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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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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남편 어디서 만나셨나요??

blank 조회수 : 6,864
작성일 : 2015-07-11 20:02:31

주변 친구들도 이제 다들 슬슬 시집 가는 추세인데 혼자 이러고 있으려니 조바심이 나네요...

다들 남편분 어디서 만나셨나요?

IP : 103.28.xxx.18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5.7.11 8:04 PM (14.32.xxx.97)

    직장에서 만났어요.
    회사 동료가 아니고
    같은 빌딩의 다른 회사.
    오고 가는 복도, 엘리베이터, 로비 등에서 마주치다가
    괜찮아 보여서 제가 먼저 대쉬했어요 ㅋㅋ

  • 2. ..
    '15.7.11 8:07 PM (223.62.xxx.3)

    저는 소개팅으로 만나서 1년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넘 조바심내지 마시고 마음속으로 자꾸
    그리세요..종교가 있으시면 기도하시구요~~^^

  • 3. ...
    '15.7.11 8:07 PM (101.250.xxx.46)

    대학 때 같이 졸업여행갔어요
    전 여대, 남편은 여학생 없는 공대
    조인트해서 제주도로 졸업여행가서 맺어진 커플이예요^^

  • 4. 학교에서
    '15.7.11 8:10 PM (113.131.xxx.237)

    제 친구랑도 잠깐 사귀고
    하물며 남편이랑cc커플인 여자아이도 알고
    심지어 제친구하나는 이오빨 짝사랑하기까지...
    그런 인연으로 오며가며 인사하고 지내다가
    졸업하고 한참지나 우연히 만나 사귀기 시작 ㅋ
    결혼한지 17년되었네요...
    사이좋게 잘 살고 있답니다...

  • 5. 결정사....
    '15.7.11 8:12 PM (1.254.xxx.88)

    죽어도 연애 할 성격이 못되기에 걍 공부만 팠어요. 어차피 한국은 맞선시장의 나라니깐.....

  • 6. 선봐서
    '15.7.11 8:13 PM (1.254.xxx.66)

    6개월만에 결혼했어요~

  • 7. ...
    '15.7.11 8:46 PM (61.79.xxx.13)

    학교선배이고
    오빠 친구이고
    친구오빠^^

  • 8. 소개팅
    '15.7.11 8:50 PM (116.32.xxx.138)

    괜히 나갔어 농담이고요^^ 4년연애했는데 거짓말아니고 거의 맨날만났네요 그게 엊그제같네요

  • 9. 18년차
    '15.7.11 8:55 PM (114.205.xxx.114)

    학교 cc였어요.
    공부 좀 더 열심히 해서 다른 학교를 갔어야 했는데...

  • 10. YJS
    '15.7.11 9:04 PM (222.235.xxx.31)

    호프집에서요

  • 11. 82
    '15.7.11 9:14 PM (211.218.xxx.172)

    중학교 동창이요~

  • 12. banana2808
    '15.7.11 9:19 PM (1.246.xxx.212)

    엄마가 하시던 왕소금구이 식당에서요~^^
    주말이라 단체손님이 있어서 도와주러 갔다가
    만났어요~

    신랑은 대구에서 학교 다니고 있었는데
    고등학교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청주에 왔다가
    만난거죠~

    식당앞에서 손님이 많은것 같다고 친구들이
    다른식당 가자는걸 신랑이 우겨서 들어왔다네요~^^

    남자들 다섯이 와서 자꾸 밑반찬을 시키길래 가봤더니
    상밑에 감춰놓고, 말걸고 싶어서 자꾸 시켰더라구요
    단체손님 상 치우는것도 도와주고,
    제가 설거지하는 부엌으로 와서 신랑이 삐삐번호 적은 쪽지 전달...
    담날 연락하고 만나서
    올해 결혼 18년차네요~ㅎㅎ

  • 13. 그런데 ....
    '15.7.11 9:27 PM (73.216.xxx.241)

    저 위에 ...
    여자가 먼저 대쉬했다는 분들은 ....
    어떻게 대쉬하셨나요 먼저?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

  • 14. ..
    '15.7.11 9:32 PM (211.202.xxx.102)

    저는 친구 소개로 만났습니다만, 저를 제외한 모든 집안 식구들(남동생, 시누, 시동생등)은 모두 결정사로 만났습니다. 뭐 결혼 10년이상이 다들 지났습니다만, 친구 소개로 만나 2년 이상 연애한 저나, 결정사로 만나서 두세달만에 결혼한 동생, 시동셍, 시누 모두 애 낳고 비슷비슷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결정사도 꼭 색안경 쓰고 볼일도 아니고, 그냥 다 팔자고 인연이려니 싶어요.

  • 15. 옛생각
    '15.7.11 9:34 PM (1.235.xxx.86)

    저는 이민가서 그나라 대학 OT 가서요..
    신랑은 두살 위라.. 재학생 선배였죠.
    대학교 다니며 같이 밥먹고 친구처럼 지내다..
    결혼해서 벌써 10년이 다되가네요^^

  • 16. 저도
    '15.7.11 9:48 PM (119.149.xxx.212)

    회사요^^
    남편이 한살 많은데
    입사는 저보다 4년 늦어
    한참 후배였지요
    남편이 술마시고 전화했는데
    제가 목소리를 알아듣고
    다음날부터
    하루도 안빼고 깨어있는
    시간 같이 있다가
    5개월만에 결혼
    지금20년 잘~살고 있어요^^

  • 17. 저는
    '15.7.11 9:48 PM (112.150.xxx.194)

    인터넷 악기 동호회에서요.ㅎㅎ

  • 18. 채팅사이트
    '15.7.11 9:50 PM (1.126.xxx.69)

    외국이라 데이팅 사이트에서 만났어요. 다른 사람들처럼 채팅 안하고 핸드폰 번호만 교환한 뒤
    같은 동네라 정말 매일 만났어요

  • 19. 학교
    '15.7.11 10:16 PM (59.12.xxx.35)

    2년 만나던 사람있었는데 헤어지네마네 지쳐있었을때 꽤 매력적인 남자가 있길래 남친과 헤어지고 바로 대쉬했네요.
    아이둘낳고 행복하게 삽니다

  • 20. 소개팅
    '15.7.11 10:45 PM (125.179.xxx.144)

    남자사람 친구가 자기네 과 복학생 소개팅시켜준다고 해서 만났다가 5년 연애하고 결혼
    지금 결혼한지 15년 됐어요

  • 21. ...
    '15.7.11 11:04 PM (121.165.xxx.202)

    하이텔 pc통신..18년차입니돠...

  • 22. 흠흠
    '15.7.11 11:07 PM (125.179.xxx.41)

    친구가 피자먹자고해서 만나러갔는데 자기 친구라며 남자를 한명 데리고왔어요
    셋이 잼나게 놀고먹고
    자연스럽게 싸이 네이트온 친구하고
    왔다갔다하다보니 어느새 연인이...^^;;
    알고보니 친구가 이어주고싶어서 불러낸거였더라구요
    한번도 싸운적없이 알공달공 애둘낳고
    재미나게 살고있습니다^^

  • 23. 저도 소개팅
    '15.7.11 11:35 PM (175.223.xxx.152)

    친구의 친구에게 들어온 소개팅 대신 나갔어요~~

  • 24. 대학교때
    '15.7.12 1:59 AM (39.7.xxx.90)

    제 남편은 대학후배예요 남편이 편지로 제게 고백했어요 ㅋㅋ;;

  • 25. 저는
    '15.7.12 2:24 AM (58.234.xxx.95)

    98년도에 천리안 직장방에서요..채팅 하면서 엄청싸우다가
    도저히 안돼서 전화번호 교환후 통화하다 화해하고..2주일 후에 만나서 1년 되는 날 결혼했어요..17년차 인가요?잘 살고있어요

  • 26. 저는
    '15.7.12 4:46 AM (92.108.xxx.213)

    어학연수 오자마자 첫주에 알바구했는데 거기서 만났네요. 둘이 첫눈에 반했는데 둘다 애인이 따로 있어서 친구로 지내다 비슷한 시기에 헤어지곤 급속도로 연락이 잦아져선 결국 사귀게 됐죠. 생각지도 못한 국제결혼이였네요.

  • 27. 해외근무
    '15.7.12 5:02 AM (81.217.xxx.22)

    해외 근무갔다가 그나라 남자가 길가에서 막 따라와서 시간있냐고 하다가 결혼까지 하게되었어요. 사람들이 어떻게 만났냐고 물어보면 대답을 못하겠어요. 차라리 나이트에서 만나는게 낫지....

  • 28.
    '15.7.12 7:27 AM (180.66.xxx.137)

    초등학교요~
    남편이 될 줄 전혀 몰랐네요. 자라온 과정 알고, 살 수록 믿을 만합니다~^^
    대신 초등학교 친구들 모임에 남편은 모르는 설레는 마음이나 옛날의 향수를 갖고 나갈 수가 없어요... 남편 역시 마찬가지 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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