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다 머리카락이 나오면
입맛이 뚝떨어져서 숟가락을 놔버리고 싶은데요,,
집에서든 밖에서든 이러는거 못된 버릇일까요??
지금 집 근처에 있는 분식집에서 해물볶음우동을
시켜 먹는데 머리카락이 나왔어요 으웩~~ㅜ
정신없이 바쁜것도 아니고 넘 조용한 분위기에 손님은 저 혼자고,
들어오니까 아줌마 두 분이 수다떨고 있던데;;;
여긴 보수적이고 서비스보단 정을 중시?하는 경상도라
입바른 소리하고 싶어도 조심스러버요ㅜㅜ
걍 머리카락 나왔다고 얘기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밥 먹는 도중에 머리카락이 나왔어요--;;
쩝 조회수 : 1,630
작성일 : 2015-07-12 20:41:58
IP : 211.246.xxx.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7.12 8:44 PM (60.242.xxx.206)말하세요
그래야 앞으로 더 조심하실것 같아요.
식당을 위해서도 좋을것 같아요
저도 비위가 약해서 밥먹다 머리카락 나오면 솔직히 그 이후로 밥 못먹어요2. 식사
'15.7.12 8:53 PM (112.144.xxx.46)값 지불 안하셔두되요
구내식당도 그래요
머리카락나오면 빼줍니다 식권에서3. ....
'15.7.12 8:53 PM (220.76.xxx.213)정당화 하는건 아니지만 저도 집에서 뭐 잠깐 만들어도 머리카락 나와서 그러려니해요
전 그냥 그 부분 음식자체를 걷어내고 나오면서 말해줘요 ㅠ
뭐 얻어먹기 바래서 머리카락 나왔다고 하는것같고 그래서요 ㅠ4. 원글이
'15.7.12 8:54 PM (211.246.xxx.51)식사끝내고 계산할때 사장님께 얘기했더니 깜짝 놀라면서, 죄송하다고,, 담부터 조심하겠다고 부드럽게 대처하시네요
거세게 나옴 어쩌나싶어 쫄았는데 얘기하길 잘했어요 ㅎㅎ5. 나온 걸 보여줘야죠
'15.7.12 8:58 PM (106.153.xxx.198)단골 식당에 비빔밥 먹다가
머리카락 나왔길래 에이 그냥 파내고 먹자
했는데
머리카락이 엄청 굵고 길어서 끝이 없더라구요
비위가 넘 상한 나머지 아쥼마 불러서 보게 했어요
아줌마도 깜짝 놀라시더라구요
위생에 더 신경좀 쓰겠죠6. 원글
'15.7.12 9:22 PM (110.70.xxx.93)그렇게 길지않은 머리카락이었는데
보기 역겨워서 바로 휴지에 싸서 버렸네요;;
아무래도 여사장님은 깍듯이 하시는데 주방아줌마는
존심상하는지 쳐다보지도 않고 건성으로 말하더라고요
담부턴 좀더 주의 기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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