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 안 자는 아이 잘 자게 하려면?

... 조회수 : 1,448
작성일 : 2015-07-13 03:31:26
세 돌된 아이 잠자는 것을 심하게 거부합니다.
어떻게하면 10시전에 기절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ㅠ

안 자던 아이 일찍 잠들게 하는 비결이라도 있을까요?

가만히 두면 새벽 2시에도 씐나게 노는 아이에요 ㅠㅠ
조언 좀 해주세요 절실합니다 ㅠ
IP : 211.187.xxx.1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변의 법칙
    '15.7.13 5:24 AM (115.21.xxx.203)

    하루종일 몸을 움직이며 씐나게 논다.
    일찍 일어난다.
    초저녁에 모든 식구가 잠자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암막커튼, 소리줄임 등.
    필요 시 어른들은 아이가 잠들면 다시 깨어 일한다.
    하지만 어른들도 일찍자고 일찍 깨는 게 좋다.

  • 2. 같이 잔다.
    '15.7.13 5:36 A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윗님 방법 총 동원하시면 보통은 됩니다.
    계속 지키기가 어려워서 그렇지요.

  • 3. 파란하늘
    '15.7.13 6:01 AM (221.151.xxx.167)

    우리아들 이야기인 줄... 6살인데 아직 밤마다 전쟁이예요.
    9시면 전체소등하고 잠자리에 들어요.
    아들 태어나 이게 습관이 되어버린 엄마아빠는 10시전에 졸려서 정신을 못차리고 아들은 결국 혼나고 자요. ㅠㅠ
    애들이 하루 종일 신나게 놀아서 일찍잔다는 생태유치원에 보냈는데 소용없어요.
    아침에 뒷산 등산하고 유치원가서 뛰어놀고 요즘엔 유치원 수영수업이 있어 다른 친구들은 집에 와서 초저녁에 기절은 한더던데.... 우리아들은 방과 후 축구수업까지 하고 와도 쌩쌩하니 체력은 타고 났고 체질인가보다 해요.
    게다가 졸릴 때도 안 자려고 발악을 해요. 몸을 계속 움직이고 노래를 하고.... 밤마다 죽겠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조금씩 잠드는 시간이 빨라지고 있다는 것이예요.
    3살무렵엔 12시안에만 자도 일찍 자는 거였는데 지금은 10시 좀 넘으면 자요. 보통은 11시 안 넘기네요.

  • 4. eeee
    '15.7.13 6:10 AM (58.226.xxx.92)

    눈 뜨고 깨어 있기만 하면 얼마나 신나는 세상이며, 배울 것도 많은데 잠을 잔답니까? 똑똑한 아이들이 그렇게 잠이 없는 아이들이 있어요. 별 뾰족한 수 없더라구요. 그냥 불 끄고 아이 옆에 누워서 한 시간 함께 누워 있다가 아이가 잠들면 어른은 일어나야죠. 그런데 못 일어나는 경우가 더 많지요.
    책 읽어 주다가 아이는 더 말똥말똥한데 어른은 잠이 들어버리기도 하고, 그런데 학교 들어거니까 활동량이 많아져서 그런지 달라지더라구요. 뭘 어쩌겠어요. 별 뾰족한 수라도 있는지 댓글을 기다려 봅니다.

  • 5. 나무안녕
    '15.7.13 7:32 AM (39.118.xxx.202)

    우리애 6학년인데 아직까지 그래요.
    어릴때 책을 목이 터져라 읽어줬네요.

    제가 했더 방법은 약간 릴렉스된 상태에서
    눈썹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줬어요.
    손가락으로 부도럽게
    그럼 스르르 자요.


    또 하나는 불다끄고 내가 자는척하고 있어요.
    그럼 다른사람 다자고 할일도 없구나 싶어선지
    자기도 10분내로 따라 자드라구요.

    근데 내가 자는척하다 먼저 자버린다는 ㅜㅜ

  • 6. 김흥임
    '15.7.13 7:48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나무님방식 실제효과있는 방식입니다
    눈썹을 쓸어준다
    귓볼을 주물러준다

  • 7. ..
    '15.7.13 8:48 AM (223.62.xxx.218)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온 적이 있는데
    수면 호르몬 활성화시키기 위해 햇빛을 봐야하는데
    오전 9-10시 사이에 한시간 이상 듬뿍 받는게 좋데요.
    바깥 활동을 오전 시간에 많이 하는게 도움이 된다고합니다.
    티비나 폰, 컴퓨터는 자기 1시간전에 안접하는게 좋구요.

  • 8. .....
    '15.7.14 11:23 PM (211.187.xxx.126)

    오늘도 결국 10시 반 넘어서 잤네요.
    거의 졸려하지 않는 날이 많고 졸린 날도 안자려고 발악을 합니다.

    가만히 냅두면 12시 넘기는 것은 우습고

    8시부터 방에 들어가서 1시간 정도 책도 읽고 하면서 잘 준비 시키고 9시 쯤 소등해도
    깜깜한 채로 2시간 이상을 말똥말똥 버텨요.
    정말이지 협박하고 화내고 해서 재우는 것도 한두번이지 죽겠네요 ㅠ

    아침에도 일찍 깨워보고 열심히 굴려도 소용없는데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559 목동 파라곤 혹은 부영 그린 2차 매매.. 샤베트맘 2015/07/15 1,772
464558 초등학교 한반에 30명 넘는 곳 요즘 드무나요? 26명인곳이랑 .. 7 곧 학부형 2015/07/15 1,717
464557 본인택배아닌데 남의꺼 꿀꺽 받은거 처벌가능한가요? 12 택배 2015/07/15 5,178
464556 머리가 긴 사람이 자연바람에 천천히 머리 말리면 쉰내나나요? 식.. 2 l; 2015/07/15 2,899
464555 혹시 그 게시물 기억하세요? 살기 좋은 동네 추천한 글이요 댓글.. 3 못찾겠다 꾀.. 2015/07/15 1,723
464554 앞니만 교정해보신 분 계세요? 6 부작용 2015/07/15 2,277
464553 국정원 해킹의혹 파문에 야당 보안전문가안철수의원 등판 집배원 2015/07/15 590
464552 뉴스룸 대선얘기까지 합니다. 4 뉴스룸 2015/07/15 1,520
464551 이사업체(통인익스프레스) 관련...도움부탁드려요~ 의욕만 앞선.. 2015/07/15 1,360
464550 인천 연수역상가를 7 인천연수역 2015/07/15 1,042
464549 소고기 사태부위는 삶을수록 연해지는거 아닌가요? ㅠㅠ 5 미나리2 2015/07/15 3,995
464548 탈모면 머리카락 끝부분에 하얀색? 그게 없나요? 2 딸기체리망고.. 2015/07/15 2,075
464547 살면서 많은것들이 마음먹기에 달려 있는거같아요. 23 음.. 2015/07/15 5,924
464546 중3 아이들 수학 학습량이 어느정도 되나요? 7 학부모 2015/07/15 2,210
464545 살면서 가장 생각을 많이하게 만든책좀 알려주세요..정말좋은책이요.. 46 아이린뚱둥 2015/07/15 5,382
464544 욕실 새댁 2015/07/15 567
464543 마음이 지옥이네요. 1 ㅜ,ㅜ 2015/07/15 1,766
464542 일원동 아파트 - 지금 구매? 나중? 7 earth7.. 2015/07/15 5,392
464541 요즘은 증명사진 찍으면 얼마만에 나와요? 5 84 2015/07/15 1,025
464540 산후조리 어떻게 하셨어요?? 7 두닷 2015/07/15 1,986
464539 조용필씨 첫부인 박지숙씨 44 파란하늘 2015/07/15 69,433
464538 저는 아이큐 두 자리로 전문직이 됐어요 (저의 이야기 + 조언구.. 72 98 2015/07/15 17,496
464537 베스트글처럼 이중주차해놓고 잠수타면 견인하는 방법 아시는분? 6 ... 2015/07/15 5,578
464536 앱 클래스팅서 사진 저장 어떻게 하는거예요? 1 초딩맘 2015/07/15 1,298
464535 가죽소파에 묻은 볼펜자국 지우는방법? 2 .. 2015/07/15 2,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