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450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사신다는
우리 미수습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1. .............
'15.7.9 11:09 PM (39.121.xxx.97)박영인, 남현철, 조은화, 허다윤,
권혁규,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들을 기다립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 품에 안기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2. bluebell
'15.7.9 11:09 PM (223.62.xxx.59)65년전 보도연맹으로 학살되신 민간인들에 관한 얘기가 담겨있는 '레드 툼'영화를 보고 왔어요..
살아계신 증언자들의 기록을 보면.. 왜 죽었는지,어디에 유골에 있을지 모르는 가족을 둔 가족들은 아직도 큰 고통을 안고 사시네요..
예상치 못한 죽음은 가장 큰 비극이 아닐까 싶었고, 세월호 유가족분들, 미수습자님들 가족이 떠올랐어요..
65년째 ..말하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럽다는 금정굴을 비롯한 여러 곳서 학살된 민간인 유족분들 ..그 분들을 보니, 아직 죽음의 이유도 찾지 못한채 이제 1년을 넘기신 가족분들께..산사람은 살아야지라거나 그만 잊으라고 강요하는 사람들의 잔인함이 느껴지는군요..3. bluebell
'15.7.9 11:11 PM (223.62.xxx.59)참고로 '레드 툼'은 일산동구 메가박스 백석점에서 내일,모레 이틀간 더 상영합니다.시간은 여덟시.근방 사시는 분들께서 많이 보시고,역사의 증인이 되어주세요..
4. ㅇㅇ
'15.7.9 11:16 PM (121.130.xxx.200)다윤아!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혁규야!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기다립니다.
꼭 와주세요.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5.7.9 11:39 PM (221.164.xxx.37)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그냥 가족분들 손잡아드리고
관심과 온기를 드리는것 ㅡ
그이상의 무엇도 해 드리지 못하는 답답함이 ㅡ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6. 미안한 마음으로
'15.7.9 11:56 PM (121.161.xxx.57)함께 합니다.
다윤어머니 날로 창백해지는 얼굴로 이 무더위에 피켓시위를 이어가시고 있는데
한번도 함께 해 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홉분들이 저 깊은 바다 속에서 겪으셨을 공포 절망 원망을 알면서도...
기다립니다.
돌아오실 그 날까지 잊지 않고 함께 하겠다고 다짐합니다.7. bluebell
'15.7.10 12:46 AM (210.178.xxx.104)50년이 지나도 100년이 지나도 갑자기 헤어진 가족의 유골을 보기 전에는 결코 맘속에서 보내드릴 수 없는 ..
유족이되 유족이라 불리지 못하는 가족분들이,꼭 가족분들
만나게 되시기를 오늘도 한분 한분 이름부르며,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을 기다립니다..
듣고 싶어요..반가운 소식,
보고싶어요..당신들을..남은 가족들이 마른 가슴 안도의 한숨으로 쓸어내리는 그 날을요..8. ..
'15.7.10 12:48 AM (110.174.xxx.26)조속히 가족분들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9. 가만히
'15.7.10 2:15 AM (112.152.xxx.85)어서 돌아오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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