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웃는 사람이 있어요
미소를 띄고 있고요.
그런데 저는 그게 참 어색해요
뭐랄까 사람이 너무 헤퍼보여요.
진지하고 진중한 맛이 없어보여요
늘 웃는 사람이 있어요
미소를 띄고 있고요.
그런데 저는 그게 참 어색해요
뭐랄까 사람이 너무 헤퍼보여요.
진지하고 진중한 맛이 없어보여요
배잡고 웃는 것도 아닌데 별게 다 못마땅..
꼬여가지고..
항상 웃는 얼굴을 하는 사람은 주변사람까지
기분 좋게 하지 않나요?
전 오히려 얼굴에 표정없고 뚱한 사람들보면
나까지 기분이 우울하던데....
전 직장 다닐때 항상 웃는 얼굴로 인사도 잘한다고
인사고과 점수 더받은적도 있어요
쓸데없이 계속 웃고 다니는것 아니면
사람과 인사할때 미소 띤 얼굴로 웃어주면
전 좋을것 같은데~
그게 사람을 대할때 웃을뿐만 아니라
멍하니 앉아 있을때도 웃고 있으니 좀 이상해보였어요
내용은 웃을 말이 아닌데 웃으면서 얘기하는 사람,
멍하니 앉아 있으면서 웃는 사람,
친절을 가장해 웃어 주는 사람,
저도 좀 이상해 보여요.
웃을 일에 웃고
기쁜 말을 하면서 미소지으면 누가 뭐래요.
원글님은 그 얘기를 하시는 듯.
네,충분히 이상한 거 맞아요.
훈련된 웃음인가 보네요. 그래서 인위적으로 보이는 거겠지요. 원래 사람 만나면 웃어야된다..그런 강박관념이 있어서 그런건지..그런 사람들 있더라구요. 나쁜 의도는 아닐텐데 뭔가 진심이 느껴지지는 않지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말 있는데 침 뱉는 사람들 있네요.
얼굴이 안 웃으면 험하거나 이상할 수도 있고
어떤 분은 안면 근육이 남은 모르는데 안 움직여서 웃는 상이래요.
화나 보이는 얼굴이나 건조한 얼굴보다 훨 낫네요.
웃어도 야단이야.
불퉁스런얼굴보다야 웃는 얼굴이 낫지만
혼자 가만있을때도 웃는 얼굴이라고 하니까.. 소름이 좍 ㅎㅎ
왠지 어색
나는 속상해서 하소연하고 있는데 웃고있고
내가 난처한 일 당했는데 웃고있고
지 마누라 남한테 까이는 소리 들어도 웃고있는
제 남편 생각나네요 안 격어본 사람은 말을 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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