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상상사때문에 진짜 힘드네요,,

dalong17 조회수 : 1,536
작성일 : 2015-07-11 20:19:00


상사분이랑 저랑 둘이 업무를 보는 구조인데 
이 분 성격이 너무 종잡기 힘들어요...

혼내야 할건 좋게 얘기 하시고
별것도 아닌거엔 갑자기 소리 지르고

일을 알려줘야 하실 분이 자기 기분 안좋으면 정색하면서 
'너 그렇게 하면 안알려 준다' 이렇게 말하시니;;;;
정말 어이가 없어요

물론 업무적으로 여러가지 힘든 점이 많으신 분이고
저를 많이 도와 주고 있는 것도 사실인데
말을 막할때가 있어 너무 상처가 됩니다.

제가 '저는 무슨 말도 못하나요' 라고 하면
' 응 하지마' 화내면서 저렇게 말하는 사람...

도대체 제가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는 걸까요


IP : 1.241.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은
    '15.7.11 8:22 PM (211.35.xxx.21)

    일반적인 회사의 구조라면
    원글님은 그냥 ... 계셔야 해요.

    뭔가 말하고 싶어도 ... 그냥 있으셔야 합니다.

  • 2. ㅠㅠ
    '15.7.11 8:32 PM (124.57.xxx.42)

    일 잘하는걸로 말하셔야죠
    그 상사도 많이 참는가본데요

  • 3. ..
    '15.7.11 8:40 PM (121.157.xxx.75)

    제가 어렸을땐 이런 글 보면 정말 감정이입 했어요
    헌데 이제 저도 나이가 먹고 나름 관리직에서 일도 해보니 상사라는 자리가 마냥 쉽지가 않아요
    그 자리에서도 엄청 스트레스 받거든요

  • 4. .......
    '15.7.11 8:43 PM (121.168.xxx.181)

    제 위로 대리 두명이 있는데 둘이 친해요
    저는 입사한지 얼마 안됬을때 정말 저 둘한테 너무 당해서 치가 떨려요 지금도요
    일 실수 한개-오타나 이런 사소한거-한개라도 나면 한명만 혼내도 되는데
    둘이 왁 하고 덤벼 들어요
    둘이 한마디씩만 해도 전 두마디 듣는 거잖아요
    그러다 업무 얘기로 뭔가 얘기 햇는데 제가 잘못 알고 말하면 그냥 그게 아니라고 말해도 되잖아요
    근데 둘이 막 싸우자는 식으로 달려 들어요
    너무 지겨워서 이젠 그냥 말 자체를 안하려고 해요
    둘다 여자인데다가 학교 선후배에 너무 친해서
    같은 팀에 저 하나 들어오니까 홀수가 되서 아주 저 죽이려고 하더라고요
    어쩐지 저 입사하기전 두명이 두달 견디다 그만 뒀다고 하더니 뭔지 알겠어요

  • 5. 오잉오잉
    '15.7.11 9:16 PM (121.151.xxx.198)

    별거아닌일이 문제 생기면
    관리자는 스트레스받아요
    다른일보다도요
    그냥 물흐르듯이 흘러야하는 일인데
    그게 걸림돌이 되면
    배로 스트레스를 받지요
    왜 이런 일을 처리못할까하는 맘 등등
    일을 더 잘하도록 노력해보세요
    님의 상사는 그걸로 마무리가 될듯요

  • 6. 용엄마
    '15.7.11 9:38 PM (211.206.xxx.11)

    강자에겐 너무나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그런 스탈인가요? 저희 팀장이 그런데.. 그렇다면 천하에 비겁한 놈이에요..이런 사람은 다루는 방법이 따로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962 과외비 정보좀 주시면 감사해요 3 감사 2015/07/23 1,767
465961 리큅 라디오 광고 들어보셨어요? 8 잡담 2015/07/23 3,409
465960 Wmf 압력솥으로 맛있는 밥짓기 도와주세요~ 7 헬프미 2015/07/23 2,428
465959 백선생 파기름 오징어볶음으로 점심을 먹었네요~ 7 참맛 2015/07/23 4,107
465958 행패부리는 이웃.. 무서워요.. 3 후덜덜 2015/07/23 1,807
465957 종아리 얇은 분들..걸을때 힘 어디에 주고 걸으세요? 4 ㅇㅇ 2015/07/23 5,022
465956 명품시계 배터리 어디서 교환하세요? 3 시계 2015/07/23 1,422
465955 뭐가~문제 일까요 아프네요 2015/07/23 432
465954 하태경 ˝안철수, 국가기밀 유출 '범죄 행위' 선언한 것˝ 7 세우실 2015/07/23 919
465953 미국대통령들이 다 똑똑하지만 14 ㅈㅎ 2015/07/23 2,108
465952 책 추천 부탁해요 대학생 아들용 6 82 2015/07/23 853
465951 몽블랑 볼펜은 메리트가 없나요? 5 2015/07/23 1,825
465950 경주사는 82회원님들~~~ 4 들들맘 2015/07/23 904
465949 이런 증상이 무슨병일까요?(여성질환) 11 ^^ 2015/07/23 2,962
465948 얼마전 회사 선배언니 소개로 소개팅을 했는데요 13 좀봐주세요 2015/07/23 5,407
465947 사람앞에 두고 20분넘게 통화 13 아이고..... 2015/07/23 4,081
465946 아파트 1층 방범창 해야겠죠..? 8 훌라 2015/07/23 13,595
465945 더워서힘든데 정말 2015/07/23 459
465944 종아리 굵으면 소개팅떄 뭐입나요? 3 highki.. 2015/07/23 2,130
465943 김포, 원흥, 인천 어디가 좋을까요 6 ㅇㅇ 2015/07/23 1,650
465942 일본 사시는분. 하코네 소식좀 알려주세요. 2 2015/07/23 1,032
465941 신경민 '국정원 임 과장 4월 전출..삭제권한 없었다' 6 민간사찰해킹.. 2015/07/23 851
465940 요즘 소담만두 보기 힘드네요..ㅠ 4 만두사랑 2015/07/23 2,362
465939 얇은 목욕가운 좀 2 블루커피 2015/07/23 1,367
465938 운동도 과하면 독? 국민체력100 아세요? 2 날씨땜에 무.. 2015/07/23 1,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