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때 성추행 교사가 있었던 기억

제인 조회수 : 1,922
작성일 : 2015-07-13 22:52:53
오늘 초등생을 성추행한 교사 기사를 보니 중학교때 매일 겨드랑이살이랑 귓볼 만지던 체육선생이랑 고등학교때 가까이 오라하고는 거친 숨 내뱉던 변태 영어 선생이 떠오르네요. 중등 친구 하나는 대학교 입학하고는 그 체육교사 몇 번 만나더니 술 먹고 잤더랍니다. 정말 이런 인간들 학교 마다 있지 않았던가요?? 딸아이가 중학교 갈 나이 되니 괜스레 염려 되어 지네요.

IP : 116.123.xxx.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5.7.13 11:04 PM (61.102.xxx.247)

    저도 30년도 더됐어도 잊쳐지지않는 변태선생있어요
    중학교때 체육선생인데 아이들 하나씩 구르기하라고 줄세워놓고
    한명한명 엉덩이 만지면서 구르기잡아주고...
    교실에 남으라고하고 이야기하면서 교복상의뒤로 손넣어서 브레지어 뒤까지 만졌어요
    얼마나 놀라고 징그러웠던지..
    그때는 너무 어리고 순진해서 누구한테도 말도못하고 그선생 피해다녔던기억있어요
    지금같으면 변태로 선생질못하게 만들었을텐데..한번씩 그자식 생각나요
    학교 영어선생 꼬셔서 결혼도 하더라구요

  • 2. 여고시절
    '15.7.13 11:57 PM (118.218.xxx.234)

    30년전 여고시절, 미술선생님이 밤마다 야자시간에 시골이 집이고 좀 예쁜 아이들 하나씩 불러 미술실에서 끌어 안고 탁자에 눕혀 애무하고......
    제 친구 너무 괴로워 하다가 저에게 털어 놓았는데 세상에 그 인간 말종이 어느 여고에 교장으로 있더군요.
    정말 요즘 같은 세상이라면 그 인간, 살아남지 못했겠죠.
    정말 이름을 만천하에 고하고 싶어요.

  • 3. 몇십년전에도
    '15.7.14 12:03 AM (72.194.xxx.66)

    몇십년전에도 있었어요.
    쉬쉬하며 사표내고....

    어쩐지 '넌 그리 ㅇㅇ가 작아서 애나 낳아서 키우겠어?' 그래서 너무 챙피했었는데
    몇년 후에 얘도 쟤도 당햇다는 소식들었을때 정말 오싹했어요.

  • 4. ..
    '15.7.14 12:08 AM (211.224.xxx.178)

    헐 !!! 윗분 내용은 심각한데요?
    중학교때 생긴것도 변태같이 생긴 음악선생이 맨 뒤에 앉은 어떤 성숙한 여자애..약간 집안환경 안좋을것 같은..겨드랑이살을 매일 만졌어요. 다른 반에서도 그런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학교에 폭력교사도 꽤 됐었고. 다들 좀 만만해 보이는 애들만 때렸더거 같아요. 집안 가난해보이고 기가 없어보이는 애들로 골라서. 그래야 부모가 학교로 찾아올 불상사가 없을테니 그렇게 한건가봐요. 정말 비열한 인간들. 다 범죄잔데 선생을 하고 있으니 ㅠㅠ

  • 5. 허거걱
    '15.7.14 1:17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그 체육교사 몇 번 만나더니 술 먹고 잤다는 친구는 중학교때 추억을 최소한 성추행이라고는 생각 안할거여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105 인터넷에서 시계 주문 했는데요 1 . 2015/09/19 816
483104 "취직 불이익이요? 걱정 안합니다"..아베가 .. 1 후쿠시마의 .. 2015/09/19 1,091
483103 묘를 이장하려는데요 비용좀... 1 묘 이장 2015/09/19 1,884
483102 대장 내시경 약 먹으며 82중^^ 4 이시간 2015/09/19 1,461
483101 결혼식 음식 뭐 드렸나요? 2 2015/09/19 1,382
483100 국제결혼 한 분들이요, 한국가족 만나면 다들 잘 어울리세요? 8 외국에서 2015/09/19 4,244
483099 남편에게 정이 안생겨요 ㅠㅠ 23 abcd 2015/09/19 7,279
483098 한국사회에 공포증이 생기네요 11 ..... 2015/09/19 3,734
483097 나온지 20년된 책... 중고로 살까요, 개정판으로 살까요 1 ㅇㅇ 2015/09/19 1,226
483096 밤에 몰래 뭐 소각하는 냄새 나네요.. 2 밤에 2015/09/19 1,329
483095 발사이즈 215 인데 가장 편한 수제화 어디가면 맞출수 있을까요.. 3 2015/09/19 1,475
483094 개 키우는 옆집 남자 8 비해피~ 2015/09/19 2,648
483093 이제 일본 전쟁가능한 나라됐습니다. 13 분노 2015/09/19 4,096
483092 얼굴이 비뚤어보여요 2 삐뚤이 2015/09/19 1,577
483091 사도 봤어요 5 먹먹해. 2015/09/19 2,829
483090 아이에게 애정끊기... 너무 어렵네요. 7 bloom 2015/09/19 3,443
483089 이상우가 노래를 이렇게나 잘하는 가수였나요? 27 눈물이 2015/09/19 6,153
483088 서양남자들은 쎈 인상을 좋아하고 동양남자들은 순한 인상을 좋아하.. 12 ..... 2015/09/19 8,172
483087 아파트에서 초등생 돌 던진 사건이 우리 단지에서 일어난 일,,,.. 48 ...,, 2015/09/19 10,804
483086 뉴스펀딩"귀향"위안부문제영화 후원부탁드려요. 3 다* 2015/09/19 539
483085 딸이 드린 거 아들한테 준다면.. 9 차별 2015/09/19 2,762
483084 1억4천으로 할 수 있는 게 뭘까요? 9 여유자금 2015/09/19 3,427
483083 연락하는거에 연연해서 폰만 붙잡고 사는데 극복법 알려주세요~ 3 ........ 2015/09/19 1,517
483082 일본 타월같은거 1 ㅇㅇ 2015/09/19 1,390
483081 안양 평촌 중앙공원 ㅡ 개들이 너무 많아요 14 ... 2015/09/19 3,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