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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을 대충 읽어서 그럴까요?

요즘 조회수 : 526
작성일 : 2015-07-10 13:02:46
요즘 좀 심하네요

컵스카우트에서 케이크를 만들어요
요런 문자를 혼자 컵스카우트에서 컵케이크를 만든다고 읽어요.
그다음에 케이크 만든다고 할때도 혼자 컵케이크 만든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금주 목요일 수업이 있다는 문자를
금요일 수업으로 읽고요. 아이한테 금요일날 수업있다고 신신당부했다가 같이 수업하는 엄마한테 연락받고 다시 보니 금주 목요일 이네요
문장을 대충 읽는 버릇이 생긴건지 요며칠 그러네요..
성격이 급해졌나?? 왜 이러죠?
IP : 121.136.xxx.2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충
    '15.7.10 1:18 PM (118.47.xxx.161)

    보면 그렇더라구요

  • 2. 뭐 다...
    '15.7.10 1:31 PM (1.241.xxx.107)

    그러신 듯..
    집안일 대소사가 가짓수는 많은데 집중할 일은 많지 않아 그런걸까요...
    오히려 집중해서 생각하다간 급히 해야 할 다른 일들도 놓치기 일쑤고요..

    학교 시험감독보조하러 큰아이 학교에 갔는데
    뒤에 학교측에서 게시한 안내시간표의
    '금요일 2교시는 자습'이란 문구에 매요일마다 엄마들은 2교시 자습이라고 안움직이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저는 상황이 어찌어찌되어 4일 감독중에 3일을 갔습니다만..)

    걍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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