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인데
와 지난주부터 진짜 진짜 덥네요 ㅠㅠ
낮에 밖에 돌아다니기 너무 힘들어요.
중국말 못하니 음식주문하는거 힘들고
좀 비싼데 가면 영어메뉴있으니 좀낫고
금정헌도 용허궁에 있는게 아니라
왕징 금정헌은 별로네요
수수가시장 갔는데
버버리 작은 손가방이 2600위안
지갑도 최소 3백위안
지하철과 연결된 층에 베라왕이다 버버리 샤넬 짝퉁가게들
언니들 팔짱끼고 표정이며 분위기가
한국에 고터 언니들 보다 더 사나워보여요
여하튼 저는 그 언니들 분위기때문에 쫄아서
짝퉁 지갑이나 가방 살 생각못하고 눈으로만 구경했어요
백인들에겐 좀더 호의적인거같구요
백인들은 많더군요....
백인들도 짝퉁에 열광할줄이야
수수가에서 한국사람들 자꾸 깎는다고 싫어한다면서요?
싹 리모델링해서 깔끔하니 보기 좋은건 맞는데
가격대는 짝퉁인데 너무 비싼거 아닌가요??
여하튼 조명이며 디스플레이 잘해서 진짜로 보이더군요
1층 남성의류에서 폴로 남방 구입하려고 봤더니
폴로는 살짝 어설픈 느낌 나더군요.
명품 사용많이 해본 경험있으면...수수가에서 좋은거 고르겠지만
잘 모르는 사람은
괜히 어설픈 짝퉁 사용하면....별로인거같구요
5층 기념품 파는곳에서 냉장고 자석
자금성 안에 스토어에서 10위안하는게 48위안이래요
그래서 나가려고 하니까
10위안 부르더니
나중에 5위안 부르구요
3층에 스카프 파는곳에서 버버리 짝퉁
150위안 하더니
100위안
나중에 가려고 하니까 80위안 부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