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세 남자아이...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ㅠ

고민 조회수 : 717
작성일 : 2015-07-13 10:26:13

6세 남자아이입니다.

위로 10살 누나 있습니다. (잘 챙겨주는 성격)

 

근데, 둘째라 이쁨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아님 원래 성격인지

 

선생님이나 엄마한테 이르는 게 좀 과할 정도입니다.

"누나가 ~~했어." "선생님, 00이가 저한테 뭐라고 했어요"

매번 이러고,

삐지기도 엄청 잘 삐집니다.

 

그냥 어려서 그러거니~넘길 정도는 아닌 것 같은 것이

왜 저희도 친구 중에 잘 삐지거나, 잘 이르거나 하는 아이 있으면

결국엔 걔랑 잘 안놀게 되잖아요.

우리 아이가 그렇게 될까봐,.,..ㅠㅠ

 

저한테 이르러 오거나 삐질 때 마다,

"oo야, 자꾸 삐지고 이르고 그러면 친구들이 나중엔 안놀아줄거같아. 좀 덜 삐졌으면 좋겠어"

라고 해도 그다지 달라지지 않아요.

 

어떻게 해야 덜 이르고, 덜 삐지게 될까요? 나중에 지가 그 버릇이 좋지 않다는 걸 느낄 쯤에는

혹시 친구들한테 상처를 받고 난 후가 될까봐,,,

 

걱정이 많습니다. 현명한 방법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1.163.xxx.10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3 10:28 AM (211.36.xxx.1)

    머 상처 쫌 받으면 어때요
    어린시기에 좌충우돌하면서 배울수도 있죠^^

  • 2. ...
    '15.7.13 10:31 AM (175.223.xxx.96)

    저희 애도 그래요
    6살 남아..
    잘 일러주고 상처 잘 받고
    평화주의자예요;;
    자기가 남한테 장난걸거나 해 안 끼치니 너도 하지말라 이거
    그런데 남자애들이 그런가요 ..
    일러주고 안되면 울어버리니 참.......난감해요
    저는 좀 쎈 아이들과는 차라리 안 어울리게 하구요
    책 읽거나 블럭갖고 놀거나 조용하게 노는걸 좋아하길래
    그냥 취향존중해주려구요

    좀 클 때까지 계속...얘기는 하려는데
    그렇게 행동하면 친구가 싫어해 친구 없어도 돼?
    저 친구는 없어도 된다네요;;;답답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312 고도근시였는데 백내장 수술하신 분 계세요? .. 12:54:08 11
1641311 운동후 입맛 없는 이유가 뭘까요? ㅇㅇㅇ 12:54:03 10
1641310 이번주 토요일 탄핵집회 장소, 시간 알고 싶어요 1 가보자고! 12:53:28 17
1641309 연돈 어제 다녀왔는데 너무 실망스럽던데요 연돈 12:52:36 166
1641308 남들앞에서 노래부르는고 말하는거 잘하는것도 유전인가요 인기 12:52:02 48
1641307 1시간 이상 주절주절 통화하려는 지인 3 시간도둑 12:48:09 280
1641306 박찬대 "김건희 특검 필연…王자 써도, 주술사 데려와도.. ... 12:47:24 139
1641305 댓글만 쓰면 지워요 ㅋ 1 --- 12:45:27 160
1641304 어제 한동훈을 대기실 아닌 야외에 20분 넘게 서서 기다리게 해.. 6 12:44:28 464
1641303 설연휴 베트남 여행 가보신분 계신가요 ? 1 궁금 12:43:48 77
1641302 전쟁은 절대 안된다 4 .... 12:41:32 217
1641301 오늘은 김민재할아버지때문에 열받았어요.(또 전원일기이야기 죄송).. 국민학생 12:40:32 439
1641300 판콜은 감기 완화되나요? 2 12:37:35 129
1641299 우크라이나 파병한다면 지금 군인아들들 보내는거에요? 18 ~~ 12:32:50 758
1641298 명절때마다 여행다니는 집 부러워요ㅠ 2 12:27:13 593
1641297 삼전 승계하지마라고 했을때 16 삼전 12:27:06 852
1641296 검도... 운동 좀 되나요? 10 검도 12:24:01 269
1641295 집에 있는 재료가 이런데요 장보러 갈까요? 3 12:21:21 397
1641294 허리 통증 주사 잘 놓는 병원 좀 부탁드려요ㅡ서울경기 1 맏딸 12:15:30 129
1641293 고3아이 정신과 문제로 병결 써보신분 계실까요.. 12 고3 12:11:55 725
1641292 상원사,월정사 탑돌이 12:09:58 323
1641291 제 보유주식이 처참한데요 ㅠ 11 주식 12:04:20 1,859
1641290 이제 실외기실 루버창 닫아도 되죠? 1 12:01:49 420
1641289 용산 “대통령 부인 동행명령 망신주기, 저열하고 폭력적 행태” 22 11:59:27 1,281
1641288 버라이어티지: 여성 유명 연예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13살 소녀에.. 4 .. 11:58:03 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