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몰라요 몰라요하는 아이 어떻해야할까요

Dorothy 조회수 : 784
작성일 : 2015-07-12 15:52:43
안녕하세요 봉사형식으로 초4학년생 영어과외를 하고있는 대학생입니다.
초등학생과외는 처음이라 부족한 점이 많은데요, 여자아이인데 숙제 체크하고 고치라고하면 몰라요 몰라요만하고 틀린부분을 콕집어주면 그때되서야만 고치기 시작합니다. 정확히 아는것보다 답맞추기에만 집착하고요..수업 중에도 몰라요가 대화의 40% 이상 입니다.
그래도 제가 도움을 주면 해내는걸 보면 정말 완전히 모르는건 아닌거같아요.
학교에서도 공부도 곧잘해서 담임선생님이 oo이가 요번에도 일등이라고 어머님께 귀뜸해주신다는데 왜이럴까요 ㅠ
봉사식으로 하고있어서 저도 좋은마음으로 잘해주고 싶은데 자꾸 모른다고만 하고 조금 혼내면 토라지고해서 가르치기가 힘드네요.
혹시 또래의 자녀분들도 이런가요? 사춘기가 오려고이러는 걸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3.62.xxx.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객관
    '15.7.12 3:55 PM (180.66.xxx.172)

    벌써 사춘기긴 하죠.
    공부하기 싫어서 그러는 모양이에요.
    공부는 좋다 싫다의 문제가 아니라 당위성의 문제다라고 인식시켜주시면
    잘 할거 같네요.

  • 2. 도도
    '15.7.12 4:04 PM (14.35.xxx.111)

    성격인거 같아요 부끄러움이 많으면 자기 감정이나 생각을 드러내기 싫어해요 그냥 알아주기를 바란다고 해야 할까요
    자존심이 쎄고 모르는걸 인정하기도 싫고요 이런경우 속내를 알아내려면 좀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요 칭찬을 이용해 보세요 잘했을때요 봉사로 하신다니 좋은일 하시네요 학생이나 선생님이나 좋은 경험 되기를 바랍미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112 은행 수신금리 반등 조짐 1 ..... 2015/08/07 1,407
470111 저만덥나요? 9 더워요 2015/08/07 1,315
470110 수많은 종편들은 돈이 어디서 나나요?? 8 궁금이 2015/08/07 1,420
470109 개인피티 ,시간당 가격과 일주일에 몇 번하는지 궁금해요 4 아들 2015/08/07 2,008
470108 빌라 담 넘어 20대 여성 몰래 훔쳐본 현역 구의원 2 .... 2015/08/07 1,185
470107 올해가 작년보다 더 덥나요? 19 ㅠㅠ 2015/08/07 2,983
470106 살아 있는 전복이랑 소라 어떻게 손질하나요? 10 기쁨이맘 2015/08/07 1,240
470105 삼성 이부진 남편, 이혼 거부 48 ... 2015/08/07 21,985
470104 8·15 축사 앞두고 또 “4대 개혁”… ‘하고 싶은 말’만 한.. 3 세우실 2015/08/07 647
470103 양재시민의숲 - 가까운 커피숍이 어디인지요? 3 공원 2015/08/07 849
470102 제가 거절했는데..너무 했나요??? 16 ..... 2015/08/07 5,956
470101 이명박 '747'도, 박근혜 '474'도…'대국민 사기극' 1 참맛 2015/08/07 699
470100 뚱뚱한 여자 ㅠ 비키니입어도될까요 ㅜ 24 주홍 2015/08/07 6,662
470099 낳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 좀 그래요.. 55 ㅈㅈㅈㅈ 2015/08/07 8,932
470098 분노 언동 쾌락 식탐을 멀리하면 사실객관 2015/08/07 756
470097 속초 가는중입니다. 9 여행초보 2015/08/07 1,613
470096 [단독] 국정원 임과장 부인, 국정원 지시받고 119 신고 6 자살한 2015/08/07 1,657
470095 아침부터 심하게 덥네요 10 심하다 2015/08/07 2,214
470094 첫째가 딸, 둘째가 아들일경우 21 idmiya.. 2015/08/07 4,843
470093 단체카톡 채팅방 일부 멤버 삭제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ㅠㅠ 3 ㅠㅠ 2015/08/07 4,254
470092 나를 꼬나보던 모녀 7 왜이럴까 2015/08/07 2,314
470091 학교에 여자아이 엄마가 찾아와서 혼내는건 학교폭력? 30 에휴 2015/08/07 6,735
470090 포도주 남은 것 어디다가 쓸까요? 5 너무커 2015/08/07 821
470089 집매매했는데 16 ... 2015/08/07 6,373
470088 2015년 8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8/07 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