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채광이 조금 부족한 싼 전세집

그냥 조회수 : 2,172
작성일 : 2015-07-10 12:47:04

저희가 입지 때문에 집을 몇개월 동안 못 구했어요.

부득이 새집이 지금 살고있는집에서 딱 10미터 반경이어야 하거든요.

그러다가 바로 건너편에 전세집이 나왔는데,

집으로만 보면 1억 정도는 되는 전셋집인데,

5천에 나왔어요.

위치도 좋고, 게다가 싸기 까지 해서 좋은데요.

채광이 빠지네요.

아주 화창한 날도 그늘진 날 수준의 채광요.

눈 부신 맛은 없어 커텐을 안 쳐도 될 정도.

 

예전에 채광이 너무 좋은 집에 살아서

낮에 항상 커텐 치고 산 적이 있거든요.

저는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채광이 떨어지는 집 어떤가요?

 

IP : 180.65.xxx.8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0 12:50 PM (121.157.xxx.75)

    유독 가격이 떨어지는 집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커텐 걷으면 밝아 지는 집에서 커텐 치고 사는거와 커텐 활짝 걷어도 어둑어둑한 집은 많이 달라요

  • 2. ;;;;;;;;;;
    '15.7.10 12:51 PM (183.101.xxx.243)

    집 어두우면 왠지 잘되던 일도 안되지 않나요? 채광나쁜집 사는 친구 아는데 정말 암울

  • 3. 매매도 아닌데
    '15.7.10 12:52 PM (211.114.xxx.142)

    싼맛에 살다 좋은집 사서 이사 나오세요..
    하루종일 집에서 지내셔야 되는거 아니라면...

  • 4. ...
    '15.7.10 12:54 PM (221.151.xxx.79)

    단순히 채광때문에 집이 그리 싸게 나오진 않았을텐데요 잘 알아보세요.

  • 5. 맞벌이면
    '15.7.10 1:04 PM (118.37.xxx.208)

    추천합니다만 전업이라면 말리고 싶어요. 윗분말대로 반이나 싸다는건 융자가 많은탓이 아닌가요
    새집인데 단지 채광때문에 1/2이나 저렴한건 이상합니다

  • 6. 아무리
    '15.7.10 1:06 P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채광이 부족해도 시세의 반가격은 깨운치가 않네요.

  • 7. 집이
    '15.7.10 1:08 PM (218.154.xxx.106)

    어두우면 삶이 우울해요
    화초도 안자라고요
    낮에도 주방쪽에 불켜야되는 집 살다 밝고 환한집으로 이샜더니 사람 사는것같아요
    채광 중요해요!!

  • 8. 그런집은
    '15.7.10 1:38 PM (183.100.xxx.232)

    빨래도 잘 안마르고 곰팡이도 잘 생겨요.

  • 9. 용엄마
    '15.7.10 1:45 PM (116.127.xxx.194)

    맞벌이시라면 굳이 마다할 필요가 있을까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햇빛 눈 부시다고 하루종일 암막 치고 사는 사람도 있다던대.. 사시는 분이 양해 가능할 정도면 괜찮을듯요

  • 10. ...
    '15.7.10 1:59 PM (116.34.xxx.59)

    오래된 아파트 1층 살았는데 곰팡이랑 눅눅함, 그로 인한 우울과 짜증 못 견디고
    1년 반 만에 복비 우리가 물고 이사 나왔어요.

    볕 안 드는 집은 저는 노노~

  • 11. 하루종일
    '15.7.10 2:03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집에 있는거 아니면 괜찮지 않나요?
    반지하나 1층은 눅눅할거 같지만

  • 12. 집에..
    '15.7.10 2:57 PM (218.234.xxx.133)

    집에 늘 사람이 있는 건가요? (전업주부 등)
    그럴 경우에는 채광이 중요해요. 그리고 최고의 인테리어는 햇빛이라는 말도 있어요.

  • 13. 채광이
    '15.7.10 3:45 PM (112.149.xxx.88)

    채광이 조금 부족한정도로 반값에 나오지는 않았을거같아요
    싼건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083 개 키우는 옆집 남자 8 비해피~ 2015/09/19 2,648
483082 이제 일본 전쟁가능한 나라됐습니다. 13 분노 2015/09/19 4,095
483081 얼굴이 비뚤어보여요 2 삐뚤이 2015/09/19 1,577
483080 사도 봤어요 5 먹먹해. 2015/09/19 2,827
483079 아이에게 애정끊기... 너무 어렵네요. 7 bloom 2015/09/19 3,443
483078 이상우가 노래를 이렇게나 잘하는 가수였나요? 27 눈물이 2015/09/19 6,151
483077 서양남자들은 쎈 인상을 좋아하고 동양남자들은 순한 인상을 좋아하.. 12 ..... 2015/09/19 8,170
483076 아파트에서 초등생 돌 던진 사건이 우리 단지에서 일어난 일,,,.. 48 ...,, 2015/09/19 10,803
483075 뉴스펀딩"귀향"위안부문제영화 후원부탁드려요. 3 다* 2015/09/19 537
483074 딸이 드린 거 아들한테 준다면.. 9 차별 2015/09/19 2,761
483073 1억4천으로 할 수 있는 게 뭘까요? 9 여유자금 2015/09/19 3,427
483072 연락하는거에 연연해서 폰만 붙잡고 사는데 극복법 알려주세요~ 3 ........ 2015/09/19 1,516
483071 일본 타월같은거 1 ㅇㅇ 2015/09/19 1,390
483070 안양 평촌 중앙공원 ㅡ 개들이 너무 많아요 14 ... 2015/09/19 3,114
483069 어제 리얼스토리 나온 106살 할머니와 48살아들 7 ?? 2015/09/19 4,841
483068 아이들이 아파트에서 벽돌을 던진 사건을 보고 48 그런데 2015/09/19 7,433
483067 머리카락이 왜이리 엉킬까요 1 2015/09/19 848
483066 요즘 장광 아저씨 연기 넘 잘해요. 7 ... 2015/09/19 1,646
483065 3대천왕에 나오는 안양 돈가스집 어디인지 아세요? 13 돈가스 2015/09/19 4,233
483064 저 지금 집나왔는데 갈데가 없네요 12 ㅠㅠ 2015/09/19 3,762
483063 ..겠나요? ....하나요? 이렇게 끝나는 말투..서울 표준말입.. 11 ........ 2015/09/19 2,298
483062 (급질)초2남아 대상포진인거 같아요ㅜㅜ 13 8282 2015/09/18 2,542
483061 남편이 우울증온거 같아요. 17 리봉리봉 2015/09/18 6,212
483060 나혼자산다... 용달차 불러놓고.. 시청자 2015/09/18 4,200
483059 항상 요구가 많은 아이들때문에 괴로워요 7 행복하자 2015/09/18 2,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