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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에프에서 결혼하는 커플 보셨어요

파리지엥 조회수 : 2,587
작성일 : 2015-07-13 18:52:40
남자 친구가 한 번도 없었던 노처녀 사촌 언니가 갑자기 결혼을 해요. 
유비에프라고 하는 기독교 단체에서 소개로 만나서 결혼한다고 하는데
시집을 가는 건 축하할 일이지만 너무 갑작스러워서 가족 친척들 사이에서 어쩌구 저쩌구 말들이 많네요. 
유비에프에서는 중매로 많이들 결혼한다고 하던데 왠지 통일교가 생각나서 좀 찝찝한 기분이 들어요.
아시는 분들 중에 유비에프에서 만나 결혼하신 분들 있나요?
저희 언니 이렇게 보내도 될까요? 
조언 좀 해 주세요~
IP : 120.136.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3 6:56 PM (223.33.xxx.109) - 삭제된댓글

    왜그런 단체에 빠지셨대요. 거긴 중매도 아니고 윗선 사람들이 너 쟤랑 결혼해 명령하면 그사람이랑 결혼하는거에요. 그게 싫으면 나가는거구요. 같은대학 비슷한 환경서 만난 사람들이라 끼리끼리는 잘사는것 같더라구요.
    자세한건 http://m.cafe.naver.com/anyquestion
    여기카페 통해 알아보세요

  • 2. ....
    '15.7.13 7:15 PM (119.194.xxx.208)

    거기에 빠졌던 사람 가족 중에 있는데 말리고 싶습니다.

  • 3. 아 추억의
    '15.7.13 7:57 PM (175.223.xxx.48)

    유비에프
    저 거기 다녔었는데 이단도 아니고 사이비도 아니예요.
    대학생 선교단체고
    결혼은 보통 그 안에서 이루어지더군요.
    그런데 여자가 남자보다 나이가 많은 경우가 많았어요.
    전 보니 제가 괜찮게 생각하는 사람이 저보다 훨씬
    나이 먹은 선배랑 이루어질 것 같아 거기 나왔어요.
    아무래도 여자가 신앙이 좋다보니 그렇게 엮고
    이루어지는 것 같았어요.

  • 4. 아 추억의
    '15.7.13 7:59 PM (175.223.xxx.48)

    서로 경험과 뜻을 공유하니 잘 살거예요.
    차라리 소위 말하는 남자 밖에서 딴 짓 하는일응
    아마 없을 거고 그런 삶도 남자도 괜찮지 않나요?

  • 5.
    '15.7.13 9:02 PM (218.238.xxx.37)

    이단이 아니라고 하지만 부자연스럽고 거부감드는 걸로 봐선 이단성이 없는 것도 아니네요

  • 6. ..
    '15.7.14 12:35 PM (75.83.xxx.169) - 삭제된댓글

    아는 언니가 그렇게 결혼한 케이스 입니다.
    둘다 신앙심 좋고 순하지 순한데 결혼생활은
    지옥의 연속이라고.... 우리도 알다시피
    결혼은 현실인데 서로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믿음만 가지고 하기엔 앞으로
    가야할 길이 험하네요. 만일 제 언니라면
    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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