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혀 운동안하는 저질체력 40대

운동추천요 조회수 : 4,162
작성일 : 2015-07-12 22:55:11
40대 초반이예요
늦은 출산으로 미취학아이를 키우는 직장인인데
너무 피곤하고 기운이 없어요
건강상의 문제인가해서 검진도 했지만
다행히 이상은 없어요

그래서 좀 체력을 키울 운동을 하고 싶은데
뭘 해야할지
아이가 있고 직장에 다니다보니 시간이 부족해
밤 열시나 되서
유튜브 동영상에 나온걸 무작위로 따라해봤는데
딱 5분만해도 정말 죽을거같이 힘들었어요
기본 체력이 없는데 무작정 따라해서 ㅡㅡ

몸에 무리도 안가고 천천히 체력을 좀 기를만한
실내운동이 뭐가 있을까요 ?? 추천바랍니다

IP : 211.178.xxx.1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15.7.12 11:00 PM (220.71.xxx.206)

    그냥 아파트 층계 15 층 기준 5 번 오르세요. 일주일에 두번만 해도
    체력에는 그게 최고 같아요

  • 2. 그당시가 가장 체력 달리는 때인듯
    '15.7.12 11:02 PM (1.254.xxx.88)

    미취학 아동. 직장인....

    에고....곡소리 날 때 이지요. 전업인데도 아이 데리고 하루죙일 길로 공원으로 놀이터로....데리고 다녔었어요. 얼마나 힘든지 미소조차 못지을 때 였어요...

    운동은 개뿔.... 아이데리고 주말에 공원 돌아서 한바퀴 반나절 돌아다니면 그게 운동이죠...아이와 많이 많이 놀아주세요. 바깥으로 돌아다녀주세요....그게 바로 엄마 건강 입니다.

  • 3.
    '15.7.12 11:12 PM (110.70.xxx.148)

    시간 구애 안받고 제일 쉽게 할수 있는거면
    실내자전거는 어떨까요?

  • 4. ㅇㅇ
    '15.7.12 11:33 PM (66.249.xxx.182)

    저도 실내 자전거 추천
    요가매트 사서 밑에 깔고 쓰니 좋아요

  • 5. 황차
    '15.7.12 11:41 PM (182.230.xxx.104)

    근데 그 나이에 미취학아동키우면 그자체로 노동력이 너무 커서..운동 넘 심하게 하면 쓰러져요..
    그냥 집에 아령 사놓고 컴터로 동영상 20분 정도 하세요.그렇게 꾸준히 해도 그게 몇년이 쌓이면 꽤 큽니다.
    지금 미스코리아 몸매 만들거 아니잖아요.그냥 체력키우기니깐요.
    아령운동이 별거 아닌것 같아도요.모든 운동이 꾸준히거든요.저도 몇년간 꾸준히 했었어요 시간 길게 안잡구도요..그게 쌓인후에 유산소 하니까 살이 안빠져서 힘들다 이런게 안되고 쉽게 빠지고 몸도 좋아지더라구요.
    그러고 몇년후 애 학교들어가고 조금 편안해지면 그때 공원에 나가 걷기도 하고 그래보세요.
    저는 우리애 그나이때 젊었지만 그땐 운동이런거 일부러 시간내서 하진 않았어요 짬내서 했지..5분을 해도 집중하고 매일매일 안빼먹고 하는게 가장 중요해요.

  • 6. 운동
    '15.7.12 11:49 PM (211.178.xxx.187)

    댓글 감사드려요. 참고로해서 조금씩 장기간으로 단련을 해봐야겠네요.

  • 7. ..
    '15.7.12 11:55 PM (119.70.xxx.2)

    비슷한 처지인데요
    혹시 잠이 부족하진 않으세요?
    그렇담 운동보다 차라리 잠을 더 자는게 좋더라구요.
    저는요.

  • 8. 리슨
    '15.7.13 12:01 AM (112.155.xxx.126)

    자전거, 스텝퍼, 아령,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만 해도 102세 까지 살고 체력 짱짱왕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761 눈물라이너 추천해주실래요. 파랑이 2015/07/13 719
462760 마루 손걸레질 문의요~ 6 청소 2015/07/13 1,758
462759 영국, 늙은 고양이를 위한 양로원 8 참맛 2015/07/13 1,387
462758 강아지도 생선알이나 명란등을 좋아하나요 ? 9 . 2015/07/13 6,328
462757 잠 안 자는 아이 잘 자게 하려면? 7 ... 2015/07/13 1,428
462756 깻잎, 미나리, 부추등.. 한번 심으면 매년 자라나요? 10 궁금 2015/07/13 5,717
462755 파혼했어요 15 리트 2015/07/13 23,087
462754 요즘 식생활은 정말 이런가요? 1 중계 2015/07/13 2,688
462753 아무것도 안하고싶은데 친정엄마때문에 견뎌요 6 ... 2015/07/13 2,535
462752 펑합니다. 53 00 2015/07/13 7,341
462751 실내자전거 하나 추천해주세요 5 룰루 2015/07/13 1,526
462750 시아버지 수발을 왜 나만 해야 하는지 정말 화나네요 13 .. 2015/07/13 9,633
462749 옷에 비비크림이 묻었어요. 지우는 방법 있을까요?ㅠ 6 ㅠㅜㅜ 2015/07/13 3,489
462748 은동이 보면 가장 개쓰레기는 그 양아버지 아닌가요? 2 은동이 2015/07/13 2,153
462747 식기세척기에 그릇을 두면ᆢ 16 그릇 2015/07/13 4,086
462746 집에서 라떼 만들어드시는분 계세요?? 2 궁금 2015/07/13 2,874
462745 히트레시피에 오이지요, 보관할때 소금물과 함께 보관하나요? 1 .. 2015/07/13 993
462744 구워놓고 안 먹은 소고기 소량 처치법(라면) 2 2015/07/13 1,139
462743 전 은동아의 재호씨 편이에요. 67 패자의마음 2015/07/13 4,555
462742 내일 원룸 구하러 가네요 달빛천사 2015/07/13 1,057
462741 김영만 아저씨 오늘 명언이라는데 ㅠㅠ 14 마리텔 2015/07/13 14,750
462740 에어컨 전기세... 7 암쏘핫 2015/07/13 2,701
462739 제 나이 이제 40.. 뒷목~등까지 화끈화끈 뜨거워요. 9 꼬마 2015/07/13 6,151
462738 바@프렌드 쓰시는 분들 혈액순환 2015/07/13 550
462737 아이 위해 재취업 일자리 그만 둬야할까요? 7 중1아들 2015/07/13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