까

그저 약만 더 올리고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리잖아요..  

그러고 나서 직접 이전과 달라진 사람들을 만나면서 느끼게 되는건데

니콜키드먼이 이상하다고 느끼는 포인트가 지나치게 무표정이랑 멍한것과

 

환자 남편이 진료실에 들이닥쳤을때나 인구조사한다고 속였던 사람이 인사하면서

닥터 땡땡, 미세스 땡땡으로 부르는게 아니라 이름과 성만 딱딱 부른것도 이상한 축에 들어가는거 맞죠?

우리나라로 치면 누구누구 선생님 혹은 누구누구씨 이렇게 해야될걸 "안녕하세요 김.땡.땡"

이런식으로 해서 니콜키드먼이 이상한게 느낀게 맞나요?

 

또 어떤 부인이 니콜키드먼과 아들이 찬 타에 달려든 후에 사고가 나서 죽잖아요

그때 경찰한테 자기가 증인이라고 말하는데 경찰이 그냥 알겠다고 나중에 필요할때

연락한다고 번호판 적어놓았다고 하니까 니콜키드먼이 발끈하면서 번호판은 왜 적냐고 했는데

보통 평상시의 상황에서는 그 자리에서 진술내용을 듣고 필요하면 전화번호를 받아두는게

맞는건데, 진술을 경시하는것 처럼 보이고 수상쩍게 번호판만 적어서 항의를 한건가요?

 

혹시나 제가 놓친 포인트가 있으면 아시느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간만에 흥미로운 소재인 영화를 봤는데 문화차이인건지 약간 포인트를 못잡겠어요~

 

IP : 221.162.xxx.24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ristina9
    '15.7.15 3:08 AM (223.33.xxx.24)

    이건 답글로 하기엔 너무 길어서....저도 좋아하는 영화인데....남편 변했다면서 상담하는 아내가 안오죠. 나중에 찾는 전화하니 도망가버리고...구글에 검색하면서 니콜 키드만이 뭔가 이상하게 사람들이 변한다고 생각하면서 의심하는거에요. 사고도 마찬가지로 경찰이 사고에 집중안하고 차에서 내리라고 하면서 자꾸 이상하게 행동하니 본능적으로 이상을 감지한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315 허벅지가 원래 땀이 많이 나나요 열대야 2015/08/11 2,852
472314 둥근호박도 쥬키니처럼 쓴맛이 나나요 1 호박 2015/08/11 1,376
472313 특별한 PDF 파일 만드는 법 아시는 분 저 좀 도와주세요 3 .... 2015/08/11 1,447
472312 수란 만드는 노하우좀 주세요 8 수란 2015/08/11 1,494
472311 와...암살 진짜 재미있네요 5 oo 2015/08/11 3,088
472310 울 강아지 자다가 3 오늘 2015/08/11 1,359
472309 초5 여아 가슴 몽우리 4 키가 뭔지 .. 2015/08/11 5,025
472308 노 브래지어 ... 그냥 마음대로 하세요. 1 이해안됨 2015/08/11 1,428
472307 지금 제 앞에 엄청 미인이 6 우와 2015/08/11 4,833
472306 여러부운.....500만원이 생겼어요. 16 나하하 2015/08/11 5,359
472305 peet기숙학원 다니면 붙나요? 4 ... 2015/08/11 5,056
472304 날이 선선해지니 인격이 바뀌네요. 7 더위탓 2015/08/11 2,424
472303 싱가폴에서 직구?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3 혹시 2015/08/11 1,582
472302 국정원 해킹 여부 확인하는 앱 나왔네요 5 정보 2015/08/11 1,327
472301 해외에서도 문화상품권이 필요한 경우가 있나요? 4 상품권 2015/08/11 794
472300 스포있음 마리텔 새로운쉐프요.. 5 마리 2015/08/11 3,142
472299 더위에 힘든 남편 보양식 추천해주세요 4 ... 2015/08/11 1,399
472298 90세 넘게 장수하는 게 좋은 건 아니지싶어요 21 @@ 2015/08/11 6,923
472297 저도 노브라 해봤어요.. 6 어쩌다..... 2015/08/11 3,284
472296 원레 초등학생 아이들 외국 다녀오면 발음이 확 달라지나요? 8 .. 2015/08/11 1,964
472295 비싼동네 고기는 더 맛있나요? 5 고기맛 2015/08/11 1,321
472294 도와주셔요. 아이폰 문제 2 궁금 2015/08/11 953
472293 이혼가정 엄마 혼자 아들 기르기 어떤가요? 5 지칩니다 2015/08/11 3,256
472292 치과 비보험과 보험의 차이는 뭔가요?? 4 치과 2015/08/11 1,846
472291 합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 6 .. 2015/08/11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