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겁이 좀 많은데 운전잘할수있을까요

조회수 : 2,073
작성일 : 2015-07-10 10:48:07
나이38에 장농면허도 없이살았는데
이제 운전을 해보고싶네요
2살 5살 아이들 키우다보니 더 그렇고..
개인일을 시작했는데 차가없으니 너무 제약도 많고그래서요
그런데 제가 겁이 좀 많은편인데..그래도 할수있겠..죠?;;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운동신경은 나쁘지않은편이에요
자전거도 스케이트도 금방배워잘타고요..(관계없다면죄송)
근데 좀 심약하고 소심하지요
우선 면허따려고 공부중인데 걱정이 좀 되네요
그래도 운전은 꼭 하고싶기도하구요ㅠ
IP : 125.179.xxx.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0 11:14 AM (183.101.xxx.243)

    면허는 일단 따두시구요. 천천히 하세요. 저같은 새가슴도 운전해요 .대신 뭔가 안좋은 꿈꾸거나 징조가 불길하달까..암튼 께름하면 그날은 운전대 안잡거든요. 무시하고 운전하면 꼭 작은 접촉사고 나더라구요. 연수 충분히 받으시고(나이만큼이라니까 40시간 정도 받으시면 좋아요. 비용은 무시 못하지만 투자한 만큼 좋더라구요) 여성운전자를 위한 가이드북도 있는거 같은데 찾아 보시고 간단한 자동차 구조나 이런거 알면 하실수 잇어요 안전운전하세용용

  • 2. ....
    '15.7.10 11:15 AM (211.108.xxx.200)

    문제없어요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전 운동 신경도 꽝, 겁도 많은데 마흔 넘어 운전 시작했고 지금은 쌩쌩 날아다닙니다.
    친정 엄마는 예순 넘어 면허 따셨는데 그 후로도 십년가량 행복한 라이딩을 하셨어요.
    겁이 많다는 것은 운전시 장점이 될 수도 있어요.
    안전 운전, 방어 운전할 가능성이 크거든요.
    좋은 강사를 만나 올바른 운전 습관을 배우면 됩니다.
    전 이곳 게시판에 자주 등장하는 분께 운전 배웠어요.
    워낙 기계치여서 운전 연수만 삼수를 했는데 마지막 강사분께 늦게나마 제대로 배워 즐겁게 운전하고 다녀요.
    일단 운전 학원 등록부터 하시기를 ^^

  • 3.
    '15.7.10 11:19 AM (125.179.xxx.41)

    감사합니다
    우선학원에 전화해 이것저것 알아보았는데
    바로 등록해야겠네요
    고맙습니다 좋은하루들 되세요!!

  • 4. 네..걱정마세요
    '15.7.10 11:19 AM (116.41.xxx.233)

    저도 겁 정말 많아요..놀이동산가면 회전목마만 타는 수준인데 운전은 잘해요.
    겁많아서 내 생전 운전할 일은 없을거라 생각해서 대학교때 면허증도 안땄는데 졸업하고 회사다니는데 엄마가 하도 잔소리 하셔서..니 나이에 면허증도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거라고...어쩔수 없이 취득했어요.
    도로주행연습할때도 좀 무서웠지만 한번에 1종취득했구요..십년정도 신분증으로만 사용하다가
    첫아이 돌즈음 일때문에 제 차가 필요해 연수 10시간받고 운전 시작했어요.
    처음엔 작은 제 차 옆에 큰 트럭 지나가면 좀 무섭기도 했는데 지금은 주변차 사이즈가 크건말건 신경 안쓰여요..
    정 불안하시면 나중에 연수만 충분히 받으세요..

  • 5.
    '15.7.10 11:28 AM (125.179.xxx.41)

    회전목마타는수준ㅋㅋㅋ공감되네요
    저는 사정상 운전을 바로 하려구요
    연수도 바로 받을계획이에요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 6. 호수풍경
    '15.7.10 11:42 AM (121.142.xxx.9)

    저도 겁 많아요...
    원글님이나 윗님처럼 놀이공원가면 회전목마 그것도 말에는 못타는데,,,,(요즘 회전목마는 말 밖에 없더군요 ㅡ.,ㅡ)
    우짯든 발등에 불 떨어지니 운전하게 되더군요...
    전 회사가 공단에 있어서 맨 고철 싣고 다니는 큰 차들이 즐비해서 큰차들 옆에 있는건 안무서운데 앞에 있음 추월해야돼서 짜증나고 ㅎㅎㅎ(이렇게 돼요,,, ㅡ.,ㅡ)
    뒤에서 빵빵대면 내가 뭘 잘못했나? 그랬는데 요즘은 아~~시끄러,,,, ㅡ.,ㅡ
    다 필요하면 하게되고 적응되고 그렇습니다...

  • 7. ...
    '15.7.10 11:49 AM (211.36.xxx.155)

    저도 겁많고 소심한데요..

    연수라도 잘 가르치는 분께 배우면 엄청 달라요..

    광고라 하실지 모르지만..

    초보맘 드라이빙에서

    남자홍샘이나 여자김샘한테 연수받아 보세요..

    지금 전화번호는 모르겠어요..

    인터넷 검색하시면 나오겠죠.

    제가 연수를 여러번 받아봤는데..

    강사도 강사나름 수준차이 엄청 나더군요.

  • 8. 회전목마ㅋ
    '15.7.10 12:16 PM (124.52.xxx.66)

    딴소리지만...
    회전목마밖에 못 타신다는 분들이 이렇게 많을줄이야^^
    회전목마도 힘겹게 겨우 타는 실정이라 급반가운 맘입니다~
    운전에 대해 긍정적인 답글들 주셔서 저도 용기 얻어볼까봐요~~

  • 9. ㅋㅋ
    '15.7.10 12:51 PM (211.13.xxx.138)

    저같은 사람도 운전 하고 다니니깐 원글님도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ㅎㅎ 운전이란게 면허 따고 연수 받고 해도 당장 몰고 나갈 일 없음 또 안하게 되고 다시 겁먹게 되고.. 또 운전 무섭고.. 그렇더라구요. 당장 필요하면 우짜든동 하게 되요. 연수 & 연습 많이 하세요.

  • 10. ..
    '15.7.10 4:56 PM (116.123.xxx.34)

    겁 많은 것과 별 관계 없는 것 같아요. 배우다 보면 재미도 있고요. 연수 충실히 받으시고 익숙해 지시기 전까지는 아이들 태우지 마세요. 안전 운전이 최곱니다. 홧팅하세요.

  • 11. 주희맘
    '15.7.11 4:34 AM (123.254.xxx.217)

    이제까지의 운전이란 예습도 없고 복습 또한 없었답니다
    오로지 연수하는 그 과정만 있었을뿐

    그런데 ...

    세계처음으로 운전석에 앉지 않고도 머리속으로 예습과 복습을
    할수있는 강의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무료구요

    공부 후 운전대 잡으시면 매우 유익하리라 믿습니다

    파일링크 : http://www.podbbang.com/ch/6859

  • 12. 운전연수
    '15.11.4 3:14 PM (175.123.xxx.151) - 삭제된댓글

    초보맘 드라이빙 비추
    여기서 추천받고 전화해서 지역강사님
    소개받았는데, 자격 안되시는 분이라 제가
    알려드린게 더 많았어요.
    그냥 운전만 하시면 나오시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314 골프백 수하물질문할께요 5 엘리즈 2015/07/11 1,345
462313 남편하고 살기 싫은데 억지로 사시는 15 분들 2015/07/11 4,350
462312 몇 달동안 찾던 노래 드디어 찾았어요 ㅋㅋㅋㅋㅋㅋ 1 노래 2015/07/11 782
462311 얼마전 개가 견주의 발가락 물어뜯었다고 기사 올라왔었죠 20 억울한 개입.. 2015/07/11 4,286
462310 35번 메르스의사소식 34 안타까움 2015/07/11 15,618
462309 나이 39에 사각턱 수술..무모할까요 10 00 2015/07/11 3,767
462308 화를 내는 노하우 (감정표현 방법) - 좀 알려주세요... ㅜ... 3 심난 2015/07/11 1,349
462307 웩슬러지능검사 85 ㅡㅜ 3 2015/07/11 6,177
462306 우와 오늘 날씨 3 chiroc.. 2015/07/11 1,224
462305 다시태어날수 있다면... 2 환생 2015/07/11 585
462304 급질) 일본 여행중에 비타민이나 영양제 구매시 5 cocomi.. 2015/07/11 1,041
462303 핸드폰과 티비를 무선으로 연결해서 쓸수 있는 무선 동그리라는 것.. 2 아이폰 2015/07/11 2,799
462302 치킨스톡 넣고 닭칼국수 끓여도 될까요? 2 초보 2015/07/11 3,180
462301 마늘만 넣고 백숙 하려는데요 7 ... 2015/07/11 1,752
462300 늘 웃는 얼굴 7 이상해요 2015/07/11 2,157
462299 ses 사랑이라는 이름의 용기 좋아하시는 분들 모여봐요~^^ 2 추억 2015/07/11 739
462298 전 여행이 너무싫은데 아이들에게는 좀 미안해요 16 부동자세 2015/07/11 2,407
462297 5163이 무슨 뜻인줄 아세요? 3 ..... 2015/07/11 2,470
462296 포화지방을 너무 많이 먹어대서 걱정이에요 지방 2015/07/11 489
462295 주식 '극비사항' 참을 수 없는 유혹.. 참맛 2015/07/11 1,282
462294 요즘 젊은 부부들 집을 꼭 사려고 하나요? 6 내집 2015/07/11 1,961
462293 배달음식 그릇 27 파란 2015/07/11 3,132
462292 속옷 등에 이름 수 놓아주는곳 3 마모스 2015/07/11 1,111
462291 휴가 몇일씩인가요? 1 직장맘 2015/07/11 477
462290 오후가 될수록 화장이 칙칙해지거나 어두워지는 분들을 위한 팁! 3 Inform.. 2015/07/11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