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는 난리가 나긴했습니다만
공부를 잘하는 애가 특성화고 간다고..
정확히 특성화고 예체능계열..
워낙 음악을 좋아해서..
근데 여기 떨어지고
일반고 가서는
멘붕이 와서는
공부는 걍 될대로 되라로
산다네요..
아이들이 너무 순수해서
사회를 잘몰라서
겨우 고교 떨어진거 같고 나중에 어른이 되면
대학떨어진것과 비교할수 없는 일인데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할텐데..
뭐라고 위로를 해줄까요..
실패보다 사실 좌절과 실패에서
다시 일어나는게 더 힘든거 같아요
특히 어려서 인생경험없ㅇ고
거절이나 실패 경험이 별로 없는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