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이뻐하던 길고양이가저에게하악질을했어요

상처받음 조회수 : 5,810
작성일 : 2015-07-14 01:28:33

저밑에 길고양이음식문제로 썼는데

 

힝오늘도 여전히 음식을 가지고

 

이쁜아부르니 어디선가새끼들과나타다더니

 

지가먼저 야옹거리면서 먹이언제주냐는식으로 절바라보는데

 

음식내려놓고

 

집에들어가생각하니 물을 한번도 준적없어

 

물갖고 앞에다 놓고 가까이 다가가서 먹으라고

 

ㅜㅜ 하악질하네요

 

무슨의미죠?

 

전그래도 많이 친해졌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절경계하는건지 ㅜ

IP : 125.132.xxx.2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4 1:33 AM (61.102.xxx.247)

    지새끼들 건드릴까봐 예민하게 군건아닐까요?
    원글님 좋은일하시네요 복받으실겁니다

  • 2. 원글이
    '15.7.14 1:35 AM (125.132.xxx.242)

    새끼는 없었는데 ...흑슬퍼

  • 3. 귀염까르ㄱ
    '15.7.14 1:43 AM (223.62.xxx.134)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뭔가 겁이났거나 불편하게 느껴서 그럴지도 몰라요
    울집 냥이도 하악질하며 싫다고 난리쳐놓구
    금방 언제 그랬냐는듯 평소대로 행동하더라구요

  • 4. ㄱㅋㄲ
    '15.7.14 1:43 AM (59.11.xxx.233)

    저희집 5년된 강쥐도 먹고있을때 다가가면 예민해요ㅋㅋ

  • 5. 그린 티
    '15.7.14 1:45 AM (220.118.xxx.248)

    ㅎㅎㅎ 제가 밥 주는 냥이들도 밥 부어주고 밥그릇 위치 제대로 해주려고 하면
    제 손 때려요. 건들지 말라고..ㅎㅎ
    하악질에 너무 섭하게 생각 마세요.그런 성질이라도 있어야 새끼도 지키고 지 밪도 지키지요.

  • 6. ....
    '15.7.14 1:47 AM (112.155.xxx.72)

    제가 밥주는 길고양이는 캔푸드나 황태포 같은 특별식을 주면 하악대요. 인간적 관점에서는 좋은 음식 주면 감사의 표시를 해야 될 판인데 말이죠.
    원글님 고양이랑은 다른 경우겠지만 맛있는 음식을 보면 하악 대는 게 그 고양이 행동 패턴이 돼어 버렸나 생각합니다. 하악대는 건 별 의미 없는 자기를 지키려는 습관이니까 별로 크게 마음에 두실 필요 없습니다.

  • 7. 복받으실거예요
    '15.7.14 1:53 AM (175.223.xxx.187)

    좋은일 하시네요

  • 8. ...
    '15.7.14 2:06 AM (218.236.xxx.8)

    하나하나 의미 부여하실 필요 없어요. 그 순간 그냥 예민했던 것 뿐. 더구나 길고양이인데.
    바깥생활 하는 아이의 퉁명스런 말버릇이라고 생각하세요.

  • 9. 이해해주세요
    '15.7.14 3:25 AM (115.93.xxx.58)

    걔네들이 워낙 겁보에 둘도없는 쫄보라서요

    하악질하는게 공격한다고 생각하면 섭섭한데
    해석나름이거든요
    어머 깜짝이야~~놀랬어요~~무서워요~~건들지마세요~~ 정도로 해석하시면 이해되실 거에요

    어이구 놀랬어?괜찮아^^언니는 너 안해쳐
    정도로 다정히 대답해주세요
    영리한 아이들은 말귀 다 알아들어요 ㅎㅎ

    거리에서 사니까 워낙 작은 소리에도 작은 움직임하나에도
    자기 방어하려고 그렇게 하악하악
    저 건들지 마세요~~하는거죠

  • 10. 밀당중
    '15.7.14 7:23 AM (59.15.xxx.181)

    기다렷!
    아직 여기까지!
    집사의 감정따위 필요없단 말이닷!


    아닐까요

  • 11. ㅎㅎ
    '15.7.14 7:54 AM (175.223.xxx.72)

    좋은 일 하시네요 !

  • 12. ...
    '15.7.14 9:35 AM (118.36.xxx.55)

    새끼하고 있는 어미고양이는 새끼 먹이고 보호하려는 생각밖에 없어요. 물 놓아주시고 손짓하면서 어서 어서 먹으라고 하셨나봐요. 그런 손짓을 예민한 상태인 어미고양이는 위협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죠.

    하악질 한 것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자기방어 하려는 본능이고, 그래야 길위에서 조금이라도 오래 살아남으니까요.

  • 13. ..
    '15.7.14 10:15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워낙 겁이 많고 예민해서 그래요..마음은 그게 아닐거에요..제가 밥주던 냥이도 제게 지대한 관심갖고 쫒아오다가도 제가 다가가려하면 싫어했어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궁금하고 좋으면서도 한편 겁나는.. 전 손으로 맞은적도 있어요.. 길냥 손톱 날카로우니 그건 조심하시구요^^

  • 14. ..
    '15.7.14 11:30 AM (58.140.xxx.26)

    집에서 십년기른 놈도 좀만 심사 뒤틀리면 하악질 날려주시고..
    밥주다 알게된 가시내는 사람이랑 교류가 없어서 그런지.. 이중인격 ..
    나 보면 캔 달라고 냥냥 거리면서 캔주는 손에는 하악질..
    냥냥 하악.. 냥냥 하악.. 그냥 하악은 길냥이 인사라고 생각하세요.

  • 15. ..
    '15.7.14 1:20 PM (211.13.xxx.138)

    ㅋㅋ 작고 약한 존재의 최소한의 자기 방어라고 생각하세요.
    집에서 키우는 놈도 하악질 가끔 해요.
    특히 제가 마스크팩 좀 하면 그렇게 싫어하네요
    꼬리에 등털 다 세우고 하악질에 뒷걸음질.. 바보탱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191 아메리칸퀼트 같은 영화 추천 해주세요 27 눈이호강 2015/08/13 2,109
472190 용팔이 궁금 6 ㅇㅇ 2015/08/13 2,863
472189 남편 승진시 한턱 9 은빛달 2015/08/13 1,891
472188 동네엄마들사이에서 혼자되었어요. 41 외뢰워요. 2015/08/13 20,122
472187 용돈받아쓰는남자 어떤가요? 1 ㅇㅇ 2015/08/13 704
472186 아이친구 엄마들 과의 관계가 어렵습니다... 4 .... 2015/08/13 3,106
472185 82쿡님들은 배우자 성격이 비슷하세요 아니면 다른편이세요..??.. 3 ... 2015/08/13 689
472184 그냥 궁금 하네요 ㅎㅎ 2015/08/13 340
472183 3억 정도로 주택을 살 수 있을까요? 5 주택에서 살.. 2015/08/13 5,670
472182 제사 열심히 지내 온 우리 시댁(냉무) 27 개판 2015/08/13 8,230
472181 여수여행왔어요 초등 좋아할만 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5 ... 2015/08/13 1,379
472180 덜마른 수건에서 물비린내 나는거 맞나요? 1 ㅡㅡ 2015/08/13 2,373
472179 대학동창이 제 존재조차 모르네요 20 슬퍼요 2015/08/13 5,119
472178 인바디잿어요.. 4 22 2015/08/13 1,370
472177 스타벅스, 유아들은 어떤 메뉴를 좋아할까요? 7 질문 2015/08/13 1,896
472176 자식에 대한 기대치... 1 내려놓기 2015/08/13 1,382
472175 추천해주세요 2 룰루랄라 2015/08/13 390
472174 아토피에 좋은 로숀 10 부탁 2015/08/13 2,134
472173 세브란스 병원비.. 2 2015/08/13 1,781
472172 이화여대에서 연세대까지 가장 빨리가는법.. 16 2015/08/13 2,942
472171 주민증하면 성인인가요? 5 ㅅㄴ 2015/08/13 830
472170 나만 몰랐나요? 오이무침 9 겨울 2015/08/13 4,513
472169 현아봤어요 ㅎㅎ 6 이런저런ㅎㅎ.. 2015/08/13 4,663
472168 난생 첨 스맛폰 했는데 20 어리버리 2015/08/13 1,888
472167 세월호 485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들과 만나시게 되시.. 8 bluebe.. 2015/08/13 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