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상상사때문에 진짜 힘드네요,,

dalong17 조회수 : 1,605
작성일 : 2015-07-11 20:19:00


상사분이랑 저랑 둘이 업무를 보는 구조인데 
이 분 성격이 너무 종잡기 힘들어요...

혼내야 할건 좋게 얘기 하시고
별것도 아닌거엔 갑자기 소리 지르고

일을 알려줘야 하실 분이 자기 기분 안좋으면 정색하면서 
'너 그렇게 하면 안알려 준다' 이렇게 말하시니;;;;
정말 어이가 없어요

물론 업무적으로 여러가지 힘든 점이 많으신 분이고
저를 많이 도와 주고 있는 것도 사실인데
말을 막할때가 있어 너무 상처가 됩니다.

제가 '저는 무슨 말도 못하나요' 라고 하면
' 응 하지마' 화내면서 저렇게 말하는 사람...

도대체 제가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는 걸까요


IP : 1.241.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은
    '15.7.11 8:22 PM (211.35.xxx.21)

    일반적인 회사의 구조라면
    원글님은 그냥 ... 계셔야 해요.

    뭔가 말하고 싶어도 ... 그냥 있으셔야 합니다.

  • 2. ㅠㅠ
    '15.7.11 8:32 PM (124.57.xxx.42)

    일 잘하는걸로 말하셔야죠
    그 상사도 많이 참는가본데요

  • 3. ..
    '15.7.11 8:40 PM (121.157.xxx.75)

    제가 어렸을땐 이런 글 보면 정말 감정이입 했어요
    헌데 이제 저도 나이가 먹고 나름 관리직에서 일도 해보니 상사라는 자리가 마냥 쉽지가 않아요
    그 자리에서도 엄청 스트레스 받거든요

  • 4. .......
    '15.7.11 8:43 PM (121.168.xxx.181)

    제 위로 대리 두명이 있는데 둘이 친해요
    저는 입사한지 얼마 안됬을때 정말 저 둘한테 너무 당해서 치가 떨려요 지금도요
    일 실수 한개-오타나 이런 사소한거-한개라도 나면 한명만 혼내도 되는데
    둘이 왁 하고 덤벼 들어요
    둘이 한마디씩만 해도 전 두마디 듣는 거잖아요
    그러다 업무 얘기로 뭔가 얘기 햇는데 제가 잘못 알고 말하면 그냥 그게 아니라고 말해도 되잖아요
    근데 둘이 막 싸우자는 식으로 달려 들어요
    너무 지겨워서 이젠 그냥 말 자체를 안하려고 해요
    둘다 여자인데다가 학교 선후배에 너무 친해서
    같은 팀에 저 하나 들어오니까 홀수가 되서 아주 저 죽이려고 하더라고요
    어쩐지 저 입사하기전 두명이 두달 견디다 그만 뒀다고 하더니 뭔지 알겠어요

  • 5. 오잉오잉
    '15.7.11 9:16 PM (121.151.xxx.198)

    별거아닌일이 문제 생기면
    관리자는 스트레스받아요
    다른일보다도요
    그냥 물흐르듯이 흘러야하는 일인데
    그게 걸림돌이 되면
    배로 스트레스를 받지요
    왜 이런 일을 처리못할까하는 맘 등등
    일을 더 잘하도록 노력해보세요
    님의 상사는 그걸로 마무리가 될듯요

  • 6. 용엄마
    '15.7.11 9:38 PM (211.206.xxx.11)

    강자에겐 너무나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그런 스탈인가요? 저희 팀장이 그런데.. 그렇다면 천하에 비겁한 놈이에요..이런 사람은 다루는 방법이 따로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158 속초 2박3일 일정 2 2박3일 2015/07/12 1,909
463157 복면가왕 애청자분들...같이 맞추면서 봐요^^ 80 mbc 2015/07/12 9,497
463156 그리 할 이야기가 없나..(냉텅) 3 유치찬란 2015/07/12 1,251
463155 사진관에 다시 얘기하려하는데요. 사진 아시는 분이요... 반명함 찍은.. 2015/07/12 702
463154 장롱 안쪽 닦아야 하나요? 2 가구 2015/07/12 1,257
463153 다들 이렇게 사나요 51 허무 2015/07/12 20,710
463152 친정나들이 잦아서 힘들다는 시누이 8 .. 2015/07/12 3,981
463151 연평해전과 터미네이터중 어떤게 재밌나요?(급질문) 5 영화 2015/07/12 1,083
463150 스파게티먹어본 사람 손들어봐... 29 옛날생각 2015/07/12 5,218
463149 오늘 비와서, 초등 아이들 대부분 뭐하나요? 2 123 2015/07/12 1,235
463148 영화 인사이드아웃 강추해요.. 14 티니 2015/07/12 6,058
463147 집에서 사랑 못받고, 배운게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10 ??????.. 2015/07/12 2,951
463146 뭐가 없으면서 욕심많고 고집쎄고 자아가 너무강해 9 우울 2015/07/12 2,446
463145 커피믹스 중독.. 4 홀릭 2015/07/12 3,270
463144 이연복 세프 화교인가요? 30 연복 2015/07/12 49,471
463143 시도때도 없는 방문 스트레스 받아요 5 2015/07/12 2,493
463142 전직장에 후회되는점 3 oo 2015/07/12 1,331
463141 별 이유없이 가슴이 커질 수 있나요? 장마 2015/07/12 1,514
463140 강남역 우* 철학관 가보신분 !! 후기 부탁드려요 1 궁금 2015/07/12 2,926
463139 몰라요 몰라요하는 아이 어떻해야할까요 2 Doroth.. 2015/07/12 927
463138 82도쇼핑몰? 웹툰나오는거 맞나요 8 엄마 2015/07/12 1,623
463137 남의집 장례식 가서 펑펑 울다 왔어요 3 ... 2015/07/12 4,586
463136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고개를 아래로 쳐박고 있다보니 1 사라 2015/07/12 986
463135 영어 질문요... 5형식 문장에서 5 To 부정사.. 2015/07/12 1,126
463134 요거트 만들기 생각보다 엄청 쉽네요 3 석훈맘 2015/07/12 3,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