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젊은 부부들 집을 꼭 사려고 하나요?

내집 조회수 : 1,971
작성일 : 2015-07-11 11:12:36

집값이 워낙 비싸고 결혼도 부모님 세대에 비하면 평균 10년이나 늦으니

늦은 만큼 애도 하나만 낳거나 아예 안낳으려고 해서 내집에 대한 욕구가

부모님 세대에 비하면 그리 높지도 않는 것 같은데 어떤가요?

독신자들도 혼자 살 편리한 공간만 있으면 되니 굳이 내집 안찿고

자유롭게 옮겨 다니기 좋게 세 사는것도 좋아할 것 같은데..

중개인들이 요즘 집에 대한 사람들 인식을 잘 아실것도 같고

주변에 미혼 친구들 집에 대한 생각도 궁금하네요.

IP : 118.47.xxx.1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지개1
    '15.7.11 11:14 AM (218.153.xxx.56)

    그래도 능력되면 사려고 해요
    능력 안될때 무리하게 사는건 덜하죠

  • 2. 용엄마
    '15.7.11 11:14 AM (211.206.xxx.11)

    돈 있으면야 사는게 좋겠지만 젊은 사람들 다들 돈 없잖아요. 부모가 대주지 않는 이상.. 월세도 다들 엄청 비싸더라구요. 월세내고 나면 남는 것도 없고. 불쌍해요

  • 3. 지방
    '15.7.11 11:21 AM (118.47.xxx.161)

    여기가 지금 그래요.
    소득이 높은 친구들은 신혼부터 대출 안고 새아파트 골라서 내집 찿던데
    아예 돈이 없는 청춘들은 그냥 깨끗하고 교통 좋은 곳에서 세 살이를 더 선호하는 것 같아요.
    월세 내고 생활비 하고 그럼 딱 맞으니 몫돈 못모우니 점차 내집마련 수요층에서 멀어지는데
    과연 집값유지 언제까지 가능할지..
    옛날처럼 대졸이라고 월급이 많은것도 아니니 대출안고 집 살 생각 안할 것 같아요.

  • 4. ..
    '15.7.11 11:37 AM (211.201.xxx.154)

    결혼 5년차인데 이사 3번 다니고 전세집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에 아기도 태어나서 정착해야할것같아서 대출받아 집 샀어요 ㅜㅜ 집알아보고 이사하는것도 지긋지긋하네요
    집주인들이 2년살고 월세로 전환해버리고 사는중에 매도해버리고 하니 .... 한집에 오래 살기도 쉽지 않네요

  • 5. 지나
    '15.7.11 12:00 PM (218.209.xxx.164)

    돈있는 사람들은 그런거 안따져요
    둘다 대기업다니면 연봉 꽤되니 집 사서 시작하고..
    저희동네 30평대7억
    신혼부부, 애기 3-4살 된 집들이 주에요.
    부동산서 그러는데 신혼부부 들이 대출없대요.
    40대전 이 집도 겨우샀는데...

  • 6. ..
    '15.7.11 7:02 PM (49.170.xxx.196)

    욕구가 없는 게 아니라 여건이 안되는거겠죠.
    자유롭게 옮겨다니기 좋게 세사는거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삶은 여행이 아니잖아요~^^;;
    저 30대 중반이니 젊은 부부라고 생각하는데요ㅡ
    우리 세대가 그렇게 말한다면.. 그냥 자기위안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328 콩국수 할 때 8 신선 2015/08/08 1,624
471327 고액과외하면 확실히 효과 6 있나요? 2015/08/08 2,338
471326 보다 보다 이렇게 더럽고 추잡한 집은 또 처음입니다. 30 ... 2015/08/08 20,077
471325 감자튀김 잘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6 감자튀김 2015/08/08 1,746
471324 자녀가 잘되면 좋지만 10 ag 2015/08/08 3,918
471323 고 신해철 사건의 강세훈 병원이 강외과로 이름을 바꾸었네요. 18 ..... 2015/08/08 11,193
471322 더치녀가 결혼못하고 인기없다뇨.. 20 2015/08/08 5,082
471321 새벽에 이혼글 쓴 사람이에요. 25 ... 2015/08/08 11,329
471320 지금 안동에도 비가 오나요? 2 날씨 2015/08/08 686
471319 우리 강아지가 달라졌어요 9 비가 오더니.. 2015/08/08 2,235
471318 60대 황혼이혼 하신 분 있으시다면.. 2 ㅐㅐ 2015/08/08 3,584
471317 숨진 임 과장 수색작업한 국정원 동료 행적 의심 1 해킹국정원 2015/08/08 1,193
471316 오늘 남편 생일인데 깜빡 잊고 미역국 안 끓였네요 5 ㅠㅠ 2015/08/08 1,580
471315 똑같은 프렌차이즈 빵집이지만 가격은 다르다는거 아셨어요? 14 ... 2015/08/08 2,601
471314 7,8세정도 아이들 동반 중국 상해 가보신분 어떤가요? 6 상해 2015/08/08 1,242
471313 궁금한 이야기 Y에 나왔던 울산 상해치사녀의 내연남 구속기소!!.. 7 지속적인관찰.. 2015/08/08 2,833
471312 영어과외를 80이상 받는 샘은 15 ㅁㅁ 2015/08/08 3,568
471311 베란다 확장한 집에서는 이렇게 비오면 어쩌나요? 16 걱정 2015/08/08 6,881
471310 목동ssg 에 있는 피자집 맛있나요? 3 .. 2015/08/08 1,322
471309 가끔씩 한두개 잡히는 까끌까글한 머리카락 3 .. 2015/08/08 3,388
471308 일본 롯데리아 새우버거엔 생새우가 7마리 이상, 한국엔 들어있.. 19 참맛 2015/08/08 4,995
471307 대학생 아들 차비 를 안줄수도 없고 어째야 하나요 ? 14 점셋 2015/08/08 4,490
471306 (펌) 더치페이한 개념녀의 최후.txt 95 ㅇㅇ 2015/08/08 55,488
471305 시원해지니 너무 행복해요 5 .. 2015/08/08 2,029
471304 실력은 있는데 안무서운 과외샘은 7 ㅇㅇ 2015/08/08 1,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