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딸...(선풍기)

.. 조회수 : 2,123
작성일 : 2015-07-10 09:28:06

세상에 아침에 깨울려고 문여니 창문 꽉 닫은채 선풍기 강으로 춥다고 이불 돌돌말아 자고 있네요..

 

방문 닫고 창문 닫고 선풍기 틀고..ㅠㅠ 막 머라 하니 가볍게 받아들이네요.. 친구가 미신이라고

 

괜찮다고 했다네요..ㅠㅠ 이게 할소리인지.. 정말 속터져요..ㅠ

IP : 222.109.xxx.2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걱
    '15.7.10 9:34 AM (222.120.xxx.19)

    미신이라뇨~~**;;
    아가(!)야~~~
    문닫고 선풍기 틀고 자다간 잘못하면 큰일난단다~~
    저체온증에 호흡곤란에 애휴...;;;;
    앞으론 엄마말씀 들어라~~^^

  • 2. ㅡ,.ㅡ
    '15.7.10 9:39 AM (112.220.xxx.101)

    얼굴쪽으로 해놓으면 위험해요..;;
    잘못하면 숨못쉬어 죽는거 맞아요
    선풍기 약하게 다리쪽으로 해놓고 자라고하세요

  • 3. ㅇㅇㅇ
    '15.7.10 9:41 AM (211.237.xxx.35)

    방문닫고 창문닫고 선풍기 켜도 상관없어요.
    바람 일으킨다고 호흡이 곤란할리도없고, 공기 성분이 변할리도 없잖아요.

  • 4. ...
    '15.7.10 9:42 AM (222.120.xxx.19)

    윗님~~
    문닫은 상태에서 선풍기 제일 센 강으로 해서
    얼굴쪽으로 바람맞고 깜빡 잠드셨던 지인
    자다가 진짜 호흡곤란와서 큰일날뻔 하셨어요...
    =="

  • 5. ㅇㅇㅇ
    '15.7.10 9:50 AM (211.237.xxx.35)

    아 얼굴쪽으로 강한 바람은 그럴수도 있겠죠. 그건 얼굴만 피하면 상관없을듯요.
    저는 얼굴쪽 바람이런것보다 창문닫고 밀폐공간에서 선풍기 켜면 질식한다는 속설은 잘못됐다는 말이예요.
    원글님 글에 방문닫고 창문닫고 선풍기 튼것때문에 걱정하시니깐요.

  • 6. ....
    '15.7.10 9:55 AM (220.82.xxx.7)

    그렇게는 안죽어요. 얼굴로 바람 맞아 숨쉬기 불편하면 잠에서 깨니까요. 저체온증 안걸립니다. 그 정도로 체온 내려가기 전에 잠이 깨거든요. 의식없고 못움직이는 환자가 아니고서야.... 사람 그렇게 쉽게 안죽어요. 이 미신의 생명력은 참 질기네요.

  • 7. 세상에 고등이나 되서
    '15.7.10 9:58 AM (122.36.xxx.91)

    그렇게 말하면 정말 속 천불 날거 같네요
    초등 고학년이 말을 하면 안들어 처먹어서 화나는데 고등까지 저러면 진짜...에효
    선풍기 얼굴쪽으로 해놓고 자면 여러모로 좋을게 없죠 코 입도 다 건조해져서 감기증상 생기고
    피부 금방 늙어버리고...꼭 죽어야지 그런 행동을 안한답니까? 부모가 다른 방향을 제시하면 알아먹어야 하는데
    모르는 애들 우리아이포함해서 정말 짜증나요 고등가면 괜찮을까 했더니 ㅠㅠ
    선풍기를 항상 발쪽으로 켜두고 자라고 하세요 발이 시원하면 몸 얼굴까지 금방 시원해집니다.

  • 8. ..,
    '15.7.10 10:20 AM (220.82.xxx.7)

    원글이 선풍기 얼굴로 해놓고 잔다고 애한테 뭐라고 한 게 아니쟎아요.. 우리나라에만 있다는 근거없는 그 미신만 갖고 난리니 그렇죠. 선풍기 틀어놓고 춥다고 이불로 칭칭감고 자니 등짝을 때려줄만도 합니다만.. 감기걸리니 선풍기 타이머를 쓰면 되쟎아! 라고 얘기를 해도 엄마말이 틀리다고 하겠어요?

  • 9.
    '15.7.10 10:29 AM (110.70.xxx.173)

    근데 예전에 뉴스에도 선풍기틀어놓고 자다 죽은 일가족 사건 본것 같은데요~
    전 방문 창문 닫아놓고 선풍기틀고자면 죽는줄 알았어요~~
    선풍기가 산소를 없애는줄 알았어요~~^^;;
    무식했네요~~
    근데 진짜 한 20년 전쯤 선풍기틀고 문닫고 자다가 엄마와 어린자식들이 죽었던 사건 보신분 없으신가요~~~???
    이상하다

  • 10. ㅇㅇ
    '15.7.10 10:45 AM (211.36.xxx.206)

    문 열고 선풍기틀어야해요

  • 11. 미신
    '15.7.10 2:18 PM (115.137.xxx.79)

    미신이라 하기엔 너무 많은 사고들이 있었어요.
    명쾌하게 밝혀내면 좋겠네요.
    왜 유독 우리나라만 그런건지 그것도 이상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618 (급) 항공권 이티켓에 성별이 잘못 나온 경우 어떻게해야 하나요.. 4 ... 2015/08/08 2,972
470617 인분교수, 처음 알려준 그 식당직원 정말 고맙네요 30 인분장효현 2015/08/08 15,044
470616 마흔 넘어 엄마랑 연락 끊고 지내면서 용서 안되는 것들 18 .. 2015/08/08 6,063
470615 부인도 없고 애인 없는 남자가 매춘하는건 그럴수 있다고 보나요 .. 27 rkwk 2015/08/08 5,368
470614 계속 신경질 내는 딸, 아.. 짜증 지대로 3 버럭했어요... 2015/08/08 1,320
470613 계곡에서 개 수영 같이 하는거 어떠세요? 69 계곡 2015/08/08 5,635
470612 틴트 추천해주세요^^ 21 멀건입술 2015/08/08 3,319
470611 알고싶다 인분 똥 교수 35 그것이 2015/08/08 7,162
470610 ebs에서 죽은 시인의 사회 하네요 jasper.. 2015/08/08 536
470609 지금 EBS에서 죽은 시인의 사회 시작하네요 8 ㅇㅇ 2015/08/08 1,237
470608 냉방병 걸려서 너무 힘들어요 4 힘들어서 2015/08/08 2,295
470607 수요미식회 통영맛집편 18 ㅇㅇ 2015/08/08 7,499
470606 임파선염 병원 가봐야 하나요? 2 ㅇㅇ 2015/08/08 6,310
470605 원래 전혀 안그랬는데 혼자가 편한 분 56 홀로 2015/08/08 12,796
470604 누군가 강아지를 잃어버리셨나봐요. 4 멍멍아 돌아.. 2015/08/08 1,333
470603 베스트에 더치페이 글 추천해요~ 14 뼈저린 공감.. 2015/08/08 2,581
470602 줄서다가~~ 소래새영 2015/08/08 523
470601 작년 고3수험생 학부모랑 지금 비교하니 ^^ 2 홀가분해요 2015/08/08 1,617
470600 처음처럼 대신 참이슬 주문한 남편 2 롯데불매 2015/08/08 1,087
470599 토마토 야채볶음 실천하고 계신분 계세요? 4 베베 2015/08/08 2,718
470598 김냉의 김치가 얼어요 궁금 2015/08/08 737
470597 세월호480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 가족들과 꼭 만나길 기.. 7 bluebe.. 2015/08/08 452
470596 영화표 비싸졌네요 호수맘 2015/08/08 893
470595 삼식이,삼시새끼 이런단어.. 5 삼식이 2015/08/08 2,681
470594 북한전 경기결과 1 여자축구 2015/08/08 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