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자체가 골골대는 체질입니다
운동을 안하는것도 아니고 다이어트를 하는것도 아니고
지금 나이가 40이긴 한데
젊을때도 그랬어요..
술자리서 2-3시간 앉아있으면 힘들고..
놀고는 싶은데 어울리곤 싶은데..힘들어서 못어울리고..
몸에 한번 데미지가 오면 어릴때도 회복불가..
외할머니도 암으로 환갑에 돌아가시고 엄마도 평생 골골 대시다가 뇌혈관질환으로 병환중이세요
예민하긴 또 어찌나 예민하던지.
아무리 피곤해도 절대 내집 내가자던방이 아니면 자질 못해요..
그렇게 못자고 알람하나없어도..아침에 너무 눈 잘떠지구요..
친정엄마가 편찬으시니..
두아들 오로지 단 30분도 맡긴적없이 홀로 독박육아 다하며 키웠구요.
애들키우면서 예민한기질덕에 불면증까지 있어
몸이 시름시름 가는게 정말 확연히 느껴져요
한의원에서 약도 먹고 있는데
생체호르몬검사기계로 검사해보니
60대의 체력에 내분비 호르몬이상..만성스트레스 만성피로
이건뭐 할머니가 따로 없네요...
약먹고 운동하고 채식하고 술안먹고
웰빙하며 살려고 열심히 노력했는데
건강이 안좋으니 너무 속상해요..
제가 더 노력할수있는 부분이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