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내 생일이예요. 인생비법. 비결, 충고 하나씩 부탁해요
1. 우선
'15.7.10 10:30 AM (110.8.xxx.83)축하드려요
2. 감히
'15.7.10 10:37 AM (121.160.xxx.140)축하드립니다.
비법,충고..뭐 이런게 있을까요?
원글님 마음 닮고 싶네요.
지금처럼 여유로우시길...3. 여행에
'15.7.10 10:40 AM (180.65.xxx.197)대해 저랑 생각이 꼭 같으셔서~~
생신축하드려요.제가 더 여려서 드릴충고는 없고 축하만 보냅니다~~^^4. ㅇㅇ
'15.7.10 10:45 AM (175.223.xxx.202)저보다 나이가 위시라 ㅎ
제가 충고 비법 드리는건 주제넘은거 같고~
그냥 주변에 저보다 언니신 분들 보면서 느끼는것
나이들수록 아량과 포용력이 생기는 사람은
정말 드물더라구요
오히려 점점 더 유치해지는 사람들보면서
제 나이듦의 지표 중 하나가
적어도 유치한 노인은 되지말자가 됐어요.
사소한 건 사소한 일로 넘길줄 아는 여유와 아량
가끔은 알면서도 속아주는 대범함 같은 것들
그런것들 갖추다보면
나이 먹어 애처럼 사람들과 신경전하고
남의 잘못 시시콜콜 지적하고 못마땅해하고
사소한걸로 우쭐. 잘난척하는
유치함은 없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5. mm
'15.7.10 11:22 AM (104.175.xxx.219)축하해요~
6. 충고보단
'15.7.10 12:15 PM (119.71.xxx.63)이제 겨우 쉰이라 감히 충고 드릴수는 없고
늘 제 자신한테 하는 말을 나누고 싶습니다.
1. 가장 하기 싫은 일을 가장 먼저한다.
2. 못하거나 안하고 후회되는 일이 있다면 후회는 그만하고 지금 당자 하자.
3. 내 걱정으로 변하지 않는 일은 더이상 걱정하지 않는다.
생신 축하드립니다~!^^7. ..
'15.7.10 12:32 PM (211.13.xxx.138)생신 축하드려요.
40줄에 직장 생활 오래 하다 느낀 점 하나라면
사람 마음이 다 내 맘 같지 않드라.. 정도 ㅎㅎ8.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15.7.10 12:38 PM (116.12.xxx.178)살까 말까 할때는 사지 마라. 갈까말까 할때는 가라.
전에는 이런 말을 들어도 그냥 넘겼는데 조금 더 살아보니까 맞는 말 같아요.9. ...
'15.7.10 12:44 PM (183.103.xxx.103)사람한테 넘 잘하지말고 넘 의식도 말고 스스로에게 더 집중하라
10. lily
'15.7.10 12:53 PM (223.62.xxx.72)인생은 돈보다 중요한게 많이 있다.
돈의 노예가 되지 말고 잘 관리해야한다.
누구에게나 힘들고 어려운 순간을 겪게 된다.
중요한건 이런 상황을 안맞닥뜨리는게 아니라
겪게 될때 잘 이겨내는 것이다.
훈련이라고 생각하고. .
님보다 인생을 길게 살진 않았지만
최근에 깨달은 것입니다.11. ***
'15.7.11 7:24 AM (123.109.xxx.24)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나이가 들수록 현명해지고 여유있어지고 풍요로워지기를 ..
저와 모두에게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