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 물정 모르는 저에게 정보좀부탁드려요 ㅠ

해저탐험 조회수 : 773
작성일 : 2015-07-14 06:48:13
우선..

제가 은둔자마냥 그렇게 혼자 살아가고 있는 30대입니다.

부모님도 가난하고 제게 역경만 주는 분들이기에 도망나와 살고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결혼은 꿈도 못꾸는 주제였는데..
저를 모듬고 같이 살자고 제의한 남자친구때문에...

집이 고민입니다..

그 친구도 저와 다를바없는 가진것 없는 사람인데..

둘이 여지껏 꼬깃꼬깃 모은돈이..

둘이 합쳐서...2천만원정도입니다...

이정도로 전세는 어렵겠죠...

그런데 월세는 어느곳이 싸고 좋을까요?

그리고 청약주택으로
우선권이 주어진다고 하는데..

그런건 전세가 아니라 완전 다 그집을 사는거죠?
그러면 아무리 작은평수여도 얼마정도 돈이 있어야 하나요?

당장은 아니어도 목표로 같이 합심해서
돈은 모을려고요...


제가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20대 내내 몸이 부셔져라 일하고
번돈 전부 부모님 빚. 술.도박에 다 뺏기고 나니..

제가 남은건 허탈함뿐였습니다...

아마 이렇게서라도 도망나온게..제가 살고자했던
본능였을것입니다.....


제 삶이란것이...
핍박만이 아니면 됐지..란 마음였는데...
이런 사람을 만나..
제가 정말이지 욕심내도..되는건가..란 생각으로
요즘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온국민이
내집마련이 제일큰 소망이자
목표란것을 알고있기는하나
대체 얼마나 필요한지 가늠조차되지않아
여기에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IP : 210.123.xxx.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7.14 7:01 AM (211.237.xxx.35)

    청약예금으로 들수있는게 아파트 분양도 있고 임대아파트분양도 있어요.
    신혼부부에게 약간의 특혜가 있긴 해요. 생애최초 분양 뭐 이런걸로요. 뭐 많이는 아니고..
    약간의 우선권이 주어지고 은행에서 융자 받을때 약간의 이자율 혜택이 주어집니다.
    약간의 특혜라 해도 단 한번이니 신중하게 잘하셔야 하고요.
    2천만원 가지고는 힘들것 같고..
    재산이 거의 없고 소득이 적다면 임대아파트쪽을 노려보세요. 국민임대나 공공임대
    근데 임대아파트도 월세 개념이라서 물론 시중 아파트에 비하면 좋긴 해도 어쨋든
    임대료나 관리비 같이 내야해서 돈은 많이 못모읍니다. 국민임대는 소득이 나아지면
    나가야하고 뭐 그런 문제도 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783 미국여행 몇세부터 가디언 없이 가능하죠? 5 법정 성인나.. 2015/08/12 1,025
471782 조강지처 김지영 몸매가 친근해요 ㅠ 23 아침드라마짱.. 2015/08/12 14,218
471781 오렌지라떼 아세요? 6 orange.. 2015/08/12 1,648
471780 친정아빠의 양팔 경직?마비..왜이럴까요 3 ㅠㅠ 2015/08/12 1,211
471779 딸결혼시키신분들께 조언부탁드려요 4 천리향내 2015/08/12 2,113
471778 이연복 셰프 팔* 짜장면 맛있네요... 14 그냥 2015/08/12 5,612
471777 택배 부재시 문앞이라고 해놓고 잃어버린 적은 없나요? 4 아기 2015/08/12 2,794
471776 신혼부부 통장관리 질문있어요. 4 찬란한내인생.. 2015/08/12 4,118
471775 삼겹살이랑 어울리는 곁들이 음식은 된장찌개 뿐인가요?? 4 흠.. 2015/08/12 2,618
471774 아들의 피파게임/// 4 윤니맘 2015/08/12 717
471773 부모를 잘 만나야 된다는게..아무리 아이가 잘나도... 10 rrr 2015/08/12 3,899
471772 암살이 미국에서도 개봉했군요. 1 암살 2015/08/12 1,275
471771 잘 우는 아이 (쓸데없이 우는 아이) - 남자 6 성격돈 2015/08/12 2,672
471770 베테랑 보면서 웃기지는 않고 씁쓸하기만(스포) 3 ㅇㅇ 2015/08/12 2,173
471769 전 왜 부추 냄새가 이렇게 싫을까요,, 6 지나갑니다 2015/08/12 4,002
471768 이놈의 좁쌀여드름! 14 ㅇㅇ 2015/08/12 4,462
471767 용돈으로 사는 것들은 그냥 두는게 맞을까요? 5 초등 3학년.. 2015/08/12 1,461
471766 다이어트 한달째인데..배가 허한느낌이 좋아서 밥먹기가 싫어지네요.. 10 ㅡㅡ 2015/08/12 3,439
471765 40대 남편에게 줄 선물 추천해주세요 7 선물 2015/08/12 1,459
471764 캔음료를 어제와 오늘 마셨는데요... 2 참을수 없는.. 2015/08/12 1,115
471763 저 오늘 칭찬받을 일 하나 했어요~~^^ 1 삐약이네 2015/08/12 1,211
471762 공무원 면접시 대답요령에 대한 질문입니다. 8 딜레마 2015/08/12 3,142
471761 진짜 제사 안지냄 큰일날까요 28 진짜 2015/08/12 5,995
471760 영화 암살에서 그 돈은 누가 보낸건가요? 24 ,, 2015/08/12 9,050
471759 싱크대상부장 3 싱크대. 2015/08/12 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