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일전에 병원에 가서 진균검사를 하고 완선이라는 진단을 받고 나무졸정과 로세릴크림을 처방받고
추천해준 항균비누를 사서 지시한대로 먹고 바르고 하였습니다.
3일동안 먹었는데 나아지는 기미가 전혀없이 증상이 더 악화되는것 같아 다시 병원을 찾았으나
한번에 바르는 연고의 양이 너무 많아서 그렇다며 기존 처방해준 일주일치 약을 다 먹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틀더 먹고 발랐는데
처음 병원을 찾아갈때는 허벅지에 빨간 반점이 띄엄띄엄 있던 것이 약을 5일 먹은 지금은 그 빨간 반점들이 다 퍼지면서 다 이어져서 손바닥만하게 커져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샤워후에 증상부위에 연고를 바르고 나면 화끈거리는 열감도 있고 작은 수포들이 마구 올라오는 느낌입니다.
증상부위가 너무 커져버리는 바람에 운동도 못가고 무지 속상하네요.
제 생각인데 테르나핀 성분의 약이 효과가 없는 것 같은데
이게 증상이 호전되는 과정인가요?
강남쪽에는 피부과가 에스테틱쪽이 대부분이라 다른 피부과를 가봐야 하는건지
이틀치 남은 그 약을 더 먹으며 버텨야 하는건지 판단이 서질 않네요 ㅠㅠ
피부에 대해 아시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