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 물정 모르는 저에게 정보좀부탁드려요 ㅠ

해저탐험 조회수 : 837
작성일 : 2015-07-14 06:48:13
우선..

제가 은둔자마냥 그렇게 혼자 살아가고 있는 30대입니다.

부모님도 가난하고 제게 역경만 주는 분들이기에 도망나와 살고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결혼은 꿈도 못꾸는 주제였는데..
저를 모듬고 같이 살자고 제의한 남자친구때문에...

집이 고민입니다..

그 친구도 저와 다를바없는 가진것 없는 사람인데..

둘이 여지껏 꼬깃꼬깃 모은돈이..

둘이 합쳐서...2천만원정도입니다...

이정도로 전세는 어렵겠죠...

그런데 월세는 어느곳이 싸고 좋을까요?

그리고 청약주택으로
우선권이 주어진다고 하는데..

그런건 전세가 아니라 완전 다 그집을 사는거죠?
그러면 아무리 작은평수여도 얼마정도 돈이 있어야 하나요?

당장은 아니어도 목표로 같이 합심해서
돈은 모을려고요...


제가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20대 내내 몸이 부셔져라 일하고
번돈 전부 부모님 빚. 술.도박에 다 뺏기고 나니..

제가 남은건 허탈함뿐였습니다...

아마 이렇게서라도 도망나온게..제가 살고자했던
본능였을것입니다.....


제 삶이란것이...
핍박만이 아니면 됐지..란 마음였는데...
이런 사람을 만나..
제가 정말이지 욕심내도..되는건가..란 생각으로
요즘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온국민이
내집마련이 제일큰 소망이자
목표란것을 알고있기는하나
대체 얼마나 필요한지 가늠조차되지않아
여기에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IP : 210.123.xxx.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7.14 7:01 AM (211.237.xxx.35)

    청약예금으로 들수있는게 아파트 분양도 있고 임대아파트분양도 있어요.
    신혼부부에게 약간의 특혜가 있긴 해요. 생애최초 분양 뭐 이런걸로요. 뭐 많이는 아니고..
    약간의 우선권이 주어지고 은행에서 융자 받을때 약간의 이자율 혜택이 주어집니다.
    약간의 특혜라 해도 단 한번이니 신중하게 잘하셔야 하고요.
    2천만원 가지고는 힘들것 같고..
    재산이 거의 없고 소득이 적다면 임대아파트쪽을 노려보세요. 국민임대나 공공임대
    근데 임대아파트도 월세 개념이라서 물론 시중 아파트에 비하면 좋긴 해도 어쨋든
    임대료나 관리비 같이 내야해서 돈은 많이 못모읍니다. 국민임대는 소득이 나아지면
    나가야하고 뭐 그런 문제도 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169 캐리어사이즈 문의 4 고민아줌마 2015/07/17 1,275
465168 세월호458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7 bluebe.. 2015/07/17 436
465167 놀러왔는데 발목을 접질렀어요 8 도와주세요 2015/07/17 1,211
465166 밍키, 삼시세끼 너무하네요 37 .. 2015/07/17 16,911
465165 길고양이도 자주보면 정드나봐요.... 4 초콜렛 2015/07/17 1,084
465164 초1 엄마들 모임때문에 씁쓸하네요. 14 고민 2015/07/17 7,801
465163 규현 인성수준.jpg (링크有) 7 북북 2015/07/17 6,977
465162 좀 제발 아무넘들이나 사귀지좀마세요! 28 한심해서 2015/07/17 13,404
465161 궁금한 이야기 y 맞아죽은 여자이야기 12 열받아 2015/07/17 6,273
465160 강한성격의 아이...커가면서 좀 나아질까요? 왕따되나요? 14 고민 2015/07/17 2,686
465159 은동아 작가 어이가 없네요 27 2015/07/17 5,136
465158 헐 라일이를 주라고 하면 은동이는 어쩌나요? 9 은동아 폐인.. 2015/07/17 1,720
465157 악!!!!은동일 왜봤을까요 5 나나 2015/07/17 1,840
465156 회사 사람들이 저를 빼고 밥을 먹었는데 기분이 너무너무 나빠요... 12 빈정 2015/07/17 5,100
465155 현실적으로 학원 안다니고는 상위권 어렵다고들 하는데 왜 그런건가.. 13 중3 학부모.. 2015/07/17 4,181
465154 활발하고 활동적아이면 엄마들이 오해를 많이 하네요 2015/07/17 840
465153 근데 살뺀다고 이뻐지나요? 17 만두 2015/07/17 4,958
465152 여자를 울려... 재방 보고 있는데~ 지금 2015/07/17 680
465151 내일 만나기로 한 소개팅남이 연락없다면 12 손님 2015/07/17 4,596
465150 빙빙 돌려 표현하는 시어머니께 반발심만 9 사오정 2015/07/17 3,865
465149 해파리 하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9 질문입니다... 2015/07/17 794
465148 무관사주 기술직 공무원 가능할까요? 3 무관 2015/07/17 2,354
465147 실비보험 추천요 6 344 2015/07/17 1,027
465146 길냥이 중성화 문제 고민됩니다. 10 망원 주민 2015/07/17 1,021
465145 은동이 작가랑 은호 동생 싸이코인가요? 7 Psy 2015/07/17 2,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