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오늘 대박!!!!!!!!
흠..
흠....
저는 밀라노에 살구요.
오늘 오전에 Eataly라는 식료품점에서 장보고 나오다가
주차장에서 흰색의 빵떡 모자를 쓴 사람을 보고 나도 몰래
"아.....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해버렸어요.
그만 나도 모르게....
저 쪽에서 어색하게 저를 보고 같이 인사를 해주는 순간!
아이쿠....!!!
내가 좀 전에 본 한국 방송, 냉장고를 부탁해의 "정창욱 쉐프"
하아~~~~
그 분이셨네요!
정신차리고 보니 옆에 최현석 쉐프, 오세득 쉐프, 임기학 쉐프님들이 계시더군요!!!
어떨결에 다 인사드리고
어찌저찌하다보니 그 분들과 같이 점심 먹었어요!!!
이힝~~~~
인스타 서로 맞팔하고
제 번호 따가시고~~~^^
아직까지 두근두근 콩닥콩닥 해요!!
제가 큰 일을 앞두고 있는데 이런 생각치도 않은 좋은 일이 생기는 거 보면 더 좋은 일 생기겠죠??^^
1. ㅎㅎ
'15.7.12 2:13 AM (121.162.xxx.129)님 미인이신가봄 ^^
2. 호오
'15.7.12 2:17 AM (211.209.xxx.196)꿈 아니시죠? ㅎ 넘 좋으셨겠다. 하시는 일도 대박 나셔요!
3. 콩콩이큰언니
'15.7.12 2:18 AM (219.255.xxx.208)오와~~~~~~~~~~좋으셨겠네요.
정말 매력적인 분이신가 봐요.
축하 축하~
아마 더 좋은 일이 생기려고 그러나 봐요.
꼭 원하는 일 이루시길!4. 음...
'15.7.12 2:20 AM (121.130.xxx.200)점심까지??
이건 인증샷 키톡에 올리셔야죠.
명색이 82쿡인데!5. ;;;;;;;
'15.7.12 3:15 AM (183.101.xxx.243)진짜 미인이신가봐요 쉐프들 눈 높은거 같던데 ㅋㅋㅋ 부러워요 좋은 일 생기면 그때 또 글올려주세요~
6. Master
'15.7.12 3:27 AM (37.227.xxx.73)제가 여기서 산지 오래되서 이런 저런 거 물어보려고 하신 듯 해요...^^
7. ...
'15.7.12 7:12 AM (203.234.xxx.101)헐...
부럽습니다.
밀라노 가는 비행기에서 최솊이 정창욱 다리 짧다고
놀리는 인스타 보고 금방 82 왔는데 이런 글이...
로또 당첨이시네요.
네사람은 한꺼번에 보시다니.
거기다 번호까지.8. ...........
'15.7.12 8:09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이번에 어느 방송국에서 새로 시작하는 프로그램 촬영차 이태리에 갔나 봐요.
최현석-오세득-정창욱만 결정되고 나머지 케미 통하는 셰프 찾고 있다더니
임기학 셰프가 같이 하기로 했나 봅니다.
암튼 부럽습니다, 원글님.9. 우아
'15.7.12 9:17 AM (39.7.xxx.105)진짜 대박!신기해요
부러워요
축하해요
ㅋㄷㅋㄷ10. .....
'15.7.12 10:04 AM (119.194.xxx.208)우왕~~~~~ 기분 좋으셨겠습니당^^
냉장고를 부탁해 재밌게 보고있어서 제가 다 반갑네요 ㅋㅋㅋ 밀라노 얼마나 이쁠지 상상만 하고 있습니다^^11. 현지인
'15.7.12 10:51 AM (180.69.xxx.120)같은 한국인이라..그분들도 땡잡으셨네요
12. eataly
'15.7.12 11:11 AM (175.223.xxx.204) - 삭제된댓글세계에서 부촌에만 있다는 이틀리가 우리나라에도 오픈한다더니 완전 기대됩니다
13. 새프로
'15.7.12 12:01 PM (125.177.xxx.13)기대되네요 뒤늦게 냉장고 찾아보고 있는데 인기있을만 하더라구요
바로 보고 나오셨는데 그 먼 밀라노에서 그 분들을 보셨으니 얼마나 대박이셨을까 ㅎㅎㅎ
82쿡에서도 인기있다고 셰프님들한테 82자랑 좀 해주세요^^14. 으앜
'15.7.12 2:51 PM (106.153.xxx.198)넘 부러워요!!??
기혼이신가요?
미인임에 분명15. .....
'15.7.12 3:15 PM (59.2.xxx.215)밀라노가 이타리에서 최고 부자들만 살고 따라서 도시 레스토랑이며 백화점이며..
모든 것이 이태리 최고라던데 ..거기서 무려 오래 살고 계신다니 너무 부럽네요
가끔 방문하셔서 거기 얘기나 사진(줌인줌아웃) 올려주시면 다들 감사할 것인데요...16. ㅎㅎ
'15.7.12 3:39 PM (210.221.xxx.221)방송에서 보던 분들 만나면 옆집 사람 만난것처럼 친근하지요~~ 그림이 그려지네요ㅎ
17. 우왕~
'15.7.12 3:58 PM (101.250.xxx.46)좋아하는 셰프들 다 나오는 그 새 프로그램은 도대체 뭔가요?
정보 좀 주세요~~~그것만으로도 행복하네요^^
원글님 로또사세요!!!ㅋㅋㅋㅋ18. 참맛
'15.7.12 5:19 PM (59.25.xxx.129)캬 호박이 그냥 굴러떨어진 날이네요.
가족끼리 저녁에 파티하세요. 기념으로.19. 와~~
'15.7.12 5:20 PM (14.32.xxx.157)대박 맞네요~~
그분들도 좋은 한국인 만났다고 좋아했을겁니다~~20. Master
'15.7.12 6:24 PM (91.253.xxx.240)제가 이런 일이 생길 줄 알았음
꽃단장하고 나가는 거 였어요...ㅎㅎ
귀찮아서 간신히 샤워나 하고 나갔는데(수퍼에 장보러 가는 거 잖아요..) 제가 너무 민낯이라 너무 민망하더라구요.
저도 나중에 기사에서 찾아보니 sbs에서하는 쉐프까리 라는 프로그램이더라구요.
각 음식들 먹으면서 음식에 대한 쉐프들끼리 하는 내용이더라구요.
미리 선정해 온 식당들 정보가 좀 이상했지만
제가 나설 입장이 아니라 별 다른 얘기는 안했어요.
얼마 전 식당에서 인자기 축구감독 봤을 때도 체면치레한다고 모른 척 한 사람인데....
이 분들 보고는 어찌나 반갑던지요..21. 오
'15.7.12 6:36 PM (208.54.xxx.164)Eataly가 밀라노에도 있군요. 뉴욕 맨하탄에도 23가 근처에 있는데 레스토랑과 이태리 식료품 함께 파는 곳인데 밀라노도 같은 컨셉인지 모르겠네요. 뉴욕에 손님 오시면 가끔 모시고가서 함께 식사하면 다들 좋아하시더라고요.
22. Master
'15.7.12 7:33 PM (37.227.xxx.82)Eataly는 이태리에서 Farinetti씨가 설립한 식료품점이에요.
그래서 뉴욕에도 분점이 있구요.
가격은 Peck에 비하면 많이 비싸지는 않아요.
특히 과일 채소 고기든 신선제품이 좋아서 대부분 여기서 장을 봐요23. 꿍꼬또~
'15.7.12 8:58 PM (180.189.xxx.141)작년에 볼로냐에 갔다가 시내 중심가에 있는 eataly들렀었는데~ 넘 좋더라구요~ 식재료에 레스토랑도 있고 이름도 참 잘 지었다 생각했네요~ 지하에 식당가에서 마신 생강맥주는 최고였어요~셰프 만난거 보단 밀라노 사는게 더 부럽네요~
24. 오호~
'15.7.12 11:09 PM (113.131.xxx.188)그분들 만난 것보다 밀라노에 살고 있다는 원글님이 부러울 뿐이고~
25. 까페디망야
'15.7.12 11:23 PM (182.230.xxx.159)진짜 대박이네요! 요즘 연예인보다 저에겐 더 핫한 사람들이예요.
26. 우왕
'15.7.13 12:52 AM (175.211.xxx.31)대박 맞네요!
저는 속으로
또 제목으로 낚는거야?
낚시기만 해봐라 호통을 칠거야했는데
진정 대박 맞소!
너무 신나셨겠어요.ㅎㅎ27. 머들러
'15.9.2 11:17 PM (1.241.xxx.95)오늘 방송에 나오셨어요~~
ㄱㅅㅈ님 맞으시죠? ㅎㅎㅎ
새로 오픈하시는곳 잘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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