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무김치가 너무 짜요.

... 조회수 : 17,027
작성일 : 2015-07-14 20:50:11
일전에 키친토크에 경빈마마님 레서피로 내동 잘 담가먹다가 황금레시피로 갈아타봤더니 거에는 젓갈이 없길래 소금을 줄이고 젓갈을 넣었어요.
결국 너무너무 짜서 잘 익지도않고 젓가락질 할때마다 짜서 걱정이네요.
좀 어떻게 살릴 방법이 없을까요. 뭘 어찌하면 간이 맞아질까요. 도와주세요~
IP : 219.250.xxx.19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4 8:53 PM (116.123.xxx.237)

    오이랑 양파를 절이지 말고 좀 넣어보세요
    많이 짜면 생수 끓여, 식혀서 좀 섞고요

  • 2. ..
    '15.7.14 8:53 PM (121.157.xxx.75)

    저라면 쪽파 많이 넣고 푹~ 익혀 먹겠습니다만
    제가 요리고수가 전혀 아닌지라 결과에 대해 책임지지는 못...

  • 3. 보리차
    '15.7.14 8:57 PM (182.216.xxx.154)

    보리차나 옥수수차 끓여 식혀서 넣어 간 맞추시면
    됩니다. 맛나게 먹을 수 있어요~

  • 4.
    '15.7.14 9:00 PM (116.34.xxx.96)

    현재 상황을 정확히 알 수 없으니 평소 제가 쓰는 방법 알려 드릴께요.
    아주 조금 짠 거면 양파 한 두개 썰어 넣으면 간이 딱 맞게 되고 시원하고 달큰하게 돼요.
    그런데 많이 짜면 양파도 썰어 넣고 풀물도 넣으세요.
    밀가루 조금 넣고 물은 좀 많이 해서(농도는 조절하세요. 취향껏요. )풀물 많이 끓ㅇ여서 식으면 넣으세요.
    물김치로 변형 되는데 먹을만할겁니다.

  • 5. 저라면
    '15.7.14 9:03 PM (223.62.xxx.100)

    위에 흠님처럼 밀가루풀물넣어 물김치로 하겠습니다.뿌연국물
    새콤하게 익으면 얼마나 맛있는데요. 청양고추도 몇개썰어넣고.

  • 6. ...
    '15.7.14 9:05 PM (27.117.xxx.96)

    멸치 다시마 육수내어 식혀서
    국물 김치로 변신 시켜 상온에서
    하루나 이틀 익혀 김냉으로...시원하게해서 맛나게 냠냠하세요.

  • 7. ..
    '15.7.14 9:11 PM (121.165.xxx.217)

    멸치 다시마 국물은 짤것 같아요..

  • 8.
    '15.7.14 9:21 PM (116.34.xxx.96)

    조금 더 부연 설명 덧붙이면요 풀물 끓일 때 찬음식이고 뒤늦게 넣는거라서 비릴 수 있으니 연하게 육수 내시는 게 좋습니다.
    아님 무나 파 양파 정도 넣어서 채소 육수를 연하게 내셔서 거기다 밀가루 넣어서 풀물 끓이셔도 되구요.
    (이 때 육수는 식혀야 합니다. 뜨거운 것에 밀가루 넣으면 덩어리 집니다. 찬 것에 밀가루 넣어 풀어 주고 불에 올리셔야 해요.)
    그리고 그것도 귀찮으시면 집에 찬밥 있으시면 생수에 넣어 갈아서 넣고 거기다 봐가시면서 생수 추가 넣으세요.
    익으면 맛날 겁니다. 맛은 풀물 넣고 밥. 밥을 넣었을때가 제일 좋습니다. ( 밥은 소량 넣으면 됩니다.)

  • 9. ...
    '15.7.14 9:36 PM (219.250.xxx.194)

    우아.. 답변들 감사합니다. 멸치다시마 국물도 넣고 양파도 넣고 밀가루풀물도 넣고 다 넣어보고싶네요. ㅎㅎ
    일단 조금 짠지, 많이 짠지 갸우뚱해봅니다. 우선은 양파와 풀물을 넣어봐야겠어요. 내일 쪽파도 사다가 좀 넣고요.
    보리차나 옥수수차를 넣으면 어떤맛일지 정말 궁금하네요. @.@ 시원한 맛이 더해지지않을까요.

  • 10. 열무김치
    '15.7.14 10:17 PM (94.56.xxx.122)

    만들때 풀을 넣었으면 그냥 맹물 넣어도 되요.
    아님 물에 찬밥 한 숟갈 넣고 믹서로 갈아 풀물 비슷하게 만들어 추가해도 되요.
    구수한 맛이 덜하면 멸치 육수 조금 섞어 넣어도 되고요.
    날도 더운데 쉽게 쉽게 하세요.

  • 11. ㅎㅎ
    '15.7.14 11:03 PM (110.70.xxx.150)

    우와~~~고수님들의 살림의 지혜에 감탄하고 가네요
    미혼 처자가 한수 배우고 갑니다

  • 12. ho
    '15.7.15 2:18 AM (58.141.xxx.29)

    열무김치!!!!! 너무 맛있겠어요! 묘사한곳만 읽어도 침이 막 고이네요

  • 13. christina
    '15.7.15 4:07 AM (89.66.xxx.16)

    무 굵게 채썰어 먼저 넣고 간이 좀 빠졌다 싶어면 물넣고 익히셔요 일을 때 까지 절대 움직이거나 텃치하지마시고 익는 냄새나면 냉장고 넣어세요

  • 14. christina
    '15.7.15 4:07 AM (89.66.xxx.16)

    물냉면 해드시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359 다리 짧고 통통한 사람은 어떤 반바지가 어울리나요.. 7 ㅜㅜ 2015/07/14 2,622
463358 아이 수학 성적 4 아리송 2015/07/14 1,747
463357 오븐구이통닭 남은거 뭐해먹나요? 10 통닭 2015/07/14 1,234
463356 메르스 터진후엔 오늘 처음 병원갔는데 2 ?? 2015/07/14 1,811
463355 한겨레가 도움 요청합니다. 5 벌레정원 2015/07/14 1,440
463354 지장간에 숨은 남자 8 백지 2015/07/14 14,575
463353 복숭아씨 자두씨를 음식물쓰레기에 버려도 되나요 4 과일씨앗 2015/07/14 9,300
463352 일하는 분들 운동 꾸준히 하시나요? 5 고민 2015/07/14 1,017
463351 두가지 중 옥시큐? ? 1 지난번 추천.. 2015/07/14 968
463350 병아리가 걷지를 못하네요.ㅠ 2 병아리 2015/07/14 1,246
463349 샌프란시스코 잘 아시는 분 계세요? 18 초중등맘 2015/07/14 2,534
463348 동성연애 반대논거로 들만한 것 뭐가 있을까요? 52 .. 2015/07/14 2,770
463347 아역 은동이랑 현수 5 뮤비 2015/07/14 1,585
463346 무릎구부리면 무릎이 땡기면서아픈건 왜그럴까요? 아프다 2015/07/14 624
463345 여론조사라는 이름의 조작에 속으시나요? 1 조작 2015/07/14 488
463344 [영어학원] 반포/잠원 쪽에 탭스 가르치는 학원 있나요... 영어 2015/07/14 478
463343 급하게 물어봅니다 수학문제 풀이 좀 도와주세요 8 이쁜사람 2015/07/14 797
463342 금요일에 태풍온다는 소식있나요 2 날씨 2015/07/14 2,213
463341 집답게 좀 치우고 살려니 맨날 집안일이 발목을 잡는거 5 일머리 2015/07/14 2,756
463340 집밥 백선생 치킨해요 지금 냉무 2 ag 2015/07/14 1,307
463339 세월호455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5 bluebe.. 2015/07/14 399
463338 직장에 이중주차 했다가 퇴근시간 무렵 전화를 못받았어요. 55 허탈 2015/07/14 10,177
463337 기운이 자꾸 저녁에 뻗쳐서 모든 집안일을 늦은 오후에 하니..... 6 ㅜㅜ 2015/07/14 2,209
463336 우족 끓이는 중인데요 알면서도 2015/07/14 463
463335 정말 그렇게 노래를 못하나요 4 무도 황광희.. 2015/07/14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