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태경이 너무 좋아요, 저같은 분 안계신가요?
첨에 유튜브에서 다른가수 노래찾다가 우연히 임태경 노래를 클릭하게 되었는데요
노래듣다가 가슴이 쿵! 하고 떨어지면서 뭐 이렇게 노래잘하는 사람이 있지? 하고 너무나 깜짝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벌써 몇달째 십년전 노래부터다 듣는데 정말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구나 라고 느껴집니다. 듣다가 눈물흘린적이 정말 한두번이 아니네요
어딘가 모르게 눈빛도 그렇고 아주 슬픈 느낌이 나는건 저만의 착각일까요?
제주변에 임태경 같은 남자 넘넘 멋지지지 않냐고(노래말고) 물어봤더니 의외로 그런스타일 딱 싫다는분도 반이상이어서 넘 놀랐어요
아니 도대체 어떻게 저런 완벽남이 싫을수가 있는거지.. (죄송합니다^^;;)
암튼 임태경을 알고나서 무료한 일상에 이런 기분좋은 감정이 생겨서 너무 행복합니다. 저같은 분 계시죠? ^^
1. 음...
'15.7.10 12:08 AM (1.238.xxx.210)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뭔가 애절한 사랑을 아는 사람같은 특유의 아련한 느낌이 있죠.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2. 원글이
'15.7.10 12:16 AM (175.253.xxx.102)댓글 감사해요
한분만 이렇게 호응해줘도 제 기분이 참 좋아지네요
저 진짜 열성팬 됐나봐요 ㅎㅎ3. ///
'15.7.10 12:23 AM (61.75.xxx.223)10여년전에 우연히 "사랑이 사랑을 버린다"는 노래를 듣고
그날 당장 앨범을 구입했어요.
임태경의 1집 앨범 Sentimental Journey이었어요.
이후로는 많은 노래를 불렀지만 전 이 노래가 아직도 최고인 것 같습니다.4. 雪の華
'15.7.10 1:04 AM (120.142.xxx.208)임태경 처음 데뷰하고 EBS 모닝스페셜 인터뷰에 나온 적 있었는데 그 때 완전 반했어요.
유학파라 영어도 정말 잘하더라고요.
가물가물하지만 전공이 공대였나 그랬던 것 같아요.5. 저요~
'15.7.10 1:39 AM (175.120.xxx.171)불후의 명곡에서 동백아가씨 부르는 모습에 반해서 열혈 팬질 하고 있어요~
카페도 가입하고 ㅋㅋ
제가 안그래도 배우 배수빈 스타일 좋아하는데 ㅋㅋ 외모도 닮았고
그 재능에 빠져서 허우적... 그 외모에 빠져서 허우적~
완전 못헤어나고 있어요 ㅋㅋ
그 노래를 들으면 그냥 심금을 울린다고 해야 할까요? ㅎㅎ
완전 좋아요~~~~~~6. ^^
'15.7.10 4:26 AM (221.154.xxx.248)답글 달려고 로그인 했어요~~~^^
옷깃때부터 팬이예요~ 처음 운전하다 노래듣고 세상에 이런 목소리가 존재하는구나 깜짝 놀랐어요~
목소리와 외모 말과 글까지 모두 어울려요~
공연에는 빠지지 않고 꼭 가는데 저따라 다니던 남편이 이제는 저보다 더 좋아해요 티켓팅 자리가 뒤면 야단 맞습니다~ ㅋㅋ
이렇게 마음이 통하는 분 글로 뵈니 좋아요~
평온한 밤 되세요~~~^^7. ᆞᆞ
'15.7.10 7:08 AM (61.101.xxx.105)저요. 동백아가씨 영상보고 반해서 오래된 영상부터 다 보고 콘서트, 공연보러 다녔어요. 지금도 유튜브 영상으로 노래들어요.
8. 한나이모
'15.7.10 5:47 PM (116.41.xxx.33)십년전 스무살때 노래듣고반해서 컬러링이며 싸이월드며 다이사람 노래로 해놨는데..결혼하신다길래 진심축하했는데 몇해안가 이혼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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