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태경이 너무 좋아요, 저같은 분 안계신가요?

심쿵 조회수 : 2,706
작성일 : 2015-07-09 23:59:56
노래도 좋구요 외모도 너무너무 좋아요 
첨에 유튜브에서 다른가수 노래찾다가 우연히 임태경 노래를 클릭하게 되었는데요 
노래듣다가 가슴이 쿵! 하고 떨어지면서 뭐 이렇게 노래잘하는 사람이 있지? 하고 너무나 깜짝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벌써 몇달째 십년전 노래부터다 듣는데 정말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구나 라고 느껴집니다. 듣다가 눈물흘린적이 정말 한두번이 아니네요 

어딘가 모르게 눈빛도 그렇고 아주 슬픈 느낌이 나는건 저만의 착각일까요? 
제주변에 임태경 같은 남자 넘넘 멋지지지 않냐고(노래말고) 물어봤더니 의외로 그런스타일 딱 싫다는분도 반이상이어서 넘 놀랐어요 
아니 도대체 어떻게 저런 완벽남이 싫을수가 있는거지.. (죄송합니다^^;;) 

암튼 임태경을 알고나서 무료한 일상에 이런 기분좋은 감정이 생겨서 너무 행복합니다. 저같은 분 계시죠? ^^
IP : 175.253.xxx.1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7.10 12:08 AM (1.238.xxx.210)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뭔가 애절한 사랑을 아는 사람같은 특유의 아련한 느낌이 있죠.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 2. 원글이
    '15.7.10 12:16 AM (175.253.xxx.102)

    댓글 감사해요
    한분만 이렇게 호응해줘도 제 기분이 참 좋아지네요
    저 진짜 열성팬 됐나봐요 ㅎㅎ

  • 3. ///
    '15.7.10 12:23 AM (61.75.xxx.223)

    10여년전에 우연히 "사랑이 사랑을 버린다"는 노래를 듣고
    그날 당장 앨범을 구입했어요.
    임태경의 1집 앨범 Sentimental Journey이었어요.
    이후로는 많은 노래를 불렀지만 전 이 노래가 아직도 최고인 것 같습니다.

  • 4. 雪の華
    '15.7.10 1:04 AM (120.142.xxx.208)

    임태경 처음 데뷰하고 EBS 모닝스페셜 인터뷰에 나온 적 있었는데 그 때 완전 반했어요.
    유학파라 영어도 정말 잘하더라고요.
    가물가물하지만 전공이 공대였나 그랬던 것 같아요.

  • 5. 저요~
    '15.7.10 1:39 AM (175.120.xxx.171)

    불후의 명곡에서 동백아가씨 부르는 모습에 반해서 열혈 팬질 하고 있어요~
    카페도 가입하고 ㅋㅋ
    제가 안그래도 배우 배수빈 스타일 좋아하는데 ㅋㅋ 외모도 닮았고
    그 재능에 빠져서 허우적... 그 외모에 빠져서 허우적~
    완전 못헤어나고 있어요 ㅋㅋ
    그 노래를 들으면 그냥 심금을 울린다고 해야 할까요? ㅎㅎ
    완전 좋아요~~~~~~

  • 6. ^^
    '15.7.10 4:26 AM (221.154.xxx.248)

    답글 달려고 로그인 했어요~~~^^
    옷깃때부터 팬이예요~ 처음 운전하다 노래듣고 세상에 이런 목소리가 존재하는구나 깜짝 놀랐어요~
    목소리와 외모 말과 글까지 모두 어울려요~
    공연에는 빠지지 않고 꼭 가는데 저따라 다니던 남편이 이제는 저보다 더 좋아해요 티켓팅 자리가 뒤면 야단 맞습니다~ ㅋㅋ
    이렇게 마음이 통하는 분 글로 뵈니 좋아요~
    평온한 밤 되세요~~~^^

  • 7. ᆞᆞ
    '15.7.10 7:08 AM (61.101.xxx.105)

    저요. 동백아가씨 영상보고 반해서 오래된 영상부터 다 보고 콘서트, 공연보러 다녔어요. 지금도 유튜브 영상으로 노래들어요.

  • 8. 한나이모
    '15.7.10 5:47 PM (116.41.xxx.33)

    십년전 스무살때 노래듣고반해서 컬러링이며 싸이월드며 다이사람 노래로 해놨는데..결혼하신다길래 진심축하했는데 몇해안가 이혼하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225 초등학교 특수교사님 계신가요? 4 primek.. 2015/09/26 2,579
485224 싸이클링하는 사람들은 왜 그렇게 23 ddd 2015/09/26 6,393
485223 시사주간이 뭐하는 덴가요 ... 2015/09/26 404
485222 나이들면 입맛도 변하나요? 칙칙폭폭 2015/09/26 706
485221 코스트코에서 길냥이 사료를 샀는데요. 12 .... 2015/09/26 1,855
485220 오늘 무한도전 보셨어요? 12 ㅡㅡ 2015/09/26 5,814
485219 애잘보는 동서 덕에 명절이 넘 행복해용 16 Mm 2015/09/26 11,767
485218 네이버 해킹 자주 되나봐요 2 ........ 2015/09/26 1,034
485217 프렌차이즈사업을 하나 만들어보려고 하는데요. 1 리봉리봉 2015/09/26 828
485216 한강 잠원지구에 삼둥이 있네요. 49 .. 2015/09/26 11,869
485215 냉장고에 넣은 전... 2 ? 2015/09/26 1,260
485214 50살부부 8 이방인 2015/09/26 4,433
485213 내일 먹을 떡.. 3 .. 2015/09/26 1,208
485212 연인끼리 '자기야' 라는 호칭 어떠세요? 25 1Q84 2015/09/26 22,667
485211 시장에서 송편을 샀더니 딱딱하네요. 2 만원 2015/09/26 982
485210 개성공단이 北 퍼주기라고요? 우리가 퍼옵니다 3 통일대박 2015/09/26 838
485209 오늘 덥지 않으세요? 9 ... 2015/09/26 1,603
485208 집이 두채일때 양도소득 절세하는 방법 6 알려주세요 2015/09/26 3,448
485207 지금 유럽에 계시는 분들.. 5 마리 2015/09/26 2,139
485206 미 NYT, “재벌 경영권 분쟁, 투자자 우려 키워” light7.. 2015/09/26 695
485205 옆광대 사각턱있는사람 중에 남편 복 있는 분 보신 적있나요? 49 .... 2015/09/26 10,259
485204 바쁜 일이 한꺼번에 몰릴때 노하우 궁금해요 3 ... 2015/09/26 949
485203 영화 아메리칸 셰프 초등학생과 보면 안될까요? 4 왜15이상?.. 2015/09/26 1,660
485202 느린사람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3 속터져 2015/09/26 1,735
485201 사실 모이는 가족 10명 넘어가면 집에서 하는 거 너무 무리 아.. 7 명절 2015/09/26 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