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가 참 씁쓸하네요

... 조회수 : 3,026
작성일 : 2015-07-10 22:55:53
요일년전에 정말친하게지냇던친구,,,일년동안 서로 바쁘다가 근래 시간이되서 만낫는데
만나게된건,,,그전에도 톡은 자주 주고받고 언제만나냐 이런말은자주햇엇지만 이번에 이친구가 적극적으로 만나자고하더라고요
그래서저도 심심해서 나갓는데
저는 그냥 이친구랑 재밋는얘기하고 재밋게 놀 생각으로 나갓어요
근데 이친구는 보니까 저를 만나러온게 자기 인생상담하러온거같더라고요
제 경력이나 이런걸 되게자세히물으면서 자기상황을 길게늘어뜨려놓는데
이게 곁가지식으로 잠깐잠깐 얘기하는게아니라
정말 그것때문에 절 만나러온듯한 느낌을 받앗어요

그래서 좀 실망햇는데 생각해보니까 몇년전에 어떤친구도 그랫엇거든요
항상 만나는건 이친구가 적극적으로 만나자해서 그렇게됏고 만나면 제 생활을 너무 세세히 궁금해하면서 꼬치꼬치 묻더라고여
제입장에선 이게 좀 부담되서 이친그링 점점멀어졋는데

원래 사회나와서 맺은 인간관계는 다 이런가요?
그냥 순수하게 같이만나서 재밋게 시간보내고 이런것보다 자기가 아쉬운게잇을때 적극적으로 만나자고하는거같아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IP : 218.237.xxx.14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10 11:05 PM (218.238.xxx.37)

    나이드니 만나면 보통 다 님이 겪은 케이스와 비슷한 거 같아요 노처녀 싱글들에다 동갑이라 넘 좋아했는데 어찌 지내냐 해서 주변에 대시하는 남자 이야기했더니 그 무리들은 연락도 안 해요 만나면 기빨리는 느낌도 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897 텔레그램 개발자 파블로프가 직접 트윗에서 말했네요.. 29 아마 2015/07/11 4,169
462896 울쎄라 하신분들 효과 보셨나요? 3 리프팅 2015/07/11 3,717
462895 귀걸이를 몇 달 안했더니 구멍이 막혔나봐요. 3 어떻하지 2015/07/11 1,254
462894 요즘 문 열어 놓고 사는데 9 그러지 마세.. 2015/07/11 2,044
462893 보름전 백사꿈 꿨다는 사람인대요 5 개꿈? 2015/07/11 7,445
462892 정말 맘에 드는 원피스가 있어요. 7 고민 2015/07/11 2,957
462891 꼬마 메르스 영웅에게.. 영국에서 보낸 선물 5 감동^^ 2015/07/11 1,445
462890 엄마보다 머리가 나은 아들 1 다들 그렇죠.. 2015/07/11 1,054
462889 에어컨의 플라즈마 란? 2 죄송해요 2015/07/11 13,214
462888 쿠알라룸프르에서 하루동안 뭐 하면 좋을까요? 1 여행 2015/07/11 826
462887 먹는게 미치게 좋습니다. 식욕억제 하는 방법 없을까요 17 ,,,, 2015/07/11 5,402
462886 신당동쪽이 먹거리가많나요? 아님 동대문 역사공원역이 먹거리가 많.. 1 급해요 2015/07/11 680
462885 옆에 시댁전화보면 남자가 집해가는 결혼문화 안 바뀔듯 15 해요. 2015/07/11 4,120
462884 하루종일 차가운 커피만 마시고 싶어요 4 ... 2015/07/11 1,875
462883 여자 혼자 홍콩 가는 거 어떤가요? 13 ... 2015/07/11 3,833
462882 고2 시험끝나고 여즉 놀아요 8 속터져 2015/07/11 1,773
462881 딱, 딱 소리가 나요. 3 김치냉장고 2015/07/11 1,372
462880 어디 시원한곳으로 피신갈때없나요?? 9 어디 2015/07/11 1,818
462879 추석때 부모님과 여행 제주도, 일본 어디가 좋을까요? 2 ... 2015/07/11 1,137
462878 골프백 수하물질문할께요 5 엘리즈 2015/07/11 1,439
462877 남편하고 살기 싫은데 억지로 사시는 15 분들 2015/07/11 4,418
462876 몇 달동안 찾던 노래 드디어 찾았어요 ㅋㅋㅋㅋㅋㅋ 1 노래 2015/07/11 840
462875 얼마전 개가 견주의 발가락 물어뜯었다고 기사 올라왔었죠 20 억울한 개입.. 2015/07/11 4,332
462874 35번 메르스의사소식 34 안타까움 2015/07/11 15,675
462873 나이 39에 사각턱 수술..무모할까요 10 00 2015/07/11 3,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