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반증

고1 조회수 : 2,402
작성일 : 2015-07-12 21:57:38
고1딸이야기입니다
친구들이 눈밑에 하얀 샤도우 하고 다니는줄 알았다고...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니 눈 옆 주변과
겨드랑이 배꼽주변이 하얗게 된것 같아요
백반증 의심 된다고.... 지금은 기말시험중이고 담주에 셤이
끝나서요 병원은 못가본 상태입니다 예약은 해놓았구요
백반증이라면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요??
아니길 기도하지만 ㅠ
딸이라서 더 신경쓰이네요...
만약 백반증이라면 무엇을 어떻게 관리해 주어야할까요??
외모에 엄청 신경쓰는 딸인데 몇일 잠못이루고 있네요
백반증 경험하신분 잘 알려주세요
전 분당서울대 예약했는데 잘보시는분 병원 참고하게
알려주세요
IP : 121.165.xxx.2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2 10:08 PM (118.36.xxx.55)

    분당서울대병원도 잘 보고, 남영동에 있는 우태하 피부과의 한승경 원장님이 잘 보신다고 해요.
    진단은 어두운 곳에서 우드등이라는 등을 켜서 확인해요.
    치료는 바르는 약, 먹는 약(비타민류)과 레이저 치료 병행하는데,
    레이저가 효과가 있다고 해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인데, 면역력을 높이도록 하는 게 근본치료일 거에요. 어루러기라고 비슷한 피부질환이 있는데, 백반증이랑 구분이 잘 안 되는 경우가 있어요. 일반적으로 백반증은 경계가 뚜렷하다고 들었어요.

  • 2. ...
    '15.7.12 10:12 PM (211.243.xxx.65)

    벌써 몇년전이네요
    초6때 발견해서 치료하기시작해서
    고1때 치료종결했어요
    꽤 심했는데 이젠 아주 조금 흔적만 남았어요
    레이저치료하고 피부이식시술도했어요
    확진받으시면 마음 다부지게 먹고 길게보고 치료시작하세요
    저흰 신촌세브란스 다녔어요 치료가 기니까 가까운 큰병원에 다니세요
    썬크림 잘 바르고 다니고 홍삼종류 피하고
    특별한 주의점은 없었구요...

    백반증이 아니고 버즘같은것이길 바래봅니다
    여기 여학생도 얼굴 절반에 심했는데 싹 없어졌다고
    얘기해주시구요 괜찮아집니다..

  • 3. 재벌인나
    '15.7.12 10:17 PM (219.251.xxx.192)

    울딸도 2년전쯤 얼굴이 얼룩말 같았어요 흰반점 같이 병원에 가니 의사샘이 별 방법 없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지금 깨끗해졌네요 그냥 없어지더라구요 ..

  • 4. 원글
    '15.7.12 10:36 PM (121.165.xxx.217)

    ...님!! 백반증에 홍삼이 안좋은가요??
    지금 먹고있는데 중단시켜야 겠네요...
    공부하는 아이라서 먹이는데 오히려 독이었나보네요
    도움 댓글들 감사합니다

  • 5. ㅠ ㅠ
    '15.7.13 12:42 AM (112.149.xxx.152)

    가족 중 한 사람이 10년째 겪고 있어요.첨엔 손..발..나중에 얼굴로 번지더라구요.얼굴은 생각보다 빨리 나았어요.다른 부위는 잘 안낫더라구요..나았어도 또 생기고..한약..레이저 안해본게 없었네요. 이게 치료한다고 꼭 없어지는건 아니에요..ㅠ ㅠ 그리고 홍삼..저희 가족이 악화 됐을 시기에 홍삼 먹었었다는 말 했었어요..한약먹었을 때 2년정도 거의80%완치 보였다가 재발했구요.얼굴은 레이저로 다녔는데 금방 나았어요.지금 재발해서 또 병원 다니고 있지만요..스트레쓰받음 재발..겨울보다 여름에 또 재발..ㅠ ㅠ 햇빛..바다 수영 이런거 많이 조심하세요.병원은 초반 우태하 다니다가 지금은 그냥 그 레이져 있는 병원 다닙니다.

  • 6. 경험자
    '15.7.13 9:11 AM (183.100.xxx.125)

    오래전일이긴 하지만 눈 주변과 뺨에 백납을 앓았던 사람입니다. 서양의학에서는 방법이 없읍니다. 원인을 모르니 치료책도 없지요. 레이저도 해 보고 했지만 효과 못봤읍니다. 저는 사상의학하는 한의학선생님을 만나 한약먹고 나았습니다. 한 6개월 복용하니 점점 색이 조금씩 돌아오면서 서서히 없어지더군요. 2년정도 약먹고 고쳤읍니다. 병원에서 주는 약은 대개 신경안정제입니다. 먹어봤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375 외벌이 남편의 육아관련 넋두리. 110 구름이흐르네.. 2015/08/11 20,477
471374 2015년 8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8/11 532
471373 동창밴드 확인되는거 저만 몰랐나봐요 8 동창 2015/08/11 7,337
471372 아이오페 팝업스토어 (명동) 페셔니스타 2015/08/11 505
471371 생신상 메뉴좀 봐주시고 추천도 좀.. 4 ~~ 2015/08/11 714
471370 오리목살 강아지에게 주면 안되나요? 2 웃어봐요 2015/08/11 1,010
471369 신당동 떡볶기 11 추억 2015/08/11 2,114
471368 화가 나면 물건을 부쉬는 남편 51 밤샜어요 2015/08/11 7,901
471367 부산 구포 강아지를 찾습니다. 1 대신 2015/08/11 1,106
471366 국어 질문 - –을 줄', '–을지' 표현 구분을 어떻게 하는지.. 11 pupu 2015/08/11 1,213
471365 동영상프로그램 업데이트 좀 여쭤요 2 잘몰라서 2015/08/11 696
471364 기정떡 보관 어떻게 해야 하나요? 8 2015/08/11 4,333
471363 가을이 왔어요! 왔어요 2015/08/11 1,326
471362 의도치않게 셋째나 넷째가 생기면 무조건 낳으실건가요? 9 ... 2015/08/11 4,965
471361 비가 막 내리는 소리를 듣고 싶으시면 13 새벽2 2015/08/11 2,810
471360 컷코 집에서 제품설명 3 얼마 2015/08/11 1,934
471359 저희 새언닌 왜이렇게 착한걸까요 6 . 2015/08/11 4,625
471358 살랑해서 방금 창문 닫았어요 남쪽 2015/08/11 753
471357 스파게티면과 올리브오일 추천해주세요 5 오렌지 2015/08/11 2,978
471356 이틀밤 콘도에서 잘 때 이불교체 요구 가능한가요? 7 콘도 2015/08/11 2,286
471355 편지봉투와 화장솜이 많은데 어디에 쓰면 2 운야 2015/08/11 662
471354 작년보다 더 더운데 방송에서 전기부족 얘기가 없네요? 6 더 더운데 2015/08/11 2,077
471353 1976년 용띠분들 중 아직 미혼이신 분 계세요? 21 1976 2015/08/11 5,232
471352 사주에서 배우자복 약하다는 말 들으신분? 13 ... 2015/08/11 13,065
471351 남편하고는 옷 사러 가는게 아닌 거 같아요. 5 속쓰림 2015/08/11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