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나와서 인간관계가 원래 대부분 이런가요?

..... 조회수 : 2,462
작성일 : 2015-07-11 14:41:18
요일년전에 정말친하게지냇던친구,,,일년동안 서로 바쁘다가 근래 시간이되서 만낫는데
만나게된건,,,그전에도 톡은 자주 주고받고 언제만나냐 이런말은자주햇엇지만 이번에 이친구가 적극적으로 만나자고하더라고요
그래서저도 심심해서 나갓는데
저는 그냥 이친구랑 재밋는얘기하고 재밋게 놀 생각으로 나갓어요
근데 이친구는 보니까 저를 만나러온게 자기 인생상담하러온거같더라고요
제 경력이나 이런걸 되게자세히물으면서 자기상황을 길게늘어뜨려놓는데
이게 곁가지식으로 잠깐잠깐 얘기하는게아니라
정말 그것때문에 절 만나러온듯한 느낌을 받앗어요

그래서 좀 실망햇는데 생각해보니까 몇년전에 어떤친구도 그랫엇거든요
항상 만나는건 이친구가 적극적으로 만나자해서 그렇게됏고 만나면 제 생활을 너무 세세히 궁금해하면서 꼬치꼬치 묻더라고여
제입장에선 이게 좀 부담되서 이친그링 점점멀어졋는데

원래 사회나와서 맺은인간관계는 다 이런가요?
그냥 순수하게 같이만나서 재밋게 시간보내고 이런것보다 자기가 아쉬운게잇을때 적극적으로 만나자고하는거같아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IP : 218.237.xxx.1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1 2:43 PM (183.101.xxx.243)

    어제도 같은글 올리지 않았나요? 상담원하면 해주시고 아니면 마시고 너무 각박하시네요. 오죽하면 조언 얻으려고 염치불구하고 연락했겠어요

  • 2. . .
    '15.7.11 2:51 PM (125.137.xxx.210)

    참 각박하신거같네요
    윗님 말처럼 그 상대분도 오죽 답답하면 그런얘길 하겠어요

    돈을 빌려달라는것도 아니고 친구라 생각을 하니 본인 힘든거를 이야기 하는건데

    단지 님이 상대를 만나 잼나게 놀려고했는데 상대는 인생 상담하니 친구가 아닌거 같다는 님의 사고 방식이 너무 특이해요

    님과 같은 사고 방식은 사회 생활 하게 되면 주변에 친구가생기기 힘든 스타일이세요

    아무튼 상대가 아쉬울때 나를 찾았으면 적극도와주고 나중에 나도 힘들어지면 그 친구한테 도움 요청할수있는건데
    아쉬울때 사람찾는다고 부담스럽다고 안만나면
    남는친구 없습니다.

    내가 도와준 친구인데 내가 도와달라할때 팽 하면 그땐 기분 나쁘고 정리하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상대가 도움요청하고 내가 도움줄 여력이 되면 돕습니다.

  • 3. 잘나가는..
    '15.7.11 3:14 PM (221.148.xxx.46)

    아마 글쓴분이 상대적으로 잘나가 그리 꼬치꼬치 묻나봅니다.. 순수한과계를 원하면 글쓴분하고 좋아하는 공통관심거리가 있거나 동호회에서 만나는게 그나마.. 괜찮을듯하네요..

  • 4. 또 올리셨네요
    '15.7.11 3:23 PM (175.116.xxx.225)

    그분은 정보를 얻으려...원글님은 심심해서....
    둘다 나름의 목적을 가지고 만난건 마찬가지같은데요
    그게 잘못된건 아니지않나요 원글님이 원하는 인간관계란 어떤걸까요

  • 5. 편하게
    '15.7.11 3:42 PM (175.223.xxx.77)

    인생상담도 못들어주나요

  • 6. ..
    '15.7.11 3:45 PM (119.192.xxx.175)

    어제도 봤거든요. 친구를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그 분이 얼마나 개인정보를 꼬치꼬치 물었나 모르겠지만 친구가 밥 먹고 영화 보고 노는데 동행만 하는 사람은 아니잖아요. 혼자 못 놀아서 그냥 동행 구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괴롭고 힘든데 즐겁고 신나게 둘이 놀아야만 친구인가요. 그 분이 매번 그런 분이라면 문제고, 그 분이 평소 안 친했다면 뜨악했을 것 같긴 한데 원래 친했던 친구 그 정도도 못 봐주면서 무슨 친구인가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820 미국 국적 F-4 직원 채용 어찌 하나요? 도와주세요 7 코로 2015/07/14 1,497
463819 tv대신모니터 tv대신모니.. 2015/07/14 555
463818 운동했어요 좋은아침 2015/07/14 519
463817 집안에 개미 ㅜ,ㅜ 10 개미. ㅜㅜ.. 2015/07/14 2,194
463816 국정원 ‘해킹 장치’ 대선 때 활용 의혹 外 1 세우실 2015/07/14 954
463815 매실 거품 젓다가 거품이 넘쳐버렸어요 ㅠㅠ 2 놀란이 2015/07/14 1,256
463814 미운 남편이 맞벌이 안한다고 눈치(냉텅) 25 주네요 2015/07/14 5,198
463813 10살 여자아이 머리빠짐이요. 1 idmiya.. 2015/07/14 792
463812 호주 홈스테이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2 나연맘 2015/07/14 2,345
463811 아래턱을 앞으로 나오게하는 치아교정이 가능한가요? 1 40대 2015/07/14 1,399
463810 77사이즈 원피스 파는 쇼핑몰 아시는분~~ 12 원피스 2015/07/14 3,264
463809 이찬오 셰프가 냉부에 출연한다네요 4 ㅎㅎ 2015/07/14 3,060
463808 열흘 굶으면 얼마나 빠질까요.. 10 마~ 2015/07/14 4,470
463807 족욕 후 피부 변화가 왔어요. 6 어쩌나.. 2015/07/14 7,776
463806 초6 게으른 아이 어찌해야 되나요? 2 88 2015/07/14 875
463805 유명 블로거들 이쁘고 날씬한데... 8 꾸.. 2015/07/14 8,384
463804 신랑의 파르르 떠는 성격..재산세고지서 반응..어떻할까요 22 ... 2015/07/14 4,746
463803 강아지가 원인모르게 아파하는데.. 8 ;;;;;;.. 2015/07/14 1,169
463802 집담보대출 고정금리 or 변동금리 ? ㄹㅇ 2015/07/14 515
463801 남자들 살빠지는데 괜찮다하는 17 .. 2015/07/14 2,043
463800 세탁기 건조기능했다 티셔츠가 다 줄었어요 ㅠ 10 에휴 2015/07/14 4,307
463799 요즘 이상한 며느리 너무 많은듯해요 24 ... 2015/07/14 6,648
463798 MBC 이상호 징계예고, "보도운영부로 출근하라&quo.. 3 언론은죽었다.. 2015/07/14 1,628
463797 정수기 설치시점으로 몇년정도 쓰나요? 1 기한 2015/07/14 1,065
463796 코스트코 상품 잘 아시거나 큐리그 제품 쓰시는 분 계실까요? 3 은없는데 2015/07/14 2,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