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층 담배연기..

괴로운 코.. 조회수 : 3,308
작성일 : 2015-07-10 16:54:17
물적 증거는 없으나, 심적 정황상?! 아랫층인듯 싶은데요.
금연 아파트라 흡연 장소가 외부에 몇 군데 정해져 있어요.
근데 자꾸 스물스물 담배 냄새 올라오니 비염이라 괴롭네요.
소심히 하지만 교묘하게 악랄하게 ^^; 대응하고 아니 복수하고 싶은데요.
그렇다고 층간 소음 일부러 일으키는 뭐 그런건 하기 싫구요.
하루종일 그런 것 보면 주부 혹은 백수 혹은 자택근무자인듯도 싶구요.
피우라고요.
근데 주변에 민폐를 끼치거나 괴로움을 선사한다면 그건 싫네요.
뭐 뾰족한 방법 없을까나요~?!?!
=_=
IP : 180.229.xxx.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객관
    '15.7.10 4:56 PM (180.66.xxx.172)

    우리집도 저녁마다 아래층에서 올라오는 담배냄새로 아주 죽을지경입니다.
    아침엔 매일같이 윗집에서 이불을 털구요.
    그냥 살고있어요. 뭐 아파트라 어쩌진 못하겠더라구요.

  • 2. ㅇㅇㅇ
    '15.7.10 4:58 PM (211.237.xxx.35)

    이게 방법이 없더라고요.
    뭐 경비실에 알려서 인터폰하기? 엘리베이터에 붙이기? 찾아가서 읍소하기?
    다.. 본인이 모른다 난 아닌다 배째라 하면 오히려 말한사람만 이상해짐
    방법이 읍써요 ㅠㅠ 그냥 내가 창문닫고 말아야지
    저도 어떻게든 돈모아서 꼭 단독주택에서 살아보렵니다 ㅠㅠ

  • 3. 후추 뿌리라네요.
    '15.7.10 5:07 PM (116.124.xxx.163)

    ㅎㅎㅎ 웃자고 하는 소리지만요. 후추를 뿌리라고 하는 소리를 들었어요.
    윗집으로 담배연기 얼마나 올라가는지 몰라서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관리실에 건의해서 엘리베이터에 공고한번 내 달라고 하세요. ^^

  • 4. ..
    '15.7.10 5:09 PM (121.141.xxx.230)

    우선은 담배냄새날때 내려가셔서 웃으며 좋게 얘기해보세요~~ 저흰 그렇게 했더니 안피시더라구요 그랬는데도 피면 뭐 윗분들처럼 하셔야죠 참고로 담배연기 올라올때 왕 분부기로 물뿌리면 연기가 올라오지못한대요~~ 그방법도 써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담배필때 줄넘기하삼~~

  • 5. 지랄..
    '15.7.10 5:14 PM (221.148.xxx.46)

    담배 냄새 날때 청소기 필터 터니까 냉큼 문닫더군요->
    저도 이불한번 털어야겠어요..

    뭔놈의 담배를 시도때도없이 피는지.. 정말 담배피는 사람들 그손으로 가족들.. 특히 부인 얘기들 만지고 밥먹고 ㄸ 닦고 저같음손데 담배냄새지려서 암걸릴꺼같은데..


    몸의 감각이 어떻게 살아있는지 신기해요..

  • 6. ㅇㅇㅇ
    '15.7.10 5:21 PM (211.237.xxx.35)

    근데 만약 우리 윗집에서 우리 아랫집이 담배핀다고 필터털면 우리집에도 들어올텐데요?
    아님 우리집에서 필터 털면 아래 아랫집도 베란다 문열어놓으면들어가고?
    우리집만 손모가지만큼만 연다고 끝날일이 아니에요.
    여러집이 다 피해봄..

  • 7. 어머
    '15.7.10 6:09 PM (175.211.xxx.50)

    청소기 필터 털지마세용.
    다른 집들은 무슨 죄가 있다고요.
    여름이라 창문 활짝 열고 사는 집 많아요. ㅠㅠ
    제 위에 윗집 사실까 무섭습니다.

  • 8. 바로 아랫집 아닐 수도 있어요.
    '15.7.10 6:26 PM (218.234.xxx.133)

    제가 82에 여러번 댓글 달았는데 바로 아랫집 아닐 수 있어요.
    저도 매 담배연기 들어오는 거에 화가 나서 아랫집 미워했는데
    저희집보다 4개층 아래인 집에서 피우더라고요. (저는 17층, 그 집은 13층)
    저는 집에 있고 엄마가 외출나갔다가 들어오시면서 딱 봄.

  • 9. 맞아요요
    '15.7.10 6:48 PM (110.70.xxx.186)

    바로 밑엣층 아닐수 있어요.
    저희도 화장실에 담배냄새가
    누가 보면 완전 제가 피는줄 알 정도로
    숨쉬기도 고역인덕
    바로 아랫층은 확실히 아니에요.
    어르신 두분 사시는데 안피시거든요.
    젤 용의선상에 오르는 사람은
    우리 밑에 밑에층 하고
    우리 밑에 앞집 총각
    요 두사람만 필 사람이거든요.
    꼭 점심때 무렵에 너구리 잡아요.
    다른 사람들은 다 직장 나가는 사람들이어서
    가능성이 없구요.

    앗!
    위에서 피워도 내려도 오나요?
    위엣층은 사람이 있는데 주부가요.

    아휴 정말 민폐도 이런 민폐들을 끼치는지
    왜 물귀신마냥 날 데리고 죽으려 하는지
    내가 저한테 뭘 잘못했는지!ㅠㅠ

  • 10.
    '15.7.10 7:38 PM (125.132.xxx.224)

    제가 겪은바론 윗집담배냄새 직빵으로 우리집에납니다.
    저도 첨엔 아랫집인줄알았는데 알고보니 바로윗집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188 오늘 에어컨 틀어놓으셨나요~~~^^ 22 더워~~ 2015/07/10 3,445
462187 남편 술좋아하는거 나이들면 좀 나아지나요 홧병걸리겠어요 20 2015/07/10 3,029
462186 미국아마존에서 책 구입하신분들 조언 부탁드릴께요 7 아기엄마 2015/07/10 4,127
462185 아기가 시댁쪽만 닮았다는 시어머니 19 2015/07/10 4,437
462184 예고는 분위기가 어떤가요 2 dd 2015/07/10 1,621
462183 미스코리아 보시나요? 2 헐~~ 2015/07/10 1,973
462182 벙커특강 추천 부탁드려요. 3 추천 2015/07/10 656
462181 파트타임 어학강사 3 ..... 2015/07/10 829
462180 종이접기 아저씨 아시죠? 1 .. 2015/07/10 1,379
462179 꽃으로도 때리지 마란아이들..저번 어디서 읽은 글인데 못찾겠습니.. ZRh 2015/07/10 496
462178 남들보다 좀 부유한 분들, 친구 사귀기 어렵지 않으신지... 29 절대반지 2015/07/10 9,410
462177 남편 아이들 다 두고 혼자 패키지 여행 다녀오신 분 계시나요 14 혹시 2015/07/10 3,281
462176 발가락에 물집이 생겼었는데 지금 그부분이 착색됐어요ㅜㅜ 3 이런 2015/07/10 2,542
462175 심형탁, 참 참한 사람이네요.ㅜㅜ 13 에휴 2015/07/10 5,184
462174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좋아했던 분 계세요~ 10 . 2015/07/10 1,222
462173 보보경심 보신 분들에게 물어보고 싶어요. 8 2015/07/10 1,803
462172 탄산수 중에 탄산 제일 강한건 어떤건가요? 5 질문 2015/07/10 4,798
462171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마리텔’ 출연…12일 촬영 1 대박 2015/07/10 1,060
462170 엘지 통돌이 삼성 워블 세탁기 중에 어떤게 좋을까요?? 5 해바라기 2015/07/10 25,408
462169 아가타 퍼펙트 커버 번들거리나요? 지성 2015/07/10 737
462168 떡기술 무료로 배울만한 국가 기관 있나요? 하하오이낭 2015/07/10 785
462167 난소물혹 병원 문의드립니다. 3 안젤리나 2015/07/10 1,713
462166 고1 딸 ㅡ수학 문제 풀이가 느린아이 어찌해야하나요 4 .. 2015/07/10 1,987
462165 블로그 공구하는거보다 쇼핑몰 운영하는게 쉽지않을까요? 5 한나이모 2015/07/10 2,601
462164 저 지금부터 낼 점심까지 물만 마실거에요! 21 걸리버 2015/07/10 3,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