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2 남자아이가 유난히 기분나쁜말을 못 받아들이는거 같아요
그걸 시비건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본인도 그런 행동하면서 말이에요
요새 한친구랑 그런 문제로 트러블이 있나본데...그 애 엄마한테 전화 좀 해달래요..
근데 통화해보니 서로가 서로에게 그렇다고 생각하네요
우리애는 시비건다고 생각하고 못하게 해달라고 하고
그 쪽애는 우리애도 약올리고 그런다고 하고...
우리애한테 대충 넘어가라고 하면 엄마는 상황을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다 하고요. 너도 좀 약아져서 만만해 보이지 말라고 하면 피해자 탓한다고 하고요. 학교 상담실에 상담해보라 해도 그런데선 뻔한 이야기만 한다고 해요.
상대하지 말라고 해도 와서 시비건다는 식으로 말하고 ......
그 상대아이엄마랑 통화했는데 우리애가 일방적으로 당하는게 아니니 감정만 안 좋아지는거 같아요.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해요?
지금은 그 애에게서 저한테 전화가 와서 억울하다는 식으로 따지길래 우리애한테 말도 걸지말고 서로 신경쓰지말라고 한 상태에요.
애가 좀 야무졌으면 좋겠어요.. 너무 골치아파요 ㅜ ㅜ
학교폭력은 아니고 쌍방이니 ...별일은 아닌거 같은데 애는 스트레스 받고...
우리애가 사회성이 부족한 걸까요?
어디가서든 그런애들 많은데 대충 넘겨야지 일일이 신경쓰고 ..그렇다고 본인이 안그런것도 아니고...아유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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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받아요 사춘기 아이..사회성이 부족한걸까요?
아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15-07-14 09:28:28
IP : 121.136.xxx.2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같은맘
'15.7.14 9:49 AM (183.96.xxx.12)사회성 부족하지 않아도 지금은 그렇게 행동하는 시기인것 같아요. 자기 행동은 안보이고 남의 대한 시선만 날이 서 있어요. 충고와 비난을 구분하지 못하는 시기랍니다. 에효
2. 원글
'15.7.14 10:09 AM (121.136.xxx.238)아유..이 시기를 어찌 넘어가야 하나요?
요게 저런걸로 동정표 사서 게임하려고 하나 싶다가도 학교폭력 뉴스 들어오면 그래도 애말에 귀는 귀울여야 할꺼 같고요.
제일 심한 시기라고 하던데..마냥 니알아서 해라 할수도 없고 ...
그렇다고 일일이 개입할수도 없고....어렵네요
등치나 힘에서 밀리니 저한테 징징거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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