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학교에서 뭐 갖다달라고 하면 갖다주시나요?

줌마 조회수 : 3,025
작성일 : 2015-07-13 08:27:05
초2인데
남아구요
어리버리해요
스스로 챙기게 하려고 노력하는데
그러니 꼭 빠뜨리는게 있죠
그럴때 가끔씩 갖다달라고 전화하는데
아직 판단이 어설퍼서인지
제가 생각하기엔 꼭 오늘 없어도 되는 걸 갖다달라고 하네요
암튼...
이런전화받으시면 갖다주시나요?
얼마전에 학교일찍간날 가자마자 전화가와서
제 생각엔 내일 내도 될거 같아서(너무 사소한거에요. 숙제도 다 해갓고요)
엄마가 지금은 동생보내야해서 못갈거 같고
내일 가져가자고 했더니
시무룩해 하더라구요.
(사실 지가 챙겨야 되는거 아닌가요 ㅠ)
혹시 경험 있으신 어머님들 게신가요??
IP : 61.73.xxx.23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3 8:29 AM (121.141.xxx.230)

    전 갖다줄수 있는건 갖다줘요.. 실내화 안가져오면 맨발로 있게 하겠다고 하셔서 실내화도 가져다 주고..알림장이나 숙제는 기본이구요..근데 내일 해도될꺼는 그냥 내일가져가라고 해요... 폭풍잔소리해야되는데... 하교후 보면 또 잊어버린다는;;;;;;;

  • 2. 엄마가 참냉정하시네요
    '15.7.13 8:33 AM (175.223.xxx.125)

    남자애들 여자애들보다 한참 늦고 초2면 애가 챙겨도 엄마가 점검해봐야 하는데 애 어리버리 타령은 좀 그렇네요
    저같음 갖다줘요

  • 3. 소랑
    '15.7.13 8:41 AM (125.187.xxx.101)

    저는 안갖다 줬어요. 버릇되요.

  • 4. 냉정한엄마
    '15.7.13 8:42 AM (112.220.xxx.101)

    인제 초2인데...
    지가 챙겨야 되는거 아니냐니...;;;;
    아직 어린애한테...

  • 5. 조언 감사드려요
    '15.7.13 8:43 AM (61.73.xxx.231)

    제가 생각해도 제가 좀 냉정한 건 맞아요
    실내화 나 약같은건 당연히 갖다줄거 같은데...
    이거는 숙제를 해서
    어떤 특정한 파일에 넣어가야하는 건데
    숙제는 당연히 해서 가져갔고 파일을 안가져간 거죠 이런 경우에는ㅠㅠ

  • 6. ㅇㅅ
    '15.7.13 8:45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버릇처럼 엄마부리는?아이면 다들어주진않아요
    평소 안그런아이가 아주가끔 다급한일 생기면 택시타고 달려가주죠

  • 7. 음...
    '15.7.13 8:52 AM (223.62.xxx.103)

    제가 직장다닐때 대학생들 상대하는 일을 했어요
    근데 정말 어이없는 애들을 너무 많이본거에요
    그래서
    자립 독립심에 대한 판단 기준이 저도 모르게 생긴 것 같아요
    글들 잘 참고해서 보겠습니다

  • 8. 초등저학년까지만
    '15.7.13 8:56 AM (112.148.xxx.105)

    갖다줬네요.
    이후는 안갖다줄걸 번인도 안다며...

  • 9.
    '15.7.13 8:56 AM (110.70.xxx.146)

    계모같긴해요. 장남에겐 의젓함을 막내는 챙기는 엄마 아닌가요? 전화까지 왔는데 그걸 거절하고 대학생애들 운운하는게 더 어이없네요. 원글님은 완벽한가봐요

  • 10. gg
    '15.7.13 9:07 AM (203.234.xxx.75)

    원글님 마음 이해해요. 저두 대학생을 상대하는 일을 하다보니 애 저렇게 키우면 안되겠구나 하는애들
    너무 많이 봐서 어릴적부터 자기거 자기가 챙기도록 철저하게 훈련시켰어요
    정말 중요한건데 안가져간거면 당연히 가져다줍니다. 그럼 애가 엄청 고마워해요
    근데 정말 습관처럼 엄마에게 전화해서 심부름 시키는 아이도 분명히 있어요 이걸 잘 구분해야합니다.
    저두 그부분은 정말 냉정하리만큼 안가져다 줬더니 나름 임기응변 지가 어떻게든 해결하기도 하고
    저녁에 자기전 학교가기전까지 알림장 보며 챙기는 습관이 들더군요
    저학년때는 알림장보며 챙기는 방법을 엄마가 가르쳐야해요 아드님이 더 늦될수 있으니 인내심을 갖고
    몇년 가르쳐놓으면 평생이 편합니다.

  • 11. 저학년때는
    '15.7.13 9:12 AM (180.65.xxx.29)

    엄마가 니가 알아서 해라 하지말고 엄마도 챙겨봐야 한다고 봐요 그건 엄마도 잘못하신것 같아요
    애들 성향에 따라 엄마가 안챙기면 거기 적응해서 항상 안챙겨가고 혼나고 마는애
    엄마가 잘챙겨도 나중에 커서 엄마에게 의존 안하는애 기질적으로 다른것 같던데요 . 기질적으로 태평인 애는 엄마가 안챙기면 지도 안챙기고 혼나고 말지뭐 하는 애들도 많아요

  • 12. 에휴
    '15.7.13 9:20 AM (121.161.xxx.70)

    갖다주세요
    취지는 알겠는데요 중고딩도 아니고 초등 저학년이에요
    성인도 깜빡하는데..
    어른 입장선 별거 아닌거 같아도 아이 입장에선 뭐 안가져온게 엄청 큰 일일거고 엄마한테 도움의 손길을 내민거잖아요
    이런 쌀쌀함이 걔가 커서도 떠올리게 되는 기억이 될수 있어요
    애가 고학년이나 종고딩이 되도 너무 상습적으로 그런다면 버릇 고쳐준단 의미로 거절할수도 있지만 지금은 너무 어리네요

    빠뜨린거 들고 학교올라가는것도 다 한때 치르는 추억입니다 좀더 릴렉스해서 키우셔도 돼요

  • 13. 애들 너무 오냐오냐 키우시네요들
    '15.7.13 9:23 AM (175.223.xxx.247)

    실내화라도 없어도 하루쯤 괜찮아요. 모든거에 무심한 엄마 아닌 담에 없으면 없는대로, 스스로 챙기지않으면 사는게 피곤해진다는건 알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14. ㅇㅇㅇ
    '15.7.13 9:29 AM (211.237.xxx.35)

    뭐 직장 출근해서 못갖다줄것도 아니면 갖다주지요..
    초등 2학년이면 겨우 열살이고 아직 어려요. 동생이 있으니 커보이죠.
    저도 직장 갈때 뭐 놓고 나가서 낭패볼때 있는데 애는 오죽 하겠어요;

  • 15. ...
    '15.7.13 9:31 AM (175.210.xxx.127)

    습관적인건 초3때까지
    정말 어쩌다 실수로 빠트린건 물건에 따라서...

    초2 아직 많이 어리구요..
    성격에 따라 안챙겨간 준비물에 대한 스트레스 엄청 클꺼에요.
    선생님께도 혼나고 괜히 챙피하고..심하면 수치심까지
    배우는것보단 상처가 클거 같아서..

    저는 그런적은 없었지만
    완벽주의 성격이라 가끔 그런꿈 꾸면 너무 끔찍하거든요..
    그 곤란한 상황 ㅠ

  • 16.
    '15.7.13 9:32 AM (223.62.xxx.103)

    선배 어머님들의 조언들 감사합니다

  • 17. 갖다줍니다
    '15.7.13 9:34 AM (220.126.xxx.223)

    물론 꼭 오늘 갖다줘야하는건지 생각은 해보겠지만 대부분 갖다 줄거 같아요. 저는 두 아이 키우면서 2번 가본거 같네요. 오히려 초등 저학년때는 챙길때 함께 챙겨주거나, 저녁에 한번 아침에 한번 다 챙겼는지 확인해줘서 그런일 없었고, 고학년되면서 혼자 챙기다 깜빡한 경우 생겨서 해줬어요.
    애가 너무 심한거 아니면 챙겨주는게 맞을 나이에요. 초등 저학년이면.

    그리고 실내화 놓고갔다면 전 다른건 몰라도 그건 꼭 갖다줄거 같은데요. 화장실도 가야하고 저학년이면 바닥에 물도 흘리고 복도에 식수대있음 난리나고..정말 엄청 불편할거에요.

  • 18. 제경험
    '15.7.13 9:45 AM (125.134.xxx.144)

    전 애들 가져다달라하면 가져다줬는데
    늦둥이 생기고 가져다줄상황이 안되니
    애들이 스스로 빌려서 해결하던지
    버티던지 선생님께 낼낸다고 상황을 잘전달하고
    이젠 전날 꼭꼭 챙기더라구요

    원글님께서 들어보시고 무조건 가져다주지 말고
    정말 없으면 안될것같을땐 도와줘야하지만
    스스로 느끼면 잘할꺼예요

  • 19.
    '15.7.13 9:48 AM (180.224.xxx.96)

    놀랍네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갖다준다고 하셔서
    전 초 1인데 처음에 책가방 안메고 가길래 그냥 두었어요
    다행이 엘레베이터 내려서 알았지만 그 뒤로더 2번가방 안메고 가데요 모두 학교들어가기 전 알았지만 그냥 두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처음에 준비물 안챙겨왔다고 엄마탓을 하기에 처음에 분명하게 못박아 뒀어요 너의 준비물은 엄마가 자세히 모른다 앞으로도 엄마가 챙겨줄 순 없다. 엄마가 깜빡하면 준비물을 못챙겨 갈 더 아니냐 네가 기억력이 좋으니 네가 스스로 잘 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 앞으로 준비물 안가져갔을 때 엄마를 원망하지 않길 바란다. 그 뒤로 정신 바짝차리고 저녁에 준비물 챙기고 자요. 간혹 못챙겨간 물건이 있어도 엄마를 절대 원망 안하더라구요 .너무 매정하게 느껴지지 않게 사랑을 담아 말해주는게 중요하더라구요

  • 20. 윗님 아무리 님이 사랑담ㅇㅏ
    '15.7.13 9:53 AM (110.70.xxx.112)

    말했다해도 매정하게 들려요. 님 실수하면 누가 딱 딱 사랑담아 조근조건 잘못자적해줬음 좋겠네요 남편이 말함 더 효과적일듯

  • 21. 윗님
    '15.7.13 10:00 AM (180.224.xxx.96)

    아이가 놓고 행동에 지적한건 아니라고 봐요 엄마탓 하는 것에 대해
    준비물에 대한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말해준것이죠. 이런 정도는 집어주는 것과 말해주지 않는 것에 차이가 있다고 봐요

  • 22. 한번도
    '15.7.13 10:19 AM (218.235.xxx.122)

    초등1학년부터 한번도 갖다준 적 없어요.
    아이가 빠트리면 스스로 해결하든가 담부터 챙기던가. .
    알림장도 아이가 알아서 챙기게 합니다.
    1학년부터 준비물 갖다주는 엄마. 6학년되도 마찬가지던데요.

  • 23. 흠흠
    '15.7.13 10:48 AM (121.167.xxx.114)

    독립이라는 이름의 매정함이죠.
    제 친구가 고등학교 때 저의 엄마 뒷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대요. 알록달록 홈드레스 자락을 날리며 언덕을 내려가셨대요.ㅎㅎ. 뭔소리냐 했더니 제가 놓고간 것을 가져다 주느라고 산 위의 학교를 헐레벌떡 오셨다가 돌아가는 모습이셨대요. 전 당연한 엄마의 모습인데 매정한 친정엄마를 둔 제 친구에겐 인상이 강했나봐요. 그 친구는 친정엄마랑 지금도 사이가 데면데면해요. 마음 내주지 않은 엄마에겐 불평은 안해도 정은 안 붙는 거 같아요. 그 친정엄마야 당연히 엄마 도리했다고 느끼지만요.
    그렇게 살면서 독립심이 없냐... 저는 정말 그 쪽에 관해서는 타의추종이거든요. 사람이 살면서 놓고 올 수도 있고 그런 거지 학교 시절 준비물 한 번 안 놓고 다니는 사람이 있나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그런 걸로 스스로를 강요하는 거. 다른 부분도 알만하죠. 평생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자라는 게 사람인데 엄마까지 안 받아주면 아이는 어디가서 의지해야하는지...

  • 24. 이제 초2가
    '15.7.13 10:59 AM (39.7.xxx.161)

    실수한걸 독립운운하는 아짐 많은게 놀랍네요
    엄마가 챙겨보지도 않았다는게 더 놀랍고 둘째 있다고 나몰라라 아닌가요?

  • 25. 안 갖다줍니다.
    '15.7.13 11:04 AM (221.146.xxx.154)

    자기 물건 소지품 과제 이젠 빠뜨리고 가는 일 이젠 없어요. 알아서 저녁에 다 챙기고 아침에 확인하고 갑니다. 엄마가 필요하고 도와줄 일은 그런게 아니예요.

  • 26. ..
    '15.7.13 11:14 AM (121.157.xxx.2)

    저도 안가져다 줬어요.
    대신에 전날 저녁 준비물이랑 숙제 확인했냐고 물어 봅니다.
    "네"라고 대답했는데 준비물 가져 다 달라고하면 꾸중 들으리고 하고 안 가져다 줬습니다.
    그래야 제 스스로 챙겨요.

  • 27. 나라면
    '15.7.13 11:42 AM (61.77.xxx.247)

    입장 바꿔 생각해봅니다
    내가 바라던 엄마상을 생각해봅니다
    내가 실수하더라도 따뜻하게 보듬어줄 수 있는 엄마가 좋고 그렇게 되고 싶어요. 꼭 차갑고 이성적으로 대처해야 아이가 강해지는 건 아니거든요.
    나이 들어갈수록 실수도 줄고 잘 챙깁니다
    생각있는 아이라면 엄마의 뒷모습 보면서 더 많이 반성하고요.
    가져다주세요. 따뜻하게 앞으론 잘 챙겨라 하시구요.
    전날 저녁에 확인 같이 하시구요.
    아이가 금방 자라요.^^

  • 28. 나라면
    '15.7.13 11:46 AM (61.77.xxx.247)

    아 너무 사소한 건 좀 그렇구요
    꼭 필요한 것만^^
    없으면 수업에 지장받는 것들...

  • 29. 흠...
    '15.7.13 2:48 PM (116.127.xxx.116)

    내면에 엄마가 너무 동생만 챙겨주는 것에 대한 서운함이 있는 거 아닌가요?
    큰아이에게는 무조건 독립심만을 강요하고 작은아이는 동생이니까, 어리니까 챙겨야 한다고 하는...
    원래 큰애들 특성이 좀 어리버리하고, 약삭빠르지 못하고 좀 모자란 면이 있어요. 부모가 인정할 건
    인정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차근차근 고쳐나가게 하면 되는데 엄마가 아이의 실수에 대해 너무
    냉정하고 모질게 하면 아이는 주눅들고 긴장하고 부담감만 높아지죠.
    저 경우엔 아이가 은연중에 엄마에게 동생보다 더 챙김 받고, 관심 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실수도 잦아지고 원글님이 보시기엔 대수롭지 않는 걸 꼭 가져다줬으면
    하고 바라고.
    아이의 실수와 아이의 고집엔 다 이유가 있는 거예요. 얘는 왜 쓸데없이... 하실 일이 아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771 아파트담배냄새 경찰에 신고해도 되나요? 25 담배냄새싫어.. 2015/07/13 25,806
462770 끝없는 우울..심각한 무감정...전 어떻게 살아야하죠 8 ㅁㅁ 2015/07/13 2,554
462769 유방암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요. 3 kff 2015/07/13 1,321
462768 여고생 브라 어떤 것이 좋을까요. 5 rr 2015/07/13 1,407
462767 좋은선수중에 좋은 지도자가 안나오는게 4 ㅇㅇ 2015/07/13 892
462766 사랑하는 은동아 보다가 너무 아쉬운 거 12 에고 2015/07/13 3,198
462765 포항 물회, 어디가 좋을까요? 4 감사합니다 2015/07/13 1,270
462764 충치치료후에 신경치료 하신분이요~~ .. 2015/07/13 627
462763 드럼세탁기 분해청소 직접 할수 있을까요 2 ^^ 2015/07/13 649
462762 중고차 팔기로 계약했는데 취소하고 싶어요 ㅠㅠ 7 우짜까요 2015/07/13 3,491
462761 러버메이드 물뿌리는 것 vs 없는 것 3 밀대 2015/07/13 1,384
462760 믹스커피 중독ㅠㅠㅌ 12 믹스 2015/07/13 3,889
462759 월세 목적으로 역삼 디오빌 보는데 1 ... 2015/07/13 1,239
462758 임신 가능성 있을때 치과치료 괜찮을까요? 6 싱고니움 2015/07/13 1,555
462757 물 많이 마시면 좋다지만 내 몸에서 안 받아주면? 6 헥헥 2015/07/13 2,037
462756 의절 했던 옛친구 찿아 볼까요? 8 아줌마 2015/07/13 3,033
462755 메르스 ‘종식 선언’만 남았다 外 세우실 2015/07/13 451
462754 첨으로 남의 아이 훈계해봤네요 18 ,,,, 2015/07/13 4,237
462753 문재인 '잘못한다' 66%…야권재편 찬성 48% 3 호박덩쿨 2015/07/13 1,003
462752 이건 무슨 증상일까요 2 ... 2015/07/13 756
462751 초등고학년 외동아들 둔 분들 아이랑 외출할때 어디가나요 3 2015/07/13 1,498
462750 아파트 베란다 유리창이 깨졌어요 1 ........ 2015/07/13 1,756
462749 닭발 엑기스 저비용 고효율로 내리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4 비싸 2015/07/13 1,275
462748 일산 아쿠아플라넷갈껀데 코스추천좀..부탁드려요! 4 미국고구마얌.. 2015/07/13 1,036
462747 6세 남자아이...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ㅠ 2 고민 2015/07/13 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