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무김치도 망하고 자몽청도 망하고...

조회수 : 1,443
작성일 : 2015-07-14 16:21:52

열무김치 잘못 절여 괜히 젓갈이랑 매실청 나중에 넛더니

진짜 이상한 맛..

자몽청도 ...물이 흥건하네요.

쓰고.

애 수학 시험도 망쳤어요 ㅠㅠ

괜히 제공부한답시고 지쳐 잘 못봐주고 그리고 바로전 여행다녀와서..(취소불가

제일 속상...ㅠㅠ

울적한 하루네요.

혼자만 있고싶어요.

살림도 애들교육도 잘못하나봐요..ㅠㅠ

울고 싶어요..

참 수영도 못해요

나보다 늦게 시작한 사람이 더 잘해 맨날 칭찬 받아요.

저한텐 평형 할단계 가 아니래요. 맨날 자유형 배영만..5개월을..

오랜만에 눈물이 나네요 오늘...

IP : 116.38.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5.7.14 4:31 PM (116.34.xxx.149)

    수영할 체력과 경제력이 있잖아요. 김치랑 자몽청은 버리시고 아이는 다음 시험에 잘 보면 돼요. 크게 숨 한 번 쉬시고 즐거운 생각을 해 보세요~~~

  • 2. dma
    '15.7.14 4:57 PM (118.217.xxx.253)

    김치 담그고, 자몽청 만들고, 공부하고, 수영 다닐 정도의 체력과 목표가 있으시네요.

    저는 그럴만한 에너지가 없어서 그냥 사먹고, 애들만 겨우 건사해가며 살아요.

    애들이 아직 어려서 시험이 없어서 그나마 이러구 사네요.

    항상 같은 날 아니잖아요. 다음엔 다 잘 될거에요.

  • 3. ..
    '15.7.14 5:30 PM (114.202.xxx.83)

    열무김치 그대로 푹 익혀서 건더기만 건져서 비빔밥 해 드시고
    자몽청은 잘 몰라 통과~

    애 수학은 다음을 기약하고'
    수영은 조금만 더 다니면 똑같은 실력돼요.

    남들은 원글님보고 부럽다 할지 몰라요
    비싼 자몽청도 담그고
    여행도 다니고
    수영도 배우고...

    그러니 툴툴 털고 일어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299 초등교사 제자 성추행 1 눈사람 2015/07/14 1,101
463298 휴가를 캠핑으로 간다면 5 캠퍼 2015/07/14 1,198
463297 조의금을 나중에 따로 줘도 되나요... 3 부조 2015/07/14 12,071
463296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6 싱글이 2015/07/14 843
463295 냉면 어디가 맛있나요?? 7 피짜 2015/07/14 1,961
463294 공부 못하는 아이를 두거나 뒀던 어머니들은 맘을 어떻게 다스리세.. 6 중3학부모 2015/07/14 2,322
463293 남편은 좋은데 se*하기는 싫은, 여기 저 같은 분 있나요? 15 ........ 2015/07/14 4,897
463292 대구 달서구쪽 가사도우미 이모님 구하시는 분 계신가요? 6 가사도우미 2015/07/14 1,027
463291 의사 수입궁금해요 32 별똥별 2015/07/14 22,542
463290 채소짱아찌 다 먹은후 양념간장 3 ㄴㄷ 2015/07/14 1,249
463289 쌀국수면에 라면 스프 넣고 끓여도 괜찮을까요? 1 .. 2015/07/14 1,859
463288 백년식당에 나왔던 63년 전통 연탄갈비가 어디있는건지 아시나요?.. 2 백년식당 2015/07/14 1,362
463287 부산 해운대 횟집 or 맛집 소개 부탁드립니다. 1 부산좋아 2015/07/14 1,417
463286 생일기념으로 남자친구가 옷과 공짜신발을!ㅎ 건강한걸 2015/07/14 786
463285 저도 여름 여수 여행하려는데요 4 저도 2015/07/14 1,451
463284 먹어도 살안찌는 여자 12 ~~ 2015/07/14 4,317
463283 형제들 상에 지인들 부르나요? 8 ... 2015/07/14 1,930
463282 여자 의사도 많이 버나요? 18 아줌 2015/07/14 4,870
463281 어머님들 .. 친정이건 시댁이건.. 소비패턴이 어떠신가요? 3 어머님들 2015/07/14 1,199
463280 몽블랑 만년필 승진 선물로 어떤가요? 7 추카추카추 2015/07/14 2,380
463279 일본여행가보면 영어대답해주실수있는분이 1명도 안보이더군요 17 여행 2015/07/14 2,326
463278 BCG 맞은 자국이 빨갛게 올라왔어요 1 중2아들 2015/07/14 633
463277 인천시의회, 주민세 4천500원→1만원 인상 조례 가결 9 참맛 2015/07/14 956
463276 이문세를 왜그렇게 비난하시는건가요? 126 좀오버 2015/07/14 32,800
463275 오랫만에 등산을 했는데 무릎이 삔 것처럼 아파요. 2 .. 2015/07/14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