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강아지는 왜 같은 동족만 좋아할까요?
1. 클라이밋
'15.7.12 4:23 AM (175.120.xxx.34)ㅎㅎ놀이터가면 친구들이랑 놀고싶어서 엄마가 아무리 엄마간다! 엄마 집에 간다니깐? 해도 들은척 안하는 아이같은 맘이 아닐까용ㅎㅎ 글구 강아지가 사회화가 잘 돼있나봐요~ 울집 개님은 지가 인간인줄~ 다른강아지 다가오면 피해버려요
2. ...
'15.7.12 8:33 AM (118.223.xxx.126)우리강아지는 강아지만 보면 짖고 물려고하고 멀리서 보이기만해도 심장뛰는소리가 들리는거처럼 흥분해요.그리고 강아지가 가버리면 외로워하고 그쪽만 하염없이 바라봐요.차라리 다른강아지가 싫어서 그런거면 괜찮은데 우리강아지는 친구를 대하는방법을 모르는거같아 불쌍해요.원글님네 강아지는 사회성이 좋아서 부러워요.
3. ...
'15.7.12 11:00 AM (211.208.xxx.194)아고..저희 열 세 살 시추랑 친구(?) 맺어주고 싶네요. 어릴 때부터 사람, 개친구 넘 좋아했어요. 밖에 나가면 제일 관심없는 사람이 저;; 요즘 강아지들이 새침하기도 하고, 다가가면 잘 안 놀아주는 경우가 많은데 어쩌다 마음맞아 서로 냄새맡고 잘 놀아주는 친구 만나면 아주 신나해요. 사회화가 잘 되어서 그래요. :)
산책 자주 시켜주시고, 애견카페나 애견 펜션 이런 곳 가끔 데려가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4. 난안되겠니??
'15.7.12 11:47 AM (221.148.xxx.46)울집강아지도 얌전하다가 밖에만 나가면 그리 어디 강쥐있나보고.. 고양이.. 까치..나비.. 보기만 하면 그리 좋아서 어찌할줄을 몰라요.. 그냥 가버리면 깡~하고 소리치고.. (참새한테는 반응을 안해서 그건 왜그럴까 아직도 의문)
산책할때도 동네 어디집에 강아지가 있는지 귀신같이 기억하고 그쪽지나갈때면 멀리서부터 그리 좋아라하고 냄새 킁킁맡고
또 지나가는 사람들 계속쳐다보고 자기 이뻐해달라하고.. 저랑 완전 반대성격....
평생 저만 보고살라할수는 없으니 강쥐짝궁한마리 더 데려오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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