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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옆집 소리 잘 들리나요?

조회수 : 4,540
작성일 : 2015-07-13 18:37:05
경기도 한 아파트에 이사왔는데 계단식이고 방 한 개가 옆집이랑 벽 하나 두고 있는 거 같아요.
근데 그 방에서 밤에 자는데 새벽에 옆집 아줌마 아저씨 목소리가 너무 뚜렷하게 잘 들려요.
칸막이 쳐놓은 고시원에서 옆방 소리 들리는거 같은 느낌으로요.
이럴수가 있는건가요, 거실에서는 옆집 소리 전혀 못 느끼다가 그 방에 자다가 황당했어요.
이런건 건설사에 하자보수 요구할 수가 없는건가요?
IP : 182.228.xxx.2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3 6:40 PM (116.123.xxx.237)

    낮엔 잘 모르다가 잘 시간에 조용할땐 어느정도 들려요
    또렷하진 않고 ,,,

  • 2. 옆집보다는
    '15.7.13 6:42 PM (2.50.xxx.3)

    위아래집이 아닐까요?
    2000년도 초반 신축 레미안 살때 안방 화장실문 열어놓으면 코고는 소리는 물론 윗집 아래집 아저씨 소변보며 방구뀌는 소리까지 다 들렸어요.
    그동안 대우, 우성, 현대아이파크, LG, 자이 이렇게 살았는데 그 아파트말고는 그 정도로 심한 아파트는 없었어요.

  • 3. ...
    '15.7.13 6:43 PM (14.52.xxx.175)

    지금은 다행히 옆집이든 층간이든 소음 전혀 없이 살고 있는데
    예전 한 아파트에서는 어느 한 방만 옆집 소음이 들렸었어요.

    그 땐 불평할 방법도 몰랐는데
    새로 이사오셨다니 일단 관리소에 문의해보세요.
    다른 집들도 문제 제기하면 집단 행동도 할 수 있을지 모르구요.

  • 4. 저희 집도 안방에서만~
    '15.7.13 6:45 PM (101.250.xxx.46)

    정말 옆에서 이야기하듯이 잘 들려요

    웃는 소리, 싸우는 소리, 대화, 티뷔 소리 ㅠㅠ

    근데 옆집인지 윗집인지 아랫집인지는 모르겠어요.. 그래서 뭐라 말할 수도 없고.
    부부의 내밀한 부분까지 다 들리니.. 그 분들도 알면 얼마나 기함을 하실지..
    그래서 어쩔땐 일부러 좀 큰소리를 내기도 해요.
    그쪽도 들리면 조심하지 않을까 해서요.

    거실에서는 전혀 안들리고 안방 딱 들어서면 들려서 잘때 말고는 안방에 잘 안들어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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