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죽고 나서 다른 강아지 키우면 좀 낫나요?
1. ᆢ
'15.7.11 3:49 PM (223.62.xxx.82)훨씬 낫구요
답십리 유기견보호소 가셔서 맘에 가는 아이 하나 입양해보세요 유기견들 3마리 키우는데 예뻐서 밖엘 못 나가겠어요2. 십년 정들인 녀석
'15.7.11 4:06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작년에 보내고 우울증으로 고생하다가
아는분 개가 새끼 낳아서 두마리 입양해서
정 붙이고 키우고 있어요.
그래노 여전히 그녀석이 문득문득 생각나지만
많이 위로가 됩니다.
언능 한마리 데려 오세요.3. **
'15.7.11 4:31 PM (124.51.xxx.117)떠나보낸지 1년 넘었어요..다시는 데려오지 않을꺼라 맘 먹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떠난 애가 더욱 그립네요..
데려온다면 유기견으로 생각하구 있구요. 퇴계원 구호동물 입양센터로 알아보고 있어요
만약 계획하신다면 유기견은 어떠실까요!
버려진 아이들이 넘 많드라구요4. 저도 떠나보내고
'15.7.11 4:39 PM (123.111.xxx.250)힘겨운 시간을 보냈어요
다시는 같은 슬픔 겪고 싶지않아서 다시는 강아지 안키우리라 다짐했었어요
사람이 망각의 동물이라 그런지..
그렇게 2년정도 지내다가 어느날 갑자기 강아지가 눈에 들어와서 얼마전에 가정견 입양했고 같은 이름 지어줬어요.
먼저보낸 강아지 대신이라는 생각은 아니고 더 잘 보살펴 주고 싶은 마음이예요5. ㅇㅇ
'15.7.11 4:40 PM (61.73.xxx.74)저도 15년 키우다 보냈어요 그러고 주위분이 분야해줘서 바로 키웠어요
처음엔 좀 낯설기도 하고 보낸 애한테 미안함도 들고 그랬는데
제가 살아야겠더라구요 꼬물대는거 보면 책임감도 느끼고 보살펴야 하는 힘으로
하루하루 버텼어요 그러다보니 어느새 너무너무 정이 들고
지금도 보면 얘없이 우리 다 못살았겠구나 싶어서 참 고마워요
저는 주위에 그런 분들 계시면 꼭 권해요 또 키우시라구요6. 오늘하루
'15.7.11 5:33 PM (182.230.xxx.75)헛 윗님 저도 겨드랑이에 항상 끼고 자는데 미래의 제모습이겠군요 ㅠ ㅠ . ㅠ 이런글 읽으면 남의 일 같지가 않아요. 개를 괜히 키우기 시작했나봐요 . 이제 네살인데 벌써 걱정부터 되네요...
7. ..
'15.7.11 6:04 PM (121.190.xxx.20)15년 함께 지낸 강아지 보내고 다시는 못키울줄 알았어요. 길가다 포메만 봐도 눈물나고.. 그렇게 7년이 지났고 고민끝에 새아가 맞았어요. 예쁘네요 너무너무 ㅠㅠ
8. 안키워요
'15.7.11 6:28 PM (211.243.xxx.30)결혼 전에 전 남자친구가 분양받아 준 람보...
녹내장 수술하고 피부는 고질적으로 안좋아 강아지 아토피...
Z/D만 먹고 간식은 피부 일어나서 못주고...결혼 해서 13살 된 우리 아이가 10살 되던 가을에 떠났네요.
아들한테는 차마...강아지 요양원에 보냈다 말하고 올 봄에 진지하게 묻길래 말해줬습니다.
하루 줄창 울더니 엄마가 더 슬플거라며 담 날부터 내색 안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경기도 양주에 있는 양주 유기견보호센터에요.
http://www.karma.or.kr/human_boardA/animal_board.php?act=list&bid=animal&r=12...
사진으론 처참해 보여서 선뜻 안내키실지 몰라도 충무로의 유리관 속의 아이들 보단... 낫지 않나 싶어요.
얼른 털어 내세요9. ..
'15.7.12 12:53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유기견 키우는건 덕을 쌓는 일이기도해서 또다른 의미가 있는듯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4936 | 다이어트 한다고 제대로 못먹었더니 너무 힘이 빠지는데요 방법 없.. 7 | ..... | 2015/08/22 | 5,484 |
474935 | 왜 이렇게 부동산법 모르는 세입자들이 많은지.. 7 | .. | 2015/08/21 | 2,588 |
474934 | 동물을 사랑하시는 여러분들 옳은일에 함께 하도록 서명 부탁 .. 8 | loving.. | 2015/08/21 | 767 |
474933 | 신의..헤어나올 수가 없는 ㅠㅠ 32 | 영장군님 | 2015/08/21 | 4,145 |
474932 | 공동 경비 구역 비보이 배틀: 북한 승 | ㅇㅇㅇ | 2015/08/21 | 605 |
474931 | 남편때문에 기분 나쁘네요. 27 | 익명 | 2015/08/21 | 6,486 |
474930 | 김치통이 필요해서, 업소용 마트 갔는데 좋네요 3 | .. | 2015/08/21 | 2,299 |
474929 | 액정 큰 핸드폰 추천해주세요~ 5 | 눈이 침침ㅜ.. | 2015/08/21 | 1,481 |
474928 | 삼시세끼에 나오는 나무 그릇 어디껀가요? 1 | 궁금 | 2015/08/21 | 1,802 |
474927 | 꿀은 어디서 사야 할까요 6 | 북한붕괴 | 2015/08/21 | 1,273 |
474926 | 홍진경 더만두 맛있네요 9 | ... | 2015/08/21 | 3,743 |
474925 | 장애아이들중에 일반학교 다니는 경우 3 | ㅇㄴ | 2015/08/21 | 1,429 |
474924 | 하루에 샤워 몇번 하세요? 25 | 라벤다 | 2015/08/21 | 7,633 |
474923 | 운전면허 갱신으로 증명사진을 찍었어요. 6 | 슬퍼요. | 2015/08/21 | 1,408 |
474922 | 악 .살이 더찜 3 | 40대 | 2015/08/21 | 1,574 |
474921 | 무선 와이파이 프린터 많이 편한가요? 17 | .. | 2015/08/21 | 5,076 |
474920 | 애딸린 아줌마 돈벌고싶어요ㅠㅠ 6 | 35살아줌마.. | 2015/08/21 | 2,244 |
474919 | 남자가 긴머리하고 싶어하는 이유가 뭘까요? 4 | ... | 2015/08/21 | 1,928 |
474918 | 옷 장사에 대한 궁금증 11 | ^^ | 2015/08/21 | 4,443 |
474917 | 10년만에 목욕탕갑니다. 조언좀.. 3 | ... | 2015/08/21 | 1,498 |
474916 | [줌인아웃 사진올림]욕실문짝 교체시공 망함: 제발 조언 좀 주세.. 28 | 난몰라엉엉 | 2015/08/21 | 3,812 |
474915 | 9호선 2 | ㅇㅇ | 2015/08/21 | 1,079 |
474914 | 북한 대체 4 | 겁나네요 | 2015/08/21 | 945 |
474913 | CNN 뉴스 북한에 관련 5 | cnn | 2015/08/21 | 2,407 |
474912 | 30대 후반되니 주관이 확실해지는것 같아요 4 | 손님 | 2015/08/21 | 1,7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