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윗분 아들이야기입니다.
너무 모르시는거 같아서 답답하지만 글 올려봅니다.
고1 건강한 남자아이인데
한달전 부터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다고 했습니다.
학교에서 재니 혈압이 170~180까지 나왔대요
동네 소아과 가니 무조건 큰병원 가라해서 세브란스를 갔습니다.
여러 검사후 신장이 문제라 하고
신장검사를 계속 하던 도중
오늘이 다른 검사일인데 애 아빠가 검사날짜를 미룬겁니다.
아마도 요즘 머리 아프다는 말을 덜 했을 수도 있고
애아빠는 정신적인거다라고 말한답니다 스트레스요 (애가 동네 친한애들고 같은 학교를 안가고 멀리 떨어져 배정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또 학교에 간 아이에게서 연락이 왔대요 머리가 또 너무 아프다고
지금 이상황에서
애 엄마가 애 데리고 할 수 있는게 뭘까요?
세브란스 응급실로 들어가면 검사를 진행할 수 있나요?
혹 응급실 통하면 입원해서라도 원인을 빨리 잡아서 치료할 수 있나요?
너무 옆에서 보기에 안타깝고 답답해서 여러분의 조언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