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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것이 알고싶다. 엄마가 남매 두명 예비사위까지 죽였네요.

soss 조회수 : 23,285
작성일 : 2015-07-11 23:51:12
상견례한날
딸과 예비사위 아들까지 죽인것 같아요.
아직 이유는 안나왔구요.
IP : 211.36.xxx.211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v
    '15.7.11 11:52 PM (182.231.xxx.57)

    안보고 있는데 무슨일인지 궁금하네요..
    무서워요

  • 2. ㅇㅇㅇ
    '15.7.11 11:52 PM (180.230.xxx.54)

    지 자식들을요?
    보험관련인가요?

  • 3. soss
    '15.7.11 11:53 PM (211.36.xxx.211)

    딸 아들 이름으로 사채도 쓰고
    동네주민에게도 3억정도 빌리고
    동네주민들이 치를떠네요

  • 4. ///
    '15.7.11 11:56 PM (61.75.xxx.223)

    저 범죄 드라마 너무 많이 봤나봐요.
    저 그것이 알고 싶다. 시작하고
    어머니가 운영하는 호프집인지 닭집에서 한 잔하고
    아이들이 자는 것 보고 집 떠난지 20분 뒤에 3명이 학살이 되었다는 것을 보고
    어머니가 제일 의심스럽다고 포탈 사이트 뉴스 댓글에 글 올렸는데...
    상황이 딱 촉이 왔어요.

  • 5. 으악
    '15.7.11 11:56 PM (124.50.xxx.43) - 삭제된댓글

    ㅜ ㅜ 보다가 너무 무서워서 눈물이 찔끔났어요
    문잠갔어요

  • 6. 예비사위
    '15.7.11 11:58 PM (124.49.xxx.27)

    아니
    예비사위는 무슨죄인가요?
    남의집아들을?

  • 7. ///
    '15.7.11 11:58 PM (61.75.xxx.223)

    집 떠난지 20분 뒤가 아니고
    집 떠나고 20분만에 화재신고로 시신으로 발견

  • 8. soss
    '15.7.11 11:58 PM (211.36.xxx.211)

    결국 보험이네요
    50씩 부었대요.
    자식 죽이고 보상금 3억받았네요.

  • 9. 짐작은 갔는데
    '15.7.11 11:59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그 엄마 너무 무섭네요. 보험금 3억에 아들 딸을 ㅠ_ㅠ
    게다가 미재사건으로 공소시효가 다되간다니...

  • 10. ///
    '15.7.12 12:01 AM (61.75.xxx.223)

    tv//
    2003년 서울에서 20대 남매 둘이 사는데
    그 날은 22살된 딸이 상견례를 하고 기분이 좋아
    딸, 오빠, 예비사위, 어머니 4명이 어머니가 운영하는 호프집인지 치킨집에서
    술마시고 11시 넘어 집에 가서 딸, 오빠, 예비 사위가 잠을 자고
    어머니는 나중에 12시 넘어 집에 가서 3명이 자는 것을 보고
    1시 넘어 집을 나왔는데
    20분 뒤에 화재가 나서 진화하러 들어가니
    젊은이 세명이 칼로 난자를 당해 죽어있었던 사건입니다.

  • 11. soss
    '15.7.12 12:02 AM (211.36.xxx.211)

    죽어간 자식들이 불쌍해요.
    고작 3억에
    싸이코패스네요.

  • 12. 돌돌엄마
    '15.7.12 12:02 AM (115.139.xxx.126)

    어쩜..................... ㅠㅠ

  • 13.
    '15.7.12 12:03 AM (219.240.xxx.140)

    엄마가 싸이코패스인건가요 ㅠㅠㅠㅠ
    결혼앞두고 죽은딸이나 예비사위집은 왠 날벼락 ㅠㅠ

  • 14. ....
    '15.7.12 12:04 AM (121.150.xxx.227)

    딸 시집보내면 보험금 나와도 본인이 못받을것 같으니 결혼하기전에 죽인건지 정말 끔찍하네요

  • 15. ㅁㅁㅁ
    '15.7.12 12:05 AM (180.230.xxx.54)

    20년 넘게 키운 자식한테 칼을 어찌 들이대나요;;;
    어린자식이나 다 큰 자식이나 그 귀함에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20년 넘게 키우면서 맘고생하고, 기뻐하고, 슬퍼하던 그 세월은 어디가고...

    어디 고아원에 맏겨놨다가 다 커서 데려온 자식들도 아니고

  • 16. ㅇㅇ
    '15.7.12 12:05 AM (211.36.xxx.73)

    어휴 미쳤군요ㅡㅡ넘무섭네요

  • 17. ///
    '15.7.12 12:06 AM (61.75.xxx.223)

    tv//
    이상한 점은 세명 모두 방어흔이 없고
    정육점에서 뼈 발라낼때 사용하는 칼로 남자 두명은 칼로 급소를 가격 당하고
    여자는 어깨나 머리등 급소가 아닌 곳을 여러차례 찔려 죽었음
    게다가 여자의 손에 머리카락이 한웅큼이 나왔는데
    모근이 없어서 DNA 검사를 하기 어려웠음
    당시 경찰은 여자가 죽을때 고통으로 자기 머리카락을 쥐어뜯었다고 결론
    하지만 그날 키우던 시추가 살인마가 들어왔을때 짖지도 않고 없어진 것도 또한 이상함
    애견 전문가왈 시추의 특성화 아는 사람의 소행일거라고 추정

  • 18. ///
    '15.7.12 12:07 AM (61.75.xxx.223)

    보험금 받으려고 다 자란 딸에게 제초제 먹인 엄마하고 쌍벽을 이루네요.
    그 딸은 평생 고통 속에서 살아야 한다는데

  • 19. 미제사건이면...
    '15.7.12 12:09 AM (115.93.xxx.58)

    12년전에 자기자식죽여서 보험금 받아먹고 감옥도 안가고
    아직도 멀쩡히 살고 있다는 건가요?

    사람이 아니네요

  • 20. tv
    '15.7.12 12:09 AM (182.231.xxx.57)

    ///님 자세한 설명 감사해요
    그런데 너무 무서워요ㅜㅜ 세상에 어떻게 저런일이...말문이 막히네요

  • 21. 파란
    '15.7.12 12:11 AM (218.39.xxx.162)

    정상인이 이해하려면 못하죠.
    20년을 키워도 싸이코들은 저럴듯요

    도대체 어떻게 자라고 뇌가 어떤지.
    지 자식 죽이고도 이틀만에 냉면 처 먹고 있는지

  • 22. ㅁㅁㅁㅁ
    '15.7.12 12:12 AM (180.230.xxx.54)

    115.93//
    저런 범죄를 저지르고도 12년간 돌아다녔다면..
    용의자 주변에 의심스러운 죽음이 없는지 샅샅히 뒤져봐야겠네요.
    친 자식 지 손으로 칼로 난자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생판 남은 더 쉽게 죽이겠죠

  • 23.
    '15.7.12 12:15 AM (219.240.xxx.140)

    아 소름끼쳐요 ㅠㅠㅠ
    자식키워 잡아먹네요 ㅠㅠㅠ

  • 24. 고민녀
    '15.7.12 12:18 AM (116.34.xxx.74)

    돈에 눈이 멀면 이런짓까지 할수 있는걸까요?
    진심 소름끼치고 무섭네요 ㄷㄷㄷ

  • 25. ///
    '15.7.12 12:18 AM (61.75.xxx.223)

    이런 거 보면 수사할때는 편견이나 선입견을 버려야할 것 같아요.
    엄마나 아빠, 형제자매도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범인이 아닌 증거를 대어 하나씩 제외해야지
    무조선 배제하고 수사할 일은 아닌듯

  • 26. ..
    '15.7.12 12:19 AM (182.172.xxx.176)

    이번 사건은 진짜 너무 소름끼치고 무섭네요
    엄마가 자식들과 예비사위를 그렇게 끔찍하게 죽이다니

  • 27. ...
    '15.7.12 12:21 AM (221.148.xxx.46)

    무서운게 아니라 완전 소름.. 에어컨까지 틀었는데 완전... 오늘밤은 다잤네요..

  • 28. 공범도
    '15.7.12 12:23 AM (118.33.xxx.190)

    공범 있지 않을까요?
    택시 기사는 정말 아닌건지...
    공소시효 끝나기 전에 잡히면 좋겠네요..
    젊은 인생들 너무나 안됐어요ㅠㅠ

  • 29. 무섭당 ㅜ
    '15.7.12 12:24 AM (222.232.xxx.184) - 삭제된댓글

    그 엄마 남편과는 사별했다는데 남편도 그 여자가 어케한 건 아닌지 의심가네요

  • 30. 그쵸??
    '15.7.12 12:26 AM (221.148.xxx.46)

    남편의 죽음에도 뭔가 있을듯.. 정말 집에사람들어와야지.. 해먹은돈이 얼마인데 아직까지 저리사는지..
    미친년들이 널렸어요..

  • 31. 그러게요
    '15.7.12 12:26 AM (115.93.xxx.58)

    아내가 죽으면 남편이 범인인 경우가 경험상 많다보니
    (그냥 범인1위정도가 아니라 무려 70프로가 남편소행인가 그렇다고 본거 같음)
    아내가 죽으면 남편은 자동으로 유력용의자가 되잖아요

    그런데 아이들이 하나도 아닌 둘이 죽었는데 엄마가 그 범인인 경우는
    아마 없었을거에요
    방송안봤지만 경찰이 너무 바보같았다고 하는데
    12년전엔 설마 친엄마가 자기 자식을? 했었나봄
    요새야 보험금 노리고 자식에게 약을 먹었느니 ...입양한 아이를 다치게 해서 보험금을 타냈느니
    그런 뉴스도 심심치않게 나오니 엄마도 의심해볼만한데..........

  • 32. 끔찍
    '15.7.12 12:28 AM (112.145.xxx.83) - 삭제된댓글

    딸이 결혼해서 분가해서 나가게 되면 완전범죄를
    저지를 시나리오가 틀어지기때문에
    상견례 한날 일낸듯 덜덜덜

  • 33. ..
    '15.7.12 12:29 AM (211.36.xxx.5)

    아버지가 어떻게 죽었는지는 얘기 안하네요.
    사고라면 그여자 의심해봐야 할듯.

    어릴땐 할머니가 키우셨다던데,
    다 커서 데리고 왔다면,
    그다지 정은 없었던것 같아요.
    남편 죽고 재산 차지하기 위해 애들델고 왔나 싶기도
    하고, 철저히 아이들을 이용한 느낌이예요.

    근데 이상한건 예비사위는 왜 죽였을까요?
    그사람 까지 죽일 이유는 없었을것 같은데.

    건강한 남자 2명에, 여자 1명 인데,

    혹시 동거를 했었나 하는 생각도 들긴하네요.
    상견례까지 하니, 임신가능성도 있었을듯 싶고,
    아이낳으면 혼인신고 해야하니
    그땐 보험금이 남편에게 가게 되니까
    그날 죽인것 같기도 해요.

    아님 그날 임신 사실을 상견례 자리에서 알았을수도 있구요. 22살에 결혼이면 당시에도 엄청 빠른 나이인데,
    넉넉하지 못한 살림에 신용불량자 라면 임신에 의한
    결혼 가능성이 많다 생각들어요.

    확실한건 아니지만..

  • 34. ///
    '15.7.12 12:37 AM (61.75.xxx.223)

    진짜 신기한게 우리나라 경찰관 수사능력이 "그것이 알고 싶다"pd보다 훨씬 못하다는 것
    이번 사건도 그렇고
    예전에 대구 성서초등학교 어린이들 살인사건도
    10여년 만에 시신이 발견되었을때 아이들이 잠바에 몸을 넣고 소매를 스스로 묶어 자다가
    저체온으로 죽었다고 결론을 내리는데 경악했어요.
    그리고 나중에 아이들 두개골에 흉기로 찍은 상처가 나오자
    그 흉기를 알아내려고 몇년에 걸쳐 여러 공구를 다 사와서 실험을 하고 노력해도 못 알아내고
    뼈에 남은 흔적을 봐서 도구가 서너개 되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는데
    그것이 알고 싶다 팀이 취재하면서 며칠만에 바로 알아내었어요.
    각종 공구 만드는 공업사에 가서 바로 알아내었어요.
    무슨 공구인데 여러개가 아니고 한개고 그게 내려치는 세기에 따라 굵기가 다르게 남는 공구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팀은 실마리를 어떻게 풀어가는지 알고
    전문가를 활용하고 종합해서 추론하는 능력이 뛰어나에요.
    반면 우리나라 경찰은 미리 대충 결론내고
    그 결론에 맞게 증거품이나 정황을 억지로 끼워맞추어 설명하고

  • 35. 바람이분다
    '15.7.12 12:40 AM (211.106.xxx.10)

    예비사위까지 왜 죽였을까 생각해봤는데
    사건당일말고 남매만 죽는 것보단 제3자가 껴있으면 단순 강도로 보이기 더 수월할 것 같고
    예비사위는 딸한테 이런저런 얘기를 들었을 가능성이 크니까남매가 죽었을 경우 예비사위는 그 엄마를 가장 먼저 의심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제 생각엔 그 상견례 날이 남매에게 정신적으로 가장 풀어져있는 날이고
    제3자도 껴있으니 범행 날로는 최적기였을 것 같아요.

  • 36. 의문
    '15.7.12 12:41 AM (220.88.xxx.133)

    엄마가 그래도 여자인데
    성인 남자 2명이랑 여자 1명을 어떻게 칼로 죽여요?
    방송을 안봤지만 이게 말이 되나요?

  • 37. ///
    '15.7.12 12:43 AM (61.75.xxx.223)

    의문//님
    청년 둘이 죽인 수법과 여자애 죽인 수법이 완전히 달라서
    범인이 두명 이상일 거라고 추정한다고 했어요.
    하여간 여러 정황상 엄마는 이 사건에서 핵심적 역할을 했고
    용의선상에서 잘대로 빠질 수 없다고 했어요.

  • 38.
    '15.7.12 12:48 AM (112.154.xxx.98)

    예비사위는 그날 같이 있던걸로봐서 같이 살고 있었나봐요
    동거처럼 같이 살았으니 함께 있었던거 같아요

    딱 범인은 저엄마같은데 어떻게 자식을 저렇게 끔찍하게 찔려죽일까 생각했는데 남자둘은 다른 사람이
    딸만 엄마가 죽였나봐요

  • 39. 흉기도 2개
    '15.7.12 12:49 AM (115.93.xxx.58)

    한명이면 굳이 흉기가 2개는 아니겠죠
    그런데 만약 그렇다면
    엄마가 100킬로 넘는 건장한 남자 포함 남자 둘을 죽였다기보다는
    친엄마가 자기손으로 친딸을 여러번 흉기로 죽였다는 얘기라 너무 무섭네요...

  • 40. 바람이분다
    '15.7.12 12:51 AM (211.106.xxx.10)

    범행일을 상견례날로 잡은 것에 대해 더 생각해봤는데
    엄마의 질투 같은 감정도 섞여있던 건 아닐까 싶어요.
    나는 빚에 허덕이는데 딸은 행복을 찾아간다는 것에 대한?
    예비사위를 꼭 같이 죽여야했다면 상견례날 말고도 세 사람이 모여서 노는 날이 없진 않았을 텐데 말이죠.
    아니면 보험에 요일 특약같은 게 있었나? --
    아무튼 꼭 잡아서 죄값을 치루게 해야 합니다.

  • 41. 딸은
    '15.7.12 12:52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엄마가 담당한거같고 남자둘은 내연남이나 데리고온 다른 남자의 소행일거라고 본다네요. 딸이 (엄마 머리카락으로 추정되는) 머리칼을 움켜쥐고 사망했는데 지금은 머리카락으로 증명할수 있는게 많지만 그당시엔 염색인지 자연모발인지 밖에 밝힐수 있는게 없었다네요.

  • 42. 바람이분다
    '15.7.12 12:58 AM (211.106.xxx.10)

    지금이라도 그 머리카락 분석하면 안 되나?
    너무 오래 되어서 증거 능력이 없으려나?
    아니면 머리카락이 안 남아있어서 못하나?
    정말 답답하네요~

  • 43. ///
    '15.7.12 1:24 AM (61.75.xxx.223)

    그 머리카락이라는 것이
    모근이 없어서 100% 특정을 못한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모금이 없으면 아예 특정을 못했고
    지금은 12년간 기술이 발전해서
    모계로만 유전되는 특정 유전자는 비교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개인 식별이 아니고
    엄마와 그 엄마에게 태어난 자식 이렇게는 같은 카테고리로 묶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그 엄마, 죽은 딸, 죽은 아들의
    머리카락의 모근을 없앤 부분을 검사하면 셋이 모두 똑같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머리카락에서 나이테인지 지층처럼 어떤 환경에 노출되었는지,
    영양상태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그 머리카락이 딸의 것인지, 딸과 같은 모계를 가진 혈연의 것인지는 식별 가능하고
    어쩌구 했어요.
    다만 엄마는 지금 머리카락 검사를 하면 12년전 딸이 움켜진 그 부분이 아니라
    그 뒤에 새로 자란 머리카락이니 환경이나 영양상태를 비교하기 힘들겠죠
    (이후 부분은 딸의 것인지 검사했는지 아닌지는 화장실에 가는 바람에 못봤어요)

  • 44. 나 몰래 들어놓은
    '15.7.12 1:30 AM (58.143.xxx.39)

    생명보험 혹시라도 있는지 체크해보며 살아야하나봐요.ㅠ
    나이 차이 열한살 나는 부부 남편 앞으로 생명보험 들어놨다
    하는데 소름끼치더군요. 남편이 결혼시 가져온 강남 아파트
    다 써버리고 급기야 잘챙기지도 않고 영양도 부실하니 화장실에서 넘어졌다고 남자가 안되었더라구요. ㅠ

  • 45. 운명
    '15.7.12 1:37 AM (175.117.xxx.60)

    보험이 나 몰래 들어져 있는 걸 피보험자가 체크하는 게 아니라 나 몰래 보험을 들어주는 보험사가 책임이 가장 크다고 해야 합니다.피보험자는 살해당할 수 있는데 피보험자 동의도 없이 보험 들어주는 건 안되게 해야 해요.보험사가 부도덕한 겁니다.ㅈㅈ

  • 46. ///
    '15.7.12 1:40 AM (61.75.xxx.223)

    보험사는 영입매출만 올리려고 할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같이 와서 신분 확인하고 동의 안하면 보험 못 들게 법적으로 장치를 만들고
    그 보험이라는 것도 당사자의 수입과 재산을 고려해서 액수를 정해야
    이런 보험살인이 조금이라도 줄어들 것 같습니다.

  • 47. 이야
    '15.7.12 3:16 AM (175.117.xxx.60)

    아이고야....믿어지지 않아...엄마가...엄마가...흐미..기막혀..한 대 때리기도 아깝고 미안한 자식을 둘이나 죽이고 그 돈으로 순댓귝집 열어 묵고 살라고? 범인이 엄마라는 거 거짓말이면 좋것다....결혼 앞둔 자식을...오마이할매슌대국이다.ㅈㅈ

  • 48. 무서워요
    '15.7.12 3:28 AM (175.223.xxx.3)

    타살이어야 보험금 빨리 나온다는 조항이 있다니. 보험사도 살인 부추기는 거 같아요. 그런 조항이 말이 됩니까.
    그 엄마는 아마 수두룩하게 살인 방화 저질렀을 걸요. 하여튼 돈문제 복잡하고 자식 미워하는 인간은 가까이 하지 맙시다. 인간 쓰레기들이에요.

  • 49. 방송 다 본 나
    '15.7.12 4:02 AM (175.197.xxx.225)

    신내림 받았대요, 그 엄마. 아직 거주지 파악 못했는데, 유족 요청으로 경찰이 재수사한다고 나서면 의료보험 등 해서 위치추척 가능하고 그 박여사 소환 가능할 거 같은데.

  • 50. 너무 무섭다...
    '15.7.12 9:06 AM (218.234.xxx.133)

    진짜 엄마가 범인이라면 너무 무서워요..
    머릿속으로 시나리오도 그려져요. 자기 자식은 차마 못하는 사람이라면
    너댓살 아이 하나 입양해서 몇년 키운 다음에 그 입양아 앞으로 생명보험 들어놓고 죽일 수도 있겠다 싶어..
    (쓰고 보니 로앤오더 svu에서 다룬 내용이네요. 쩝)

  • 51. 입양
    '15.7.12 10:04 AM (218.147.xxx.159)

    해서 보험들고 아이 다치게 하고 보험금타는 이야기는 그알에서 이미 나왔던 얘기입니다.
    우리나라는 보험때문에 여러사람 죽는것 같아요.

  • 52. 낳기만 하고
    '15.7.12 10:06 AM (118.47.xxx.161)

    시모가 키웠으니 모정은 희박할 듯..
    저 아는 분도 지 자식 시집에 맡기고 젊을적에 떠돌다 자식 다 커서 찿더니
    그 자식 이름으로 돈 대출해서 신용불량자 만들어 버리대요.
    부모가 아니라 웬수.

  • 53. 지난번
    '15.7.12 10:35 AM (222.239.xxx.49)

    낙지 살인도 그랬지요. 남친이 버젓이 보험을 들고 여자는 남친이 통으로 먹인 낙지 때문에 죽었는데
    남친이 낙지 썰지 말아달라고 했다는 횟집 주인 증언도 TV에 나왔는데
    증거 부족으로 무죄였었지요.

  • 54. ㅇㅇ
    '15.7.12 12:13 PM (66.249.xxx.186)

    남편이랑 사별이에요?
    이것도 한번 뒤져봐야겠네요.
    공소시효 이미 끝났으려나
    친자식 죽이는 사람이 누군들 못 죽일까요

  • 55. ...
    '15.7.12 1:13 PM (39.112.xxx.7)

    엄마라는 여자 희미하게 사진으로 보이는 모습이 악마 같았어요
    내연남과 저지른 죄악으로 보여요
    딸의 손에 머리카락은 모근이 없어서 그때시절은수사가 안되었다던
    cctv도 없던 시절이라 정말 어미 잘못 만나서 안타까운 인생이 비명횡사 했어요
    자식죽여놓고 냉면은 잘도 쳐먹었겠지요

  • 56. 보험
    '15.7.12 3:09 PM (203.226.xxx.9)

    회사 퇴직 후 설계사 하던 선배가 종신보험 가입을 권했어요
    형편이 안 좋아서 부끄러웠지만 솔직하게 말했죠
    현재 어려워서 못 한다 했더니 이건 자살해도 보험금 나온다고 해서 그뒤로 인연 끊었어요

  • 57. 무서웠어요..ㅜ
    '15.7.12 3:25 PM (210.221.xxx.221)

    오랜만에 그것이 봤는데 엄마가 돈때문에 남매랑 예비사위 죽인 것 같더군요. 남편과 사별하고 여러가지 일했는데 사채도 많이 쓰고.. 애들 이름 빌려서 사채써서 20대인 아이들이 벌써부터 신불자되고. 보면서 부모의 역할에 대해 생각도 하게 되고 좀 착잡하더군요. 죽은 남편쪽 형제들이 공소시효가 끝나가니까 이런저런 상황을 공개하고 전면 재수사를 요구한 것 같습니다. 돈이 뭐라고 애들까지..ㅜ

  • 58. 근데 예비사위는 왜 죽여요?
    '15.7.12 4:55 PM (222.119.xxx.240)

    같이 있으니까 증거 은폐할려고 죽였을까요? 그리고..정말 돈과 남자에 눈이 멀어서 죽인다고 해도
    왜 하필 칼로 여러번 ㅠㅠ 죽였는지..정말 그것이 알고싶다 보면 사람이 제일 무서워요
    그리고 전에 사냥꾼도 그렇고..열심히 하시는 경찰관들도 많으시지만..초동수사가 허술했던 사건을
    몇번 보니 좀 많이 아쉽네요

  • 59. ///
    '15.7.12 5:34 PM (61.75.xxx.223)

    3명을 다 죽였으니 강도사건으로 봤겠죠
    제 자식 죽이는 사람이 남의 자식 사정을 봐 주겠어요?

  • 60. ㄹㄹ
    '15.7.12 6:08 PM (175.117.xxx.60)

    공범이 있을 거라 봐요.여자 혼자 아무리 저항할 수 없는 상태의 남자들이라도 그렇게 죽이긴 쉽지 않죠.철저히 수사해서 꼭 잡아 들이면 좋겠네요.중간에 내연의 남다 어쩌고 할 때 의외네? 했는데..그래도 의심은 못했네요.이 사건 그냥 넘어가면 앞으로도 그 인간에 의해 죽을 사람 더 나올 듯 해요.공범도 똑같은 족속인가 어찌 자식 죽이자는 살인에 가담을 하는지..살 떨리지도 않을까 싶네요.나 같으면 마주 하기도 싫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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