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요즘 제일 부러운 여자 (냉무)

순위 조회수 : 17,787
작성일 : 2015-07-13 21:42:38

냉무 냉무

IP : 118.47.xxx.16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7.13 10:20 PM (106.153.xxx.144)

    의외로 많아요
    근데 애딸리고 친정부자고 능력있는 이혼녀는
    바로 또 결혼하더라구요...
    제 친구, 언니 친구 다 그래요
    이혼녀일 겨를이 없나봐요

  • 2. 왜죠?
    '15.7.13 10:23 PM (118.47.xxx.161)

    먹고 살만 하겠다.. 능력 있겠다..
    굳이 결혼이 필요한 이유가 뭘까요?
    애인 있는 능력있는 싱글 참 좋겠다 싶은데..

  • 3. ㅎㅎ
    '15.7.13 10:34 PM (175.209.xxx.160)

    임세령 생각나네요...

  • 4. bb
    '15.7.13 10:44 PM (223.62.xxx.7)

    제가 그 맨 마지막 여자였어요. 아들도 있고 딸도 있는.
    이혼녀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원글님처럼 저를 부러워하는 친구들도 있었구요.
    전 사랑하는 관계속에 안정적인 게 좋아서
    다시 결혼했어요.

  • 5. 애는
    '15.7.13 10:46 PM (110.70.xxx.72) - 삭제된댓글

    왜있어야하나요?
    혼자사는게 낫지.
    애가 받는 스트레스는 어쩌고

  • 6. 윗님,
    '15.7.13 10:52 PM (175.209.xxx.160)

    원래 부유하고 엄마도 능력있고 그런 분위기에서 아이들 부모의 이혼으로 그렇게 스트레스 받지 않아요. 아이들도 자기들 세계가 있거든요. 가끔 아빠도 만나고 부족한 게 없는데요 뭐.

  • 7. 왜?
    '15.7.13 11:01 PM (118.47.xxx.161)

    여자는 젊으나 늙으나 남편 있음 좋고 없음 말고 해도
    자식은 늙으면 늙을수록 돈보다 더 필요한 존재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 8. 황차
    '15.7.13 11:45 PM (182.230.xxx.104)

    저도 이 비슷한 생각 요근래 했어요.그냥 애만 잘키우고 다른 상념은 안하고 싶을때가 있어요.

  • 9. 행복한새댁
    '15.7.14 3:01 AM (61.83.xxx.139)

    사촌언니가 항상 예쁘게 하고 있어서 언닌 참 부지런하다~ 어떻게 그래? 그랬더니,

    난 꼭 재혼할거야 이렇게 살다가기 너무 억울해!

    이러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ㅎ 옆에 형부도 웃고ㅋ
    결혼 20년차인데 재혼이 삶의 목표인 사촌언니 생각 나네요ㅎ 반전은 신랑이 완전 훈남 전문직 자상 배려 빠지는게 하나도 없단거예요ㅎ

  • 10. .......
    '15.7.14 3:01 AM (1.231.xxx.232)

    제가 그 케이스가 될거 같은데.......
    부모님이 근데 이혼을 반대하셔서 몇년째 별거중이예요. 근데 전 돈을 엄청 아껴쓰고 허름한 집에서 아이랑 같이 살고 제가 예전에 벌어논 돈을 쓰고 있기 때문에 남들이 보면 불쌍하게 볼거 같기도... 양육비하나도 못받고요......전 재취업 할 수 있을거 같구요.....
    이 글 보니 이혼하면 저 같은 사람도 부러움을 받을 수 있구나 싶어서... 글 올려요.
    나름 우울했는데 이 글보니 반가워서요.....

  • 11. 저요..
    '15.7.14 1:31 PM (1.242.xxx.115)

    애 딸리고 친정 부자고 능력 있는 이혼녀인데 저같은 여자는 하두 보수적이라 남자가 곁눈질로 저를 쳐다봐도 불쾌해지니 이를 어찌하면 좋습니까..
    쉬는날이면 편하긴 합니다.
    한달 수입이 평균 천만원 내외면 능력있는거 맞죠?
    이거 웃자고 하는말인지 아닌지..

  • 12. 참네
    '15.7.14 1:41 PM (175.223.xxx.244)

    그 애가 불쌍하다는 생각은 안해봤나요? 별의 별 글을 다 보네요. 남편 앞에서 재혼하고 싶다 말하는 또라이는 뭔지. 죽으라는 것만큼 무섭네요. 저러다 내쳐지지.
    하여튼 요즘들어 비정상적인 글이 아무렇지도 않게 올라오는게 뭔가 이상해요.

  • 13. ---
    '15.7.14 3:02 PM (91.44.xxx.25)

    이궁 남편이랑 사이 되게 안 좋으신가보네요..짠해요;;

  • 14. ...
    '15.7.14 3:16 PM (221.151.xxx.79)

    ㅎㅎ 멀쩡한 남의 집 아이들을 왜 불쌍히 여겨요? 능력 없으면서 애들때문에 참고 산다 핑계대는 아줌마들이 더 불쌍하죠.

  • 15. 헐. 보다보니 웃겨서..
    '15.7.14 3:19 PM (1.254.xxx.88)

    그렇게 친정 부자에 엄마가 직장인에 외제차 몰고 외가식구들 가끔씩 모여서 밥도 사 먹는 집 아이와 우리아이 친구였는데,,,밝고 잘 자라던데요?
    못사는 집 꼬질 애들 얼굴보다 더 훤칠하니 잘생기고 눈도 또랑또랑하니 맑구요.

    웬 타령들이세요? 그렇게 자위해서 삶에 보탬이 많이 되셨쎄요?

  • 16. 미친 여자들임
    '15.7.14 3:23 PM (5.254.xxx.12)

    애가 늙어서 필요하니까 애가 있으면 좋겠다?
    애가 홀어머니 부양해줄 도구인가요???
    누군지 이런 여자 사위나 며느리로 들어갈 사람 정말 안 됐네.
    친정 부자에, 빠방한 전문직인 엄마가 몇이나 되나요? 우리나라 부자 비율이 빤한데.
    그런 여자도 이혼하면 외롭다, 재혼하기 쉽지 않다고들 하는데 돈도 한 푼 없는 여자가 이룰 수도 없는 걸 꿈이랍시고 지껄이고 있으니 원...
    돈 때문에 마지못해 붙어산다고 아주 광고를 하세요.
    그리고 친정은 무슨 죄에요. 이혼해서 친정에 얹혀사는 것들이 제일 한심하더만.

  • 17. 또라이 같은
    '15.7.14 3:43 PM (104.236.xxx.72)

    사고방식을 부러워하는 이곳 여자들..
    선택권 없이 태워난 아이들은 뭔 죄인지..

    이혼이 특권이라고 생각하는 쓰레기들이 의외로 많군~

  • 18. 음..
    '15.7.14 3:50 PM (1.229.xxx.144)

    결혼이란 제도가 애초에 약자인 여자와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남자에게 책임감을 부여해서

    생활과 양육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생긴 제도임.

    여자와 아이이기에 받는 불이익이 사회적으로 감소할수록 이혼률은 증가할 수 밖에 없음.

    그리고 요즘 자라는 아이들은 생각보다 똑똑해서 본인의 행복이 결혼이란 제도에 달려있다고 생각하지 않음.

    부모가 이혼해서 불행한 경우는 부모의 이혼과정 자체가 미성숙했고 당당하지 못했던 경우임.

    멋대로 남의 자식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시대착오적인 사회관을 가졌달까..

    제도에 세뇌되어 주체적인 가치판단을 하지 못하는 불쌍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함.

    이리저리 기대고 싶어하는 원글도 불쌍하긴 마찬가지.

  • 19. 참네
    '15.7.14 3:52 PM (175.223.xxx.244)

    어쨌든 이혼하는거 부럽다는 발상 자체가 비정상이죠. 좋은 남편과 행복하게 사는게 최고지. 본인들이 얼마나 못났으면 이상한 남자 만나서 후지게 살고 이혼을 꿈꾸나요. 결혼은 대부분 끼리끼린데요.

  • 20. 1.229.xxx.144
    '15.7.14 3:57 PM (104.236.xxx.55)

    유아발상적 사고는 아무곳에나 끌어나 쓰는 것이 아니요.
    미성숙하고 시대착오적인 판단을 가진 것은 당신 같은데...

    내가 이혼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당신의 가족관은 무엇이요.
    당신같은 사람은 결혼을 꿈도 꾸어서는 안되는 사람이지,,

  • 21. 그건 차선 아닌가요?
    '15.7.14 4:04 PM (220.88.xxx.133)

    최선은 부부 사이좋고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결혼생활에 아이들 잘크는거
    차선은 돈많고 애있고 능력있는 이혼녀
    최악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손해가 너무커서(헤어지면 밑바닥계급) 불행한 결혼생활을 견디는 여자

  • 22. 그건 차선 아닌가요?
    '15.7.14 4:07 PM (220.88.xxx.133)

    아이들 성장환경도 위 순위대로예요
    엄마의 정서가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기때문에
    셋중에 마지막이 가장 안좋아요

  • 23. ...
    '15.7.14 4:08 PM (221.151.xxx.79)

    누가 감히 정상이고 비정상을 판단하나요? 달나라로 여행다니고 결혼과 임신이 선택으로 바뀌고 여러형태의 가정이 존재하는 사회에 살고 있으면서도 의식은 아직도 조선시대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은 보니 참 갑갑하네요. 꼰대들.

  • 24. 누가 갑갑한 건지
    '15.7.14 4:20 PM (108.59.xxx.217)

    댓글 단 사람들이 이혼이 비정상, 결혼이 정상이라고 했나요? 결혼까지 해놓고 이혼하길 바라고 재혼을 바라는 사람들이 비정상이라는 거잖아요.

    참 부러울 것도 많네요. 제 지인이 작년에 이혼했는데 얼마나 불안해 하는지 아세요? 친정도 괜찮고 본인도 직장 좋아요. 그래도 다시 결혼하고 싶다고 하소연해요. 그런 사람 앞에서 이혼녀 부럽다고 하면 어떤 반응 나올지.
    그리고 이혼녀 중에서도 애 안 딸린 이혼녀가 낫죠. 애 딸리면 재혼도 힘들어요. 특히 아들요. 그리고 여기 매일 올라오는 글 있잖아요. 딸 있으면 재혼하지 말라고, 위험하다고. 저야 그 의견에 동의하지 않지만 저렇게 색안경 쓰고 보는 사람들 많아요.
    그리고 정 싫으면 이혼하면 되죠.
    오히려 꼰대는 이 원글처럼 돈 없어서 그냥 산다는 사람이에요. 진정 깨인 여자라면 당장 틀을 부수고 나와야죠. 환경 탓만 하고 사는게 더 갑갑한 거에요.
    사리 분별 못하는 분들 많네요.

  • 25. ..........
    '15.7.14 5:04 PM (1.229.xxx.144)

    104.236.xxx.55

    유아발상적 사고라고 쓴 적은 없는데

    욕을 남발하시는걸로 봐선 평소에도 꽤나 듣던 지적인가봐요 ㅎㅎㅎ

    결혼제도를 부정하는 것 아니라 결혼이든 이혼이든 궁극적인 행복을 위해

    본인과 자녀에게 유리한 선택을 하는 사람이 현명하다는 얘기입니다.

    제도는 이용하기 위해서 만든 거지 속박되라고 생긴게 아니니까요.

    아무튼 원글이 이상하다보니 이상한 댓글이 달리는 것 같군요.

    원글은 말로 누구 부럽다고 할 시간에 자기 자신부터 개선하세요.

  • 26. ???
    '15.7.14 5:10 PM (121.88.xxx.19)

    얼마나 답답하면 이런말을 하겠어요.
    결혼하면 여자가 힘들잖아요
    가부장적인 분위기가 가정만 그런게 아니라
    사회전체가 그러니
    여자 혼자 살기 힘들고요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하소연으로 들어요.같은 여자끼리..

  • 27. Athena
    '15.7.14 5:41 PM (175.223.xxx.31)

    결론: 남자랑 같이 사는 이유는 돈때문... 밤일해주면 밥은 나오니께

  • 28. YJS
    '15.7.14 5:45 PM (222.235.xxx.31)

    전 그래도 남편이 돈 잘 벌어다주고 한눈안팔고 잘한다면 결혼생활이 더 나은것 같애요.
    저희 친정 여유많고 이혼하면 아들도 없겠다 친정 재산 다 저희 자매가 나눠갖아 경제적 걱정 없겠지만
    평생의 든든한 동반자가 있다는 거와는 바꾸고 싶지 않네요
    단 남편이 잘한다는 가정하에요.
    전 요즘 같이 행복한 적이 없는데...다 남편이 잘하니 그런거겠죠.
    남편이랑 싸울땐 저도 이혼하고 맘편히 혼자 살고 싶다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잘 지내고 있을때는 있는게 나아요. 애들 얼른 키워놓고 둘이 여행다니는게 꿈이에요

  • 29.
    '15.7.14 7:26 PM (175.223.xxx.243)

    허걱 제가 제일 안되어보이는사람이 애딸린 이혼녀인데;
    이런분들도 있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930 혹시 10월에 싱가폴 가실분 계신가요? 1 엘리즈 2015/08/06 1,647
469929 중1아이 데미안 이해하고 읽는걸까요? 8 고전문학 2015/08/06 1,879
469928 다용도실 방수층사이로 누수되는거 2 저기요 2015/08/06 1,317
469927 생아사이베리 먹는 법?? 먼지 2015/08/06 7,581
469926 1억 현금, 어떻게 굴려야 할까요? 4 재테크 2015/08/06 3,896
469925 미용 전문가님들.. 염색약 이름 좀 알려주세요.. 2 이름 2015/08/06 1,306
469924 쩡말 꿈이란게 맞기도하는건가요? 2 꿈해몽 2015/08/06 775
469923 유효기간 다 되어가는 조청 끓이면 될까요? 1 멸치볶음끝내.. 2015/08/06 1,947
469922 무릎이 아픈데요. 운동양을 좀 줄여야 할까요? 8 2015/08/06 2,057
469921 대충 걸치고 누워 있는데 창 밖으로 아저씨가 밧줄 타고 내려가네.. 43 아휴참 2015/08/06 21,356
469920 세탁기가 수명을 다했네요 15 세탁기 2015/08/06 3,152
469919 발리에서 생긴일에서요 이수정(하지원)이 진짜 좋아했던 사람은 조.. 8 복잡 2015/08/06 21,921
469918 요가하면 운동이 많이 되나요? 5 2015/08/06 2,918
469917 박 대통령, "경제재도약 제1과제는 노동개혁".. 5 재벌댓통령 2015/08/06 711
469916 어린시절 봤던 외화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거 뭐 있나요? 103 외화 2015/08/06 5,028
469915 경상권 아픈아이 쉴만한 조용한 계곡이나 산사... 있을까요? 3 휴가 2015/08/06 958
469914 사도세자의 이어 신라 김씨 왕족 흉노족 설 28 역사공부 2015/08/06 3,922
469913 냉장실 정리 1 파란 2015/08/06 1,458
469912 새치염색 아주 좋은 것으로 추천해주세요!~ 5 ㄹㄹ 2015/08/06 1,914
469911 압력솥 11 보양탕 2015/08/06 1,312
469910 휴가 다녀왔는데 다시 가고 싶네요 4 힘들다 2015/08/06 1,719
469909 조언부탁드립니다. 남산 놀러가요 2 123 2015/08/06 811
469908 네덜란드 호텔/팜스테이 괜찮은 곳 있을까요? janedo.. 2015/08/06 310
469907 윗집 개때문에 이시간에 온동네방네 떠들며 싸웠네요 39 하와이 2015/08/06 5,444
469906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6 도와주세요 2015/08/06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