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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괜찮다 생각한 지인이 심하게 성형한 사람이란 말 듣고...

은이맘 조회수 : 5,895
작성일 : 2015-07-14 23:12:57
기운이 쭉 빠지네요...제가 43세 인데 그 직장 동료는 32세거든요..코는 했을거라 생각했지만 ,실력도 좋고 성격도 싹싹하고..꽤 괜찮았어요..근데 눈 코 가슴까지 해ㅛ다고 예전 직장에선 소문이 파다했다네요...그렇게 까지 해서 사람들에게 이쁘다는 찬사를 늘 듣고 살던 그녀였는데 그녀의 삶이 너무나 가식같아요...
그렇게까지 하고 싶었ㄹ까 ..이상하게 인생무상감을 안겨주네요...정말 싫어요...
IP : 1.228.xxx.16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번
    '15.7.14 11:22 PM (124.51.xxx.161)

    렛미인 한번 보세요,
    본판이요? 그냥 의느님이던데요

  • 2. ..
    '15.7.14 11:28 PM (1.228.xxx.166)

    그냥 전 그런 쪽에 관심이 별로 없어요..직장 내에서 늘 이쁘다 소리 듣던 지인이었는데, 그냥 웃고 있었던게 가식같아요...옷도 너무 잘 입었어요..미모에 그렇게까지 안달복달 하던 모습이 ...부자연스럽고...그렇게까지 해야 하나...이런생각..

  • 3. ..
    '15.7.14 11:30 PM (203.100.xxx.139)

    성형 많이 한 사람들은 가식적인 사람들인가요?그럼 가식적이지 않은 사람들은 성형 안하겠네요?ㅎㅎ게다가 본인이 왜 기운이 빠지는 지?

  • 4.
    '15.7.14 11:30 PM (58.237.xxx.244)

    아 ... 그건 좀 아닌듯 안달복달이라는건 좀 ... 성형해도 이쁜건 이쁜거죠

  • 5. ㅋㅋ 열폭 쪄네요
    '15.7.14 11:32 PM (175.223.xxx.215)

    누구나 성형해서 이뻐지는거 아니에요~렛미인 은 하면 대박날 사람들만 드라마틱하게 보여주는거구요 성형해서 대박날 사람들은 그거 자기 복이구 그런복도 아무나 못가져요 거기다 지가 용기내서 돈내고 한건데 지인생 지가 개척한건데 그게 뭐 얼마나 지탄받을 일이라구요.

    님은 주위시선 무섭구 혼자 소심해서 못한거 아닌가요? 그나저나 원글님은 외모가 가치판단에 엄청 큰 영향을 끼치나봐요

    결국은 얼굴도 이쁘고 성격도 좋은그녀 감히 깔수가 없었는데 성형했단 소리 들으니 속으로 그러면 그렇지 하면서 혼자 까고 찢고 실망하고... ㅋㅋㅋ 그게 열폭이에요

  • 6. 질투
    '15.7.14 11:33 PM (91.183.xxx.63)

    질투 아닌가요?
    왠 인생무상.....

  • 7. ..
    '15.7.14 11:35 PM (123.228.xxx.169)

    성형인 본인이 인생무상을 느꼈다면 이해되겠는데....;;;;

  • 8. ..
    '15.7.14 11:37 PM (1.228.xxx.166)

    네 그냥저냥 성격 능력 괜찮은 여자들도 마구 성형 하는 이런 외모 지상주의에 염증이 느껴지네요..열폭?일 수도 있겠네요..

  • 9. 헐...
    '15.7.14 11:38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모든 비밀 말해요?
    사소한
    나 치질. 나 변비. 나 틀니.
    등등등
    말안하는 비밀 가진사람 천지구만.

    님이 그 미모땜시 엎어져서 그렇겠지요.
    외모보고 좀 엎어지지 마세요

  • 10. ///////
    '15.7.14 11:39 PM (182.230.xxx.104)

    다른말이지만 요즘은 본판 불변 이런거 없어요..여긴 연령대가 높아서 그런가 예전 성형 시대 때 비유드는 사람들이 넘 많아요..요즘 젊은애들은 본판하고 전혀 상관없는것 같더라구요.요즘 성형을 모르는듯.

  • 11. 원글님 속마음
    '15.7.14 11:43 PM (175.223.xxx.215)

    그냥 전 그런 쪽에 관심이 별로 없어요..( 난 외모는 그냥저냥 포기하고 살았어요.그만큼 외모로 매리트 볼자신도 그런 경험도 없었더든요)


    직장 내에서 늘 이쁘다 소리 듣던 지인이었는데, ( 이뿌다는 모든 직장사람들의 평판이 부러우면서도 신경거슬렸었는데)

    그냥 웃고 있었던게 가식같아요...(여우같은게 티도 안내고 이쁜척 하는게 지금 와서 생각하면 꼴불견 )


    옷도 너무 잘 입었어요..( 거기다 옷까지 이쁘게 입고 이쁜게 세련되기까지 한거라 생각했는데 지금생각해보니 외모만 생각하는 꼴값같음)


    미모에 그렇게까지 안달복달 하던 모습이 ( 그정도면 훌륭하구만 이쁜게 아주 못숨건것도 아니고...)

    부자연스럽고...( 부러우면지는거다 )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성형까지 하고 옷에 신경쓰고 눈꼴시다 )

    이런생각..( 이런열폭 )

  • 12. ///////////
    '15.7.15 12:01 AM (182.230.xxx.104)

    참 그리고 댓글 하나 더 달자면요 직장에서 여자들끼리 외모 열폭 진짜 심하긴해요.
    한명이 우월하게 이쁘면..요즘은 이쁘다는 범주에 몸매까지 다 들어가거든요.그런거 다 관리잘된 여자한테 질투가...그여자 끌어내릴지경까지 갈때가 있어요
    제가 본건 그여자분이 일적으로 좀 못할때가 있었는데..다른사람들이 그 여자들을 다 나쁘게 말했죠.근데 제눈에는 그게 좀 지나쳤죠.뒷담화 한거야 뭐 항상했었구요.
    제 3자 처럼 그런 현상을 관찰해보면 여자들이 외모에 저런 감정 안가져야 진정한 위너겠다 싶었어요.
    이쁜게 위너가아니라 ㅋㅋㅋㅋ
    암튼 그 이쁜여자분은 나중에 관뒀어요.
    그런거보면 난 무섭던데..
    성형을 해서 이쁘든 솔직히 이쁘다 느끼면 경계하고 질투하는건 맞잖아요 원글님..그사람은 외모에도 관심가지면서 능력도 있는 여자잖아요.
    외모지상주의로 볼게 아니라..

  • 13. 왜 열폭이심
    '15.7.15 12:58 AM (211.32.xxx.143)

    님 이상해요...ㅠㅠ
    솔직히 눈 코 한다고 미인되는거 아니거든요.
    두상 얼굴형 이목구비 비율이 다 받쳐줘야하느거라구요..

  • 14. ..
    '15.7.15 1:12 AM (175.223.xxx.189)

    열폭이라 하는 사람들이 열폭같네요 ㅋㅋㅋ
    렛미인 보니깐 얼굴 완전 재탄생 가능한데 무슨 본판이 되어야 이뻐집니까 ㅋ
    괜찮아보이던 사람이 알고보니 외모지상주의인 걸 알면 실망하는게 당연하죠 물질만능주의는 욕해도 되고 외모지상주의는 욕하면 열폭인가요

  • 15. 흠...
    '15.7.15 2:42 AM (1.238.xxx.58)

    그게 열폭이든 아니면 또 다른 무엇이든간에

    원글님이 생각하고 있었던 이미지에서 벗어남에 기인하는
    배신감? 혹은 허탈감? 아닐까요?

    인간은 누구나 자기의 잣대로 세상을 보게 되는데, 그것이 현실과 다를 때에 느끼는 괴리감이 같은 거...

  • 16.
    '15.7.15 5:57 AM (175.195.xxx.82)

    이렇게 심한반응은 질투 열폭 맞는것 같아요

  • 17. //
    '15.7.15 6:36 AM (92.208.xxx.146)

    내 얼굴을 강제로 뜯어고친것도 아니고, 자기 얼굴 고친건데 오버가 심하심.
    외모지상주의는 그 사람이 외모로 타인을 차별했거나 했을 때 나올 수 있는 소리 아닌가요?
    오히려 님이 외모지상주의일듯.

  • 18. ..
    '15.7.15 8:07 AM (115.136.xxx.98)

    본판불변 없어요. 의느님의 손기술이 좌우해요.

  • 19. ....
    '15.7.15 8:36 AM (121.150.xxx.227)

    성형이 남에게 피해주는 일도 아니고 본인이 이뻐지겠다고 하는건데 성형했건 안했건 결혼할 배우자라면 몰라도-2세문제등-완전 생판 남이 그걸 문제삼을 이유는 없다고 보는데요

  • 20. ....
    '15.7.15 8:38 AM (121.150.xxx.227)

    그리고 렛미인은 헤어와 메이크업도 완벽포장을 하기땜에 더 드라마틱하게 보이는거죠.평범한옷에 민낯으로 결과묾보여줘야 더 정확한건데

  • 21.
    '15.7.15 9:24 AM (112.149.xxx.88)

    업무적인 관계이면

    그 사람이 일 잘하고 싹싹하면 됐지요..

    친한 친구도 연인도 아닌데,, 인생무상까지 느끼지 마세요... 인생이 힘들듯..

  • 22.
    '15.7.15 10:18 AM (119.14.xxx.20)

    원글님 의견에 완전히 동의 못 해도...무슨 마음인지 어느 정도는 알겠어요.
    그래서, 일부 댓글들 너무 편차적으로 느껴지고요.

    성형할 수 있고, 예뻐졌으면 현재의 모습이 앞으로 살아갈 얼굴이니 인정해 줘야하는 거 맞아요.

    하지만, 그 중 모태미녀인냥 구는 사람 있어요.
    안 당해 보셔서들 모르시나 본데, 그런 행동 가까이서 보면 가증스럽죠.

    제 주변에 대대적 성형한 사람 몇 있어요.
    대부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어요.
    그래도 본인이 말하기 전엔 모른 척 해 주죠.

    그런데, 외모 칭찬 비슷한 말 들으면 대부분은 스스로 밝혀요.
    장난스럽게, 때론 진지하게...

    그런데,누가 봐도 눈에 칼자국 선명한데도 절대 아무데도 안 했다고 딱 잡아 떼는 동네 여자가 있는데, 사람마저 다시 보여요.
    삶 자체가 거짓인 듯 해서요.

  • 23.
    '15.7.15 10:18 AM (119.14.xxx.20)

    편차적→편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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