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이터에서 같이 어울리는데.. 한명을 자꾸 따?? 놀릴때 .. 어떻게 아이를 위로 하면될까요

5세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15-07-11 04:29:14
내용은 펑 할께요 답글 감사합니다
IP : 211.211.xxx.2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가
    '15.7.11 4:43 AM (104.222.xxx.223)

    아이들 노는거 지켜보면 참 속상한일 많죠?
    저희아이 유치원 친구중에 그렇게 유독 편가르기 잘하고 누구하나 따시키는거 좋아하는 아이가 있더라구요.
    그맘때 아이들은 아직 뭐가 옳고 그른지도 판단이 어렵고 또그 아이가 따시키는 상대가 자신이 안되려고 더 그런 아이에게 충성하고 그러더라구요 ㅠㅠ
    저는 집에와서 늘 아이에게 그렇게 누구하나 따돌리는건 나쁜거다. 그 아이가 너를 따시키면 차라리 같이 놀지 말아라 고 하는데 그 아이가 주동해서 우루루 그래버리면 7살짜리가 무슨 수로 감당하겠나요. ㅠ
    시간이 지나야 아이 스스로 그런상황에 대처할 능력이 생길거같아요. 최대한 설명하고 가르치되 돠도록이면 그런 성향은 피하는게 좋을거같아요. 고맘때는 스폰지처럼 친구행동을 모방하더라구요.

  • 2. 원글
    '15.7.11 4:50 AM (211.211.xxx.201)

    네.. 저도 첨엔 속상하고.. 아이를 먼저 위로해주자 싶어서.. 그 친구가 조금 나빳다..
    그러면서 그 친구가 장난한거야.. 같이 노는거야 라고 설명하긴 싫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나빳다고 애길하긴 했는데..그러자니.. 꼭 그 친구가 나쁜 친구라는 인식이 생길까봐..
    좀 걱정이되고. 다시 화제를 바꿔서.. 우리아들.. 친구 많더라.. 같은반 누구도 엄마한테 친구라고 인사했고,
    누구도 인사했고^^ 누구도 친구고 좋겠다... 친구가 많아서. 라고 했더니.

    오늘 소풍가서 자기가 물건을 잃어버려 속상했는데. 여자 친구가 괜찮다고 위로 해줬다.. 그애길 하는데..
    속에서 뜨끈뜨끈한게..그 친구가 참 고맙고 그래요. 그 친구가 참 마음이 따뜻하더라구요. 항상 말하는걸 보면.. 그래서 너도 다른 친구한테.. 속상하고 힘들때 위로 해주고.. 괜찮아.. 하고 애기해 줘라~
    잃어버렸네.. 메롱하고.. 놀리지 말고~~ 라고.. 마무리 했어요.

  • 3. 처음이라
    '15.7.11 9:13 AM (125.187.xxx.101)

    첫애라 그러신ㄷ..애들이 다 저런거 겪으면서 크더라구요.

    상대방 아이한테 뭐라고 하지 말고 님 아이한테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괴롭히면 하지마 싫어.
    물 뿌리지마.. 거짓말 하지마 내가 봤어.

    그리고 아이가 울면 꼬셔서 초콜릿을 사러가거나 다른곳에서 놀도록 유도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817 놀이학교를 30분거리로 간다면? 7 .. 2015/08/09 1,096
470816 초등구강검진 정해진곳에서만 해야하나요? 5 .. 2015/08/09 716
470815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남편의 조롱(?) 19 무명 2015/08/09 5,528
470814 예전 미스롯데 선발대회가 신격호 기쁨조 뽑는 대회 33 서미경 2015/08/09 44,214
470813 친정부모님 모시고 일박 할만한곳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4 추천부탁드려.. 2015/08/09 984
470812 책상에 놓을 스탠드 중에 백색광인것 있나요? 4 백색 2015/08/09 992
470811 피곤하면 머리가 어지럽고 숨이 막혀요. 3 2015/08/09 1,273
470810 멸치물이라고 쌈장 레시피 아시는 분 5 ... 2015/08/09 1,331
470809 국정원 해킹관련 JTBC 뉴스 13 참맛 2015/08/09 1,382
470808 7 ! 2015/08/09 3,791
470807 몽트뢰의 중국사람들 14 파리맘 2015/08/09 2,565
470806 82쿡에 신고 기능 없나요? 3 82 2015/08/09 1,303
470805 옥수수로 무얼해먹을까요... 5 옥수수 2015/08/09 1,050
470804 신생아 기저귀 추천 좀 해주세요.. 10 .. 2015/08/09 1,350
470803 멘붕에 빠져서 아무것도 생각이 안납니다 13 멘붕녀 2015/08/09 7,012
470802 IPL부작용으로 회사 관둔 흑역사 9 인생 2015/08/09 5,473
470801 전에 책 추천 글 제목이 뭐였어요? 다시다 2015/08/09 304
470800 모스크바 가보신 분 계세요? 11 ..... 2015/08/09 2,174
470799 제일 쓸데없는 사교육 72 ㄴㄴ 2015/08/09 22,891
470798 해외여행시 가져갈 밑반찬추천해주세요 14 모모 2015/08/09 10,122
470797 어떤 사람이 더 나은 남편감일까요? 4 .. 2015/08/09 1,614
470796 일 못해서 팬게 아닌네요,, 역시 왕따에는 이유가 없어요 1 인분교수 2015/08/09 1,462
470795 압박스타킹만 신으면 미치게 가려운데 대안 없을까요? 3 질문 2015/08/09 3,320
470794 사후피임약은 먹고 부작용 없나요 ㅠㅠ 4 사후피임약 2015/08/09 2,640
470793 감사합니다 41 do 2015/08/09 7,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