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면 아기 백일되는데요.
초산이고요
임신하고 막달까지 12키로 쪘고 1~2키로 남은 상태에요.
남들이 보면 살 다 빠져보인다하고요.. 옷도 대충 다 맞아요
뱃살은 많이 탄력도 없어지고,, 헐렁한 원피스 입었을 때는 좀 안이쁘지만.. 허리선이 많이 없어져서..
그래도 백일 지나고부터는 집에서 살살 운동도 하려 하거든요.
근데 문제는 손가락에 결혼반지가 안들어가요..ㅠㅠ
중간 마디에서 딱 걸리는거 있죠?
임신 막달에 출산 일주일 앞두고까지 회사를 다녔는데 그 때도 반지는 들어갔거든요..
근데 출산하고 뼈가 두꺼워진건지 관절이 굵어진건지 반지가 안들어가네요
억지로 넣을수는 있는데 많이 아파요ㅠㅠ
거울보고 아 대충 많이 빠졌다 라고 생각하다가도 외출할때 반지끼면 좌절이에요..
반지를 늘려야하나 고민중이거든요
2호정도늘리면 알맞게 맞을거 같고.. 아직 미세한 붓기가 남아있는건지,
2키로 더 빼면 반지가 맞을런지..
애낳고 집에서 애보면서 안고, 살림하고 하면서 두꺼워진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좀 부지런해서 집은 엄청 깔끔해요
왔다갔다하면서 계속 치우는 스타일이에요
이거 돌아오기는 할까요?
출산하신 분들 어떠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